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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 진짜 우리 좋아하는 거 같아	게재일 : 2009.07.04 (Sat) 01:21:56 PM
작성자 : 그저감사할뿐	No. 585626  추천수 : 2  조회수 : 458
제목이 좀 장난같지만..난 그래 진짜.. 땡스투에 여전히 미친 전율을 느끼고 ㅠㅠㅠㅠ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오빠 술 못마시고, 스캔들 없는거 말이야 ㅠㅠㅠ (스캔들도 우리 상처받을까봐 애초에 그런 오해살 행동 안한다고 했었지 ㅠㅠㅠ) 어릴때는 우리 오빠 술 못 마셔서 다행이다, 원래 그런 성격이니까 그렇지 뭐 그랬었는데 오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원하는거 다 할 수 있는 위치잖아 돈도 명예도 실력도 외모도 성격도 완전 완벽한데 ㅠㅠ 뭐든 오빠 할려면 충분히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는거.. 술 못마셔도 술자리 가는 사람들 많고. 조금만 편하게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풀어질 수 있는데 안그래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끼는 맘이 너무 커서 그렇단 생각이 들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사람이라는게..너무 크게 다가온다 ㅠㅠ 진짜 이런 사람이 어딨어.. 노래도 진짜..이건 그냥 소리가 아니고 예술이야 ㅠㅠㅠ 이런 아름다움을 들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할까..그리고 우리 좋아할 생각하면서 자기도 좋아했을거고 나 진짜 죽겠다..막말로 처음 좋아할땐 내가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 ㅠㅠ 너무 좋다..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존경하고 사랑할 수도 있구나 싶어 진짜 고마운 사람이라서..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보고싶다 오빠 ㅠㅠㅠ 요 며칠 오빠가 우리 아끼는 맘이 신곡에서 완전 폭발인거 같아서 진정이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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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af95c8a44c1 (2009.07.04 Sat 01:23:59 PM)     우리가 호적에 오른 마누라들도 아닌데 오빠가 우리 상처받을까봐 애초에 오해살 행동 안하시는것도 감동이야 오빠는 우리를 진짜 애인 다루듯 해주신돠 ㅠㅠ 붸비ㅠ.ㅠ cfca6ea872d (2009.07.04 Sat 01:24:00 PM)     지금 내맘이코마~~~ㅠ.ㅠ 어제 확실하게 느꼈어ㅠ.ㅠ 오빤 우릴 너무 사랑해... 물론 우리 덩어리들도 오빨 너무 랑하지ㅠ.ㅠ ㅎㅎ 6a780b1aeac (2009.07.04 Sat 01:25:31 PM)     술 안 드시는 이유는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그런 이유일 것 같은데 ^^ 우리 신경 써 주시긴 하겠지만... 오빠가 정말 하고 싶은 건 참지 않고 하시겠지... 그러셨으면 좋겠고 ~ 오빠는 마음 가는대로 하셔도 어긋나지 않을 분이니까 ㅎㅎ .. 28e5db809a2 (2009.07.04 Sat 01:25:41 PM)     사랑이 너무커서 두렵기까지해.. 혹시 내가 변할까봐 상처주게될까봐..ㅠㅠ 어젠 정말 미치겠더라.. 슬쩍 d79011554bf (2009.07.04 Sat 01:25:41 PM)     붸뷔들 느꼈구나 ㅋㅋ 그럼 음원 돌려줄꺼지??ㄷㄷㄷ 자원 : ) b2e74c24012 (2009.07.04 Sat 01:26:19 PM)     진짜.. ㅠㅠㅠ 제대로 코꿰셧음.. 오빠 내가, 우리가 진짜 잘할게요 ㅠㅠ.. . d71779f5add (2009.07.04 Sat 01:28:11 PM)     내말이.. ㅠㅠ .. 42e3bd96bbd (2009.07.04 Sat 01:42:47 PM)     22222 나도 두렵기까지 해.ㅠㅠ 내가 상처줄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노력해야지 안변하도록. 하아..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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