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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파주 얘기 하니까 생각 나는데...	게재일 : 2008.08.24 (Sun) 03:02:02 AM
작성자 : 짱이얌	No. 119784  추천수 : 0  조회수 : 156
그때 팬들끼리 이벤트 한다고 종이비행기 접어갔잖아 근데 서프라이즈라서 미리보이면 안된다고 숨겨놨다가 날리기 직전에 꺼내서 날려달라고... 그래서 나 진짜 주머니속에 꼭꼭 숨겨놨거든? 종이비행기 날릴 타이밍이 어떤때였냐면.. 우리가 먼저 '너에게'를 불렀어 '너의 말들을~웃어넘기는~~' 우리만..무반주로 떼창으로 부르는데 눈물이 펑펑 ㅠㅠ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서블리가 흐뭇하게 쳐다보다가 마이크를 입으로 가져가더니 너에게 나레이션 부분 해주고 너에게를 끝까지 같이 불러줬지 ㅠㅠ 아 그때 떼창 잊을수없다..내 생에 최고의 떼창이라고할까 ㄷㄷㄷ 암튼 그때 날려야되는데 그래서 주머니에 있던 종이뱅기를 꺼내야하는데 허걱.. ㅈ댔다... 그전에 수없이 맞았던 물대포때문에-_-'''종이비행기가..주머니속에서 노란죽이되어버린거 ㅠㅠ 앞에 있다보니 물대포 엄청 맞았거든 막 렌즈돌아가고 난리도아니었심 ㅠㅠ 그래서 결국 난 못던지고 손에 노란죽만-_-묻혔.. 아 근데 내 기억이 정확히 맞나 모르겠다 너에게 부를때맞는지 ㅋㅋ 아무튼 그날은 정말 내 생에 최고의 날이었어 진짜 너무행복했다구 ㅠㅠ 그냥 가까이서보고 잘봐서가 아니라 정말 오빠가..우릴 너무 아끼고..사랑한다는걸 느꼈어 그리고 우리또한... ㅠㅠ 이번엔 좀 안되겠습미까? 다시한번.. 게릴라 이미해서 안하려나..
	655fec0c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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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d463ce220f9 (2008.08.24 Sun 03:02:59 AM)     노란죽 ㅎㅎㅎㅎㅎㅎ기억난다 ㅎㅎㅎㅎㅎㅎ 마자 그랬었지 ㅎㅎㅎㅎㅎㅎ 거기에 d463ce220f9 (2008.08.24 Sun 03:03:34 AM)     집인지 공장인지 지붕에 올라가서 우리 쵤영하는거 보던 아좌씨들이랑 일반인들 기억난다 ㅎㅎㅎㅎ ㅋㅋ 6d77250549a (2008.08.24 Sun 03:04:11 AM)     생각난다.ㅋㅋㅋ 다들 노랭이 비행기 하나씩 갖고 갔었는데 물때문에 다 젖어가지고 땅에 노랑 종이죽들이 흥건했던.ㅋㅋ 내 바지에도 엄청 묻고..ㅋㅋㅋㅋㅋㅋ 너에게 노래 몰래 이벤트한다고 서로 메모로 막 돌리고.ㅋㅋㅋㅋㅋ 그때 메모를 엄청 받았지.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추억이다 그지?ㅋㅋㅋ 나 결국 655fec0c362 (2008.08.24 Sun 03:04:30 AM)     그때 입었던 청바지 버렸어.. 그 노란죽이 청바지에 딱 달라붙어서 아무리 빨아도 안없어지더라구 ㅋㅋ 그래도 좋았다 ㅋㅋ - 58c9f3ec0ef (2008.08.24 Sun 03:04:39 AM)     나레이션? 그랬었나? 기억이 날똥 말똥~ ㅋ s 0bac9947f06 (2008.08.24 Sun 03:04:43 AM)     ㅎㅎㅎ 노란색 죽이 된 뱅기들이 바닥을 뒹굴었었지...ㅎㅎ 정말...파주는...한마디로.. 은혜로웠어 ㅠ ㅠ ㅠ ㅠ ㅠ ㅠ 응응 655fec0c362 (2008.08.24 Sun 03:05:41 AM)     했었어 ㅋㅋㅋ 나 똑똑히 기억남 ㅠㅠ ㅎㅎ 4215b2b21d6 (2008.08.24 Sun 03:05:41 AM)     그때.. 그 이벤트 서로 메모 돌리면서.. 참 옵화님 몰래 이벤트 하기도 힘들구나 ㅠㅁㅠ하고 절규했던 1人 ㅋㅋㅋㅋㅋ 뭔가 순서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ㅋㅋㅋ - 58c9f3ec0ef (2008.08.24 Sun 03:10:37 AM)     1절까지 같이 불러준건가? 흑흑 ㄱㄱ 53d40dd1e8a (2008.08.24 Sun 03:13:55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 ㅋㅋㅋ 노란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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