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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층서 본 일반인 후기	게재일 : 2009.07.20 (Mon) 12:13:23 AM
작성자 : 자매소가되고싶어	No. 615316  추천수 : 1  조회수 : 1,846
오늘 드뎌 18년 만에 오빠님 공연에친언니를 데려갔어 나에게는 너무 너무 감격스러웠던 일이야 초딩때 엄마랑 나랑 태지공연보러 설왔을때도 우리언니는 관심없음 내가 고3때 태지의 화갈때도 관심없음 제로때 한번만 같이가자고 해도 절대안간대고 나에게는 정말 소원이었어 같이가는게 ㅠㅠ 우리언니로 말할거같으면 초시크 그냥 인생이 초 시크한 사람이라 내가 태지를 18년 좋아해도 관심도 없다; 그냥 태지가 아니라 모든 사람한테 시크한 편이야 내가 뫼비우스 올출한다니까 " 그냥 참 1번만 가면 될걸 왜다가지?" 그돈있으면 날줘 날줘 ㅋㅋ라고 하면서 자기는 안간대 내가 표끊어준대도 ㅠㅠ 용산전쟁기념관 바로 앞이 집이라 정말 용산때 같이 가고싶었는데 올스탠딩이라 언니를 못데려가서  앵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찌해서 내가 안양표가 2장 생기게 된거야 원래 예매했던 스탠딩을 버리고 드뎌 18년 만에 언니를 데려갔코마. 락음악이나 이런걸 전혀 안듣지만 태지 노래는 아이들시절에도 내가 항상 틀어놓고 지금도 항상 틀어놔서 제목은 몰라도 다 알아 ㅋㅋ 그래서 공연장에서 언니를 초초하게 무릎을 세우며 기다렸어 시크한 언니의 등장 6시 다되서 왔코마 그러더니 답답하다고 공연장 들어가기 싫다고 해서공연장 주변 돌아다니다 게스트 끝나갈때쯤 들어갔는데 자리가 맨앞줄이고 17구역이라 오빠가 너무 잘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어. 언니가 뮤지컬만 좋아하고 이런 락 공연 온적도 없고 다리아프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을거라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 ㅋㅋ 내가 18년동안 오빠님에게 너무 광분해서인지 언니가 반감이 조금 있어서 최대한 옆에서 얌전히 놀려고 애썼다 ㅋㅋ(무조건 태지 광신도같다고 ㅠㅠ) 일단 틱탁이랑 에프엠 비즈니스 들을때는 시크하게 다리꼬고 있던 우리언니 나도 덩달아 앉아있었는데 엉덩이가 들썩들썩 너무 광신도 같이 보이지 않으려고 최대한 자제했는데 나중에는 언니가 보이지도 않았다 ㅋㅋ 근데 우리언니 딱 10월4일때 오빠랑 서밴이 잘보였거든 그러니까 딱 현진씨 보더니 "저분 살마니 빠졌다" 오빠 보더니 "얼굴살 마니 빠졌네 " 이러시고 "저 나이에 캐주얼이 저렇게 잘어울리다니 음" 그리고 태지 참 하얗긴 하구나 피부도 너보다 좋고 " 이런 반응이 술술 ㅋㅋ 그러다가 공연이 끝나고 내가 어때? 이러니까 뭐 별로 ;;이래서 흠 역시 울언니는 초시크야 ㅠㅠ이랬는데 친한 매냐들이랑 인사하려고 벤치에서 앉아있었는데 울언니왈 참 태지는 서크루지라면서 무대나 퍼포먼스에 드는 비용은 안아끼나봐? 그리고 옷이랑 이런것도 곡마다 참 잘하고 소리도 귀안아프게 괜찮고 공연기획도 따로 하는거 아니고 태지가 하는거지?진짜 대단하다 그래서 내가 너무 좋아서 막먕려ㅐ 이ㅕㅑ락,미겨 ㅐㅣㄷㄱ, ㄷ 이랬더니 또 갑자기 침묵... 그러다가 또 아까 처음에 led판같은거 멋있더라 영상도 참 잘만들었구 역시 태지군 ...이러더니.. 마지막에 태지 노래잘하더라 반주없이 .. 그래서 또 내가 팔불출같이 그치?우리태지 어림ㅇ ㅜ린ㅇ ㅡㄹ야ㅐ러 이ㅐㄹ ㅇ라ㅓ야라 이러니 침묵 ㅋㅋ ㅠㅠ 이러다 아는 매냐들이랑 차를 타고 우리집에 내렸다 엘리베이터에서 언니가  마지막에 같이 집에 와서 하는 말 참 니네도  그 수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서 서태지가 시키는대로 참 잘해서 깜짝 놀랬지만 태지도 니네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것같더라............... 그리고 니네 너무 좋_댄-다 이말하고 무심한듯 지금 씻으러 갔다 ㅋㅋ 우리언니 소될까 안될까??ㅋㅋ + 추가 지금 씻고 나와서 내 넷북으로 컴터하면서 태지 은근 근육있더라 이얘기하면서 내가 +_+이런 눈으로 보니까 또 시크하게 딴얘기 한다 .. 뭘까 ㅋㅋㅋ 나 울언니 앵콜 가고 싶다고 하면 붸비들한테 한턱쏜다 ㅋㅋ 오늘 2층서 처음봤는데(원래 무조건 스탠딩 ㅋㅋ) 오빠랑 밴드들도 멋있지만 진짜 붸비들이 더 멋있었음 울언니도 계속 밑을 쳐다 봤코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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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426c086e65 (2009.07.20 Mon 12:15:19 AM)     씻으시면서 울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왜 de0833d2b4f (2009.07.20 Mon 12:15:29 AM)     마지막 언니붸비 말에 눈물이 나는걸까 ㅠ_ㅠ .. 6f0f45401f2 (2009.07.20 Mon 12:15:29 AM)     안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89f293ec28 (2009.07.20 Mon 12:15:53 AM)     담주에 광주 굳히기 들어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a7e0deac6 (2009.07.20 Mon 12:15:53 AM)     앵콜옵니다 ㅋㅋ ㅋㅋ 4210f673dc4 (2009.07.20 Mon 12:16:13 AM)     뽐뿌를 한번 더 넣어주면 바로 훅 갈거같은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15bae48c590 (2009.07.20 Mon 12:16:26 AM)     잘 봐 벌써 뿔 났을거야 susia ec59ab4a3c7 (2009.07.20 Mon 12:16:28 AM)     안타깝게도......소까지는 안되실듯...ㅡ.,ㅜ ㅇ 3ebbeaaf93d (2009.07.20 Mon 12:16:36 AM)     언니 너무 시크하시다..소안될것같아 그래도 인정은 하겠찌 ;;;; - 6a65a3fb10c (2009.07.20 Mon 12:16:58 AM)     속으로는 ㄴ얼 ㅔ배ㅓ라ㅣㅓ하고계신데... 평소에 보이던 초시크때문에 지금 스믈스믈 풀고있을거뮤다 ㅇㅇ 92f77f9a4f5 (2009.07.20 Mon 12:17:36 AM)     이번엔 오빠님이 일반인들 따로 챙겨주시기 까지 했잖아 ㅎㅎ 붸비의 언니는 소가 되어야 하뮤다!!! 꼬옥!!! 내일부터 뿔이 자라는지 관찰해~ 글고 꼭 앵콜도 함께 와 ㅎㅎㅎ 2222222 04c74784e7b (2009.07.20 Mon 12:17:58 AM)     내가 봐도 이거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0e06d681276 (2009.07.20 Mon 12:18:00 AM)     일반인들은 10월 4일부터 뿔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왠지... 1b157a4d323 (2009.07.20 Mon 12:18:25 AM)     소는 안 될 것 같아..ㅠㅠ 되면 좋겠지만...호감으로 바뀐것 같아 그래도 내가 다 기분 좋코마.ㅎㅎㅎ ㅇㅇㅇㄹㅇㅁ f2b7bfad5bb (2009.07.20 Mon 12:18:52 AM)     진짜 시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 언니분 어려운 뇨자군아ㅠ 후기보면 04c74784e7b (2009.07.20 Mon 12:19:03 AM)     반응이 다 10월 4일부터 와 ~ ㅋㅋ 완전 신기해 ㅋㅋ 초시크!! 1500963822d (2009.07.20 Mon 12:21:15 AM)     언니분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실까?! ㅠㅠ ㅋㅋㅋㅋ 태지는 시크한 사람 좋아하시니까ㅋㅋ 나의 비루한 생각엔 이미 마음에 있지만 좋아하는 것 들키면 붸비가 미;아ㅓㄻ아ㅓㅁ이ㅏㄹ 할 것 같아서 자제 하시는 것 아닐까?ㅋㅋ 그정도 아신다면 이미 관심이 많다는 뜻!!! ㅎㅎㅎㅎ 그리고 우리 붸비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것 참느라 고생많았어 ㅠㅠ !! 나 주황티셔츠 3aad12ece8c (2009.07.20 Mon 12:23:38 AM)     붸비 뒷자리 퐐로..인듯 내가..ㅋㅋㅋ 혹시 17구역 A13,14아녔어? ㅋㅋ 74e6ce08bc7 (2009.07.20 Mon 12:24:49 AM)     좋_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ㅋㅋ 엄훠 f4555e0ab81 (2009.07.20 Mon 12:25:10 AM)     난데 ㅋㅋㅋ 봤어 우리들?? 나 진짜 우리언니 보느라 공연을 제대로 못봤어 ㅋㅋㅋㅋ 매냐들 우리 늦게 들어가서 우리자리에 앉아있었던 붸비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 c5fa73a5fe1 (2009.07.20 Mon 12:25:53 AM)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소 누군지 알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진짜 그언니... 초초초초초초초초촟초초초초촟초 대박 표현인데 헐 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오빠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오늘 멋있었던거야 ㅠㅠㅠㅠ 원래 멋있었지 참.... 헐큐헐큐헐큐헐큐 ㅠㅠㅠㅠ 내가 다 눙무리... 참... 아까 언니분 잠깐 봤는데 내가더 사랑해 타올 보고........ "니네나 더 사랑해" 하셨던 초시크 언니님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맞아 ㅋ 3aad12ece8c (2009.07.20 Mon 12:27:01 AM)     내 자리가 17구역 B13,14였었어 ㅋㅋㅋ 붸비가 까만옷이야?~ 까만옷이 점프 더 잘하던데 ㅋㅋ 나 까만옷 f4555e0ab81 (2009.07.20 Mon 12:29:21 AM)     언니가 옆에 원피스 입은 여자 ㅋㅋ 계속 언니 눈치보느라고 점프를 하다 말다 하다 말다 ㅋㅋ 아코 울언니 계속 자리에 앉아서 내가 계속 같이 앉고 그랬어 나 일반인 아님 ㅋㅋ ㅋㅋㅋ 11e6f545ac0 (2009.07.20 Mon 12:34:11 AM)     ㅋㅋㅋㅋ언니 속으로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3aad12ece8c (2009.07.20 Mon 12:34:20 AM)     여기서 보니 반가워~ 붸비~~~ ㅋ 아 뒷테만 봐서 나중에 공연장가도 못 알아보겠지만 뒷테는 날씬하고 아름다웠어 뷉~!! ^^ 근데 언니 뒷모습도 공연에 완전 집중하셨던데..ㅋㅋ 담에 언제 또 봐~ 어디서든 우린 마주치고 있을거야 ㅋㅋㅋ 아융나도 반가웤 f4555e0ab81 (2009.07.20 Mon 12:36:03 AM)     광주서 보면 아는척해줘 ㅎㅎ 나는 아까 언니땜에 긴장해서 (내가 왜긴장을 ㅋㅋ) 잘 못봤어 ㅋㅋ 언니를 잘 보여줘야한다는 의무감과 설렘에 불타올랐던 오늘이었어 ^_^ 알아보는 방법 fd93ffd8c22 (2009.07.20 Mon 12:38:02 AM)     앵콜 예매 때... 조용히 물어보는 거야.. "예매.. 한 장 할까? 두 장 할까?" 아님 일단 표를 두 장 질르고 얘기하는 거지.. "표가 두장인데.. 어쩔까? 지난 번에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별로 안 땡기면 다른 사람 주고~"이런 식으로..ㅋㅋ 나 c1407cdd75f (2009.07.20 Mon 12:40:22 AM)     왜 이거 보는데 눈물나냐.. 우리도 잘하고 오빠도 잘해주고 ㅠㅠ 와우 고마워 ㅋㅋ f4555e0ab81 (2009.07.20 Mon 12:45:57 AM)     첫번째 꺼로 하면 분명 너.나.가 이럴텐데 ㅋㅋ 두번째꺼 괜찮다 ㅋㅋ 고마워 붸비야 ㅎㅎ 응 f4555e0ab81 (2009.07.20 Mon 12:57:24 AM)     진짜 나도 첨으로 2층서 보는데 오빠시선으로 팬들 하나씩 하나씩 보는데 왜이리 이쁘던지 새우젓 안같고 2층서봐도 얼굴 하나하나 다보여 다들 어디갈지 말고 오빠한테 잘하쟈 ^^ 결국은 깔때기 이론 ㅎㅎ ll 80f1932c871 (2009.07.20 Mon 02:28:25 AM)     아.. 놔 진짜 웃겨. 터졌따. 니네나 더 사랑해라니.. 진짜 시크하시다. 나도 참 f4555e0ab81 (2009.07.20 Mon 02:30:14 AM)     언니가 니네나 더 사랑해 라고 했을때 참 저런 발언 할수 있는 사람은 울언니 밖에 없다고생각했닼ㅋㅋㅋㅋㅋ 니네나 더 사랑해...ㅋㅋ 감동 572bb28dfdc (2009.07.20 Mon 08:37:17 AM)     보면..다 일반인들이 본 후기는 똑같애.. 태지오빠가 우릴 엄청 아끼고 사랑하시는것 같다고.. 우리 바라보는 눈빛이 넘 애틋하고, 뭐든 다 해주고 싶어하는것 같다고..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그게 한눈에 보이나봐^ ^ 태지오빠한테 우리가 더 잘하자..ㅎㅎ 333 0f24106c333 (2009.07.20 Mon 10:01:12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최고 1 15c099c720c (2009.07.20 Mon 01:12:12 PM)     으흥..나 친구랑 17구역 a15 16갔었어!! 어제 정말 즐거워 보이시던데!! 내가 붸비 언니분 바로 옆에있었는데ㅠㅠ내가 어제 춈 격하게 노느라 불편하셨을것 같은데 죄송하다고 전해줘 붸비 ㅠㅠ.ㅠ ㄴㅇㅇ d5ac8323e6b (2009.07.20 Mon 05:50:02 PM)     그 수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서 서태지가 시키는대로 참 잘해서 깜짝 놀랬지만 태지도 니네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것같더라............... 그리고 니네 너무 좋_댄-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좋았던 이 모습!!! 우리가 더 멋진 태지오빠에게 잘 하자고!!! 퐈이아`~~^^ ㅋㅋ f4555e0ab81 (2009.07.20 Mon 10:23:24 PM)     앜ㅋㅋ위태서 다 만나는구나 반가워 울언니한테 전해줄게 ㅋㅋ 그치? f4555e0ab81 (2009.07.20 Mon 10:24:37 PM)     누가 봐도 감동의 공연 우리 서로 좋_댄_다 ㅋㅋ 태지한테 잘하자 잘하자 잘하자 그니까 0f30055e960 (2009.07.20 Mon 10:35:57 PM)     내가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이러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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