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지와 함께. 위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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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1차 '별명의 난' 정리--------- (복습용)(수정완료)

게재일 : 2008.08.03 (Sun) 03:57:18 PM

작성자 : 징

No. 90339 추천수 : 57 조회수 : 5,241

때는 바야흐로....

수트파동으로 수많은 베뷔들이 코피퐝퐝!! 흘리며 떡실신 중이던 8월의 둘째날..

수트태지 찬양글 일색이던 위태 게시판에...

1차 별명의 난을 일으키는 문제의 글이 하나 올라왔으니............

액션키보드..등의 몇몇 아이디어들이 올라왔으나 최고의 반응을 보인 별명은..

아이피 222.238.96.113 베뷔가 작명한 "오뚜기"였다.

그러자.. 곧..

즉석3분액션 요리사~ 오뚜기 라는 긴~~ 별명이 붙여졌다.

동이 틀 무렵 게시판을 잠씨 휩쓸었던 위태작명소는 이렇게 조용히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런데 오후 1시경.. "김석중씨 싸이봤어?ㅎ" 라는 글이 게시되며

위태는 걷잡을 수 없는 '별명의 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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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맞아요 여기는 즉석3분안에 슈퍼액션을 뿜어낸다는 그 오뚜기 홈피가 맞습니다..ㅋㅋㅋ

덕분에 굴욕사진의 향연이구나...부모님 충격 받으셨어요 나는 실물이 죽인다고...!!!!!!나 액션 안해 안해 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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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씨 싸이메인 히스토리에 남겨진 글>

새벽 4시경 오픈했던 위태작명소를 눈팅하셨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떤 액션이었길래.. 부모님께서 충격까지 받으셨다는거지???

궁금증이 폭발하여 '간지폭풍 디올태지'로 저장된 사진들을 뒤져본 결과... 이런 작품들이.. 나타난다.

오빠님의 수트자태를 보느라 미처 발견하지못했던 오뚜기님의 사진들.....

이런... 석중씨.. 지못미 ㅠ_ㅠ   (하지만... 나 춈만 웃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오뚜김의 싸이 구경을 좀 해보자..

초등학교 5학년. 오빠님의 '하여가'를 듣고 스탕달 컴플렉스를 일으켰다던 오뚜김..

단어하나하나 예술가적인 기질이 흠뻑 묻어나는 그의 싸이 게시판엔..

염장 + 감동의 쓰나미인 "계절의 죽음 앞에 서서" 라는 글이 있다.

아직 들어가보지 못한 베뷔들은 직접 원본 글을 읽어보길....!
http://www.cyworld.com/qwerty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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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 오직 당신만을 위한것이라는 걸 태지형이
이따금씩 비추는 들뜬 눈빛에서 남몰래 읽어 낼수 있었다.

내가 실제로 겪고 있기에 더 경외할수 밖에 없고
거의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태지형이지만

그가 절대 숨길수 없는게 있다면 그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설렘과 따뜻한 말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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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김의 간증글 중 일부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 글썽.. 콧물 찔끔도 잠시....

베뷔들의 눈에 들어온 건... "태지형께서 손수 갈아주신 은은한 원두" ...................

ㄴ아ㅓ곰지가ㅕㅛ시ㅏㅓ고디ㅏㅓ기ㅛ사ㅕㅛㅁㄱ
ㄴ기ㅏㅁ쇼ㅣ마ㅕㄱ히ㅏㅓㄹ
ㅣㅏ너미사ㅕㅛㄷ기하ㅓ뫼라ㅓ모시ㅏㅕ효ㅣㅏㄱ리ㅗ마ㅓ교ㅣㅏㅕㄱ히

이리하여............ 서리스타가 등장하게 된다....... OTZ    오빠님.. 손수 원두를 갈아서.... 꿀럭꿀럭 @_@;;

< 닷컴에서 퍼 온.. '서리스타의 티타임' >

이때부터 오뚜김의 별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어쩌면 서블리 다음으로

많은 별명을 가진 서뺀 멤버가 될지도 모르겠다.

오뚜기, 오뚜김, 김쏘핫, 김쌈밥, 김탕달, 3분액션, 김간증, 석쭝필, 김별명, 이글킴, 김원두, 김삼분, 별명석중
카레햇(추가)

빠진게 있으면.. 댓글로 추가 바람!

*이글킴의 유래 : '하늘을 뛸듯 말듯 널뛰기 하는 한마리의 독수리 같더만...ㅋ' 이라는 어떤 베뷔의
댓글에서 시작됨

한 번 오픈된 위드석중닷컴은 꽤 오랜시간 베뷔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서

쉽사리 오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베뷔들의 뜨거운 관심은.. 오뚜김의 싸이 투데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오뚜김... 나랑 주민번호 앞자리가 같어!!!!!

82년 3월 10일생... 혹시 혈액형은 어떻게..? 설마... B형??  하하하하하하...

우리 이것도 인연인데!!!  서리스타님의 티타임에 저도 초대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_ㅠ
(이런 뻘글!!!! -_-)

연예가 중계의 애타는 오빠님 모셔오기 방송이 진행되고..

그 사이.... 한 베뷔의.. 글이... '별명의 난' 전환점을 가져오게 된다.

순식간에 위드탑닷컴이 오픈되고!!!!!!

이때부터 탑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되었다.

우리엄마 탑, 마미 탑, 탑엄마, 답십리맘, 내 남자의 기타리스트....

그리고.................. 결국...... 이 별명이.... 수면위로 올라오기에 이른다..

탑희애.

똥물에 튀겨죽일 년.. 감자 좀 쪄줄래.. 등등의 드라마 패러디 댓글이 속속 올라온다.

우리 베뷔들의 개그센스는... 대체 어디까지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긴급속보를 알려드립니다!!

탑엄마의 파마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박준 원장님께서 손수 말아주신 네이쳐 파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원장님이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을 보고 탑엄마 캐폭소 하셨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 원장님에 대한 문의글이 쇄도했습니다.

원장님 사진에 삘받은 23 베뷔!!

새벽 2시 39분경에 약 400여명의 위태 베뷔들을 폭소의 도가니탕으로 몰아넣어 가고 있었다.

제목은 "엄마가 뿔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움짤은 '수신' 베뷔 작품이라고 함 >

이 와중에 개그앤피스 작렬해주는 댓글들!!

재갈물고 웃음을 참아가며 위태를 지켜보던 베뷔들...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탑옵화~ 이거 다 우리의 애정표현이란거 알죠???? ㅠ_ㅠ

그런데.... 이 시각..

탑엄마의 기타에 후려 맞아도 웃으며 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베뷔들 사이에서.....

숨죽이며 입에 재갈물고 복근 생길정도로 웃고 있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 든든한 모아이쭌군!! 덜미쭌이로 거듭나는 순간이군화!!!!!!!!!!!!!!! ㅋㅋㅋㅋㅋㅋ

< 쭌군의 싸이 메인 히스토리 >

우리가 그렇게 재밌으셨쎄여? ㅋㅋㅋㅋ 복근이 생길만큼? ㅋㅋㅋㅋ

나도 쭌이씨가 좋아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검증된 바는 없으나.. 쭌군의 성지글로 추정되는 글이 있으니..

모두들 성지순례 한 번씩 다녀와!! ㅋㅋ

'짱좋아'라는 아이피로 세 개의 글이 남겨져있음!

http://www.withtaiji.com/v3/bbs/zboard.php?id=board1&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짱좋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9822

쭌이씨도 이제.. 위태의 마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실겝니다!! ㅋㅋㅋㅋ

* 아!! 급수정할게! 조금 전 '짱좋아' 닉넴을 사용했던 베뷔가 나타났습니다.
오뚝씨가 아니라는 것만 알리고 잠들었는데...
어느 순간. 자신이 쭌이씨로 둔갑해있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오오오오오오 ㅠ
우리 미친듯이 삽질했군요!! ㅠ  성지순례 이제 고만하셔도 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 이렇게해서...

60페이지를 넘나들며 지난 2일 새벽부터 시작된 '별명의 난'을 나름 최대한 자세히

정리를 해봤어. 물론, 미치게 배찢어지는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가져오지 못해서 가슴아프지만..ㅠ

베뷔들과 함께 한 지난 밤들은... 정말.. 너무 즐거웠어.. ㅋㅋ

베뷔들의 개그센스는 상상초월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기석중씨, 덜미쭌이씨, 최원장님...

서밴의 멤버로 이렇게 만나게 된 걸 무지무지무지 환영해요!!! ^ ^

그리고 엄마..... 그동안 많이 보고싶었어요! ㅋㅋㅋ

헤프옹과 몽키, 락이 몹시도 그리워 지는 오늘이긴 하지만..

한 번 서빠는 영원한 서빠!!  한 번 서밴은 영원한 서밴!!!  히히~ ^ ^

마지막으로... '석중아.. 눈화 통장많다..' 로 서블리님의 블랙리스트에 추가 될랑말랑 하고 있는

자켓 베뷔의 인증샷 보시며.. 이번 '1차 별명의 난'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석중아 키보드 좀 쪄줄래?☎_☎"

* 말도 없이.. 베뷔들이 만들었던 짤이랑 사진들을 좀 퍼왔어 ^ ^;
혹시라도 기분 상한 베뷔있으면... 말해줘! 수정할게!!

그리고 아래에 비밀글;;; 내가 시험 해볼려고 올렸던 건데;; 비번을 까먹었다 -_-;;;; 이런 손가락빙시;
리자베뷔~ 혹시 보고있다믄 저거 삭제 부탁해연!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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