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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제 4개월아기데리고온 팔로~ㅠㅠ아는팔로였엉!!	게재일 : 2009.07.20 (Mon) 05:53:51 PM
작성자 : 노넴	No. 616914  추천수 : 3  조회수 : 458
어제 죽음의 라구역이었는데 와....정말 여태갔던 공연들중에(용산빼고) 최고 밀집도가 높았던거같아 얼마나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상하게 가,나는 뒤가 텅텅 비었는데 다.라는 끝까지 다 꽉 차있었거든..왜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소만-_-응!!! 여튼, 라구역과 나구역 통하는 문앞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어떤 뷉이 아주 갓난아기를 안고 온거야..좌석에 앉더라지만 걱정되드라고, 애기가 너무 초애기여서 귀에 무리라도 가지않을까 싶었는데, 머리에 손수건씌워서 오빠 공연 하니깐 귀를 막아주며 무거운 아기를 안고 오빠노래를 따라부르며 보고있더라구.. 걍,,참 힘들것다-_-싶었는데, 어린뷉 찾는다고 오빠가 둘러봐서 우리구역사람들이 지목하고 조명 때려줘서 자세히 보니 헉!!! 나 중2. 그 매냐 중1때 요요에서 알게되서 같이 공연보러 서울가고 (난 광주. 그뷉은 익산) 모텔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그땐 모텔이 무서운곳인줄아라썰;;순진무구절대화이트였던게지) 같이 ㄷㄷㄷ 거리며 뭘안다고 베개며 이불이며 전부 아래에 놔두고 수건덥고 팔베게하고 서로 안고 잤던(도대체 뭘알고 그랬던걸까??난 절대 순수했는디-_-) 은퇴한다고 해서 우리 둘이 만나서 울고불고 카운트다운 다니면서 옷사고, 서기회 뚝섬모임도 가서 엉엉짜고, 영상회가고 그랬던 그시절.. 처음 알게된 팬이었거든.그래서 기억이 너무 뚜렷한 시절이었는데 그 동생이 그 애기엄마였던거지-_ㅜ 아...딱 얼굴알아보고 공연 중간중간 계속 확인해봤지만, 확실하더라 그래서 중간에 '반갑코마 친구야' 찍었어..ㅋㅋㅋ 암튼..세월 정말 빠르더라 오빠밖에 없다던 우리였는데.......언제 4개월 애기를 낳았슴둥!!!!!!!!!!!!!!!!!ㅋㅋㅋㅋㅋ 암튼 디게 놀랍고, 그때 시절 추억 생각하니 눈물 핑 돌대... 좋았코마..ㅠㅠ
	a78ec17b7ad
코멘트 16코멘트 16	[스크랩] [추천]
ㅇㅇ 55b5190820e (2009.07.20 Mon 05:54:47 PM)     헐 그런 일이 ㅋㅋ 근데 아가 공연장와도 괜찮아? 난 그게 좀 걱정+궁금 ㅠㅠ . 8bc6357db79 (2009.07.20 Mon 05:55:11 PM)     참 매냐들 결혼하는 거 보면 신기해. 나도 아는 언니 매냐 평생 나처럼 오빠만 보고 살 줄 알았더니 벌써 결혼해서 애기 가지고.. ㅋㅋ 신기해. ㅁㅁㅁ 59febd0acca (2009.07.20 Mon 05:55:29 PM)     우아~ 짠하다~~ 나두좀 a78ec17b7ad (2009.07.20 Mon 05:56:05 PM)     걱정됐었어. 공연내내..신경이 쓰이더라.. 귀갠찮을까??ㅠㅠ 그 붸비 4d7ed699286 (2009.07.20 Mon 05:56:08 PM)     우리 대절차에 있었는데...아가가 많이 순한거 같더라~~ 그아기 a78ec17b7ad (2009.07.20 Mon 05:56:32 PM)     완전 하나도 안울고 대단했어.. ㅠㅠ 기특한것.. 근데 157c61f1e70 (2009.07.20 Mon 05:58:05 PM)     애기 귀 괜찮나?; 난 그 걱정되던데; ㅇㅇ fdefdb57124 (2009.07.20 Mon 05:58:12 PM)     우와..완전 짠해..ㅠㅠ 내가 왜 눈물이 나지.. 울 매냐가 아니면 절대 알수없는... 닷컴에두 올려죠... 오빠가 이 글 봤음 좋겠다.. 이거 a78ec17b7ad (2009.07.20 Mon 05:58:46 PM)     올려도 될까? 친정에?? ㅠㅠ 암튼 넘조았돠..ㅠㅠ .. 176663c7291 (2009.07.20 Mon 06:00:36 PM)     헷갈려서 그러는데.. 3남매 엄마매냐분이 4개월 엄마매냐랑 동일인이야? 바로 그 뒤 2f58046f3ab (2009.07.20 Mon 06:03:58 PM)     앉아있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걱정의 눈빛 쏴주었다... 화장지로 귀도 틀어막고, 손수건으로 다시 한번 쓰긴했었지... 근데.... 중간에 기저귀를 한번 가는것 같았,,,,,,,^^* 엄청 신기한게,,, 한번을 안울고 계속 쌩글거리더라... 보통 애기들은 울잖아. 초. 애기인데....... 그 매냐도 곱고. 이뿌게 생기셨더라~^^ ㅇㅇ 55b5190820e (2009.07.20 Mon 06:04:42 PM)     아니야 다른 분이야 ㅋ 다른분. 2f58046f3ab (2009.07.20 Mon 06:04:54 PM)     그분은 3층. 이분은 사이드2층 찬 ade45d6748b (2009.07.20 Mon 06:05:55 PM)     달라~ 3남매 엄마매냐는 좌석 중앙이었고 4개월 엄마매냐는 오른쪽 좌석이었코마~ ㅎㅎ 9eef2da116c (2009.07.20 Mon 06:58:41 PM)     훈훈한 얘기 우왕 85c362f431c (2009.07.21 Tue 01:31:02 AM)     그런 사연이었코마 나도 그 옆바리 잡고 있었는데, 뷉들 서로 인사하고 전화번호 교환하는거 봤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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