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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게재일 : 2009.07.30 (Thu) 02:08:39 AM
작성자 : ..	No. 633539  추천수 : 82  조회수 : 1,494
&만 보면 우리에게 미안하다던 태지.. 내게 &가 슬픔이나 아픔이었던 적은 한 순간도 없었는데.. 내게 &는 언제나 희망이고 위로였는데.. 언젠가의 그 날에 대한 기대였고 약속이었는데.. 길고도 길었던 그 시간.. 돌아오라고 바라는 것조차 미안했던 그 때.. 태지 없는 세상이 너무도 막막하고 두려웠을 때.. 괜찮다고.. 이 하늘 아래 어딘가 함께 하고 있다고.. 언제고 다시 만날 수도 있을 거라고.. 그렇게 위로해주던 따뜻함이었는데.. 태지에게는 &가 미안함이었나봐.. 태지는 그렇게 내내 미안해하고 아파했던 걸까.. 그러지 않아도 됐는데....... 너는 자유롭고 행복했기를.. 그랬어도 괜찮았는데.....그래야 했는데...... 무심히 넘겼던 15주년의 ☜&☞ 마크를 자꾸 다시 생각해보게 돼.. &만 보면 미안했다던 태지는 왜 굳이 또다시 &를 꺼내들었을까.. 그건 태지 나름대로의 위로였던 걸까? 이제 더는 아파하지도 불안해하지도 않아도 된다는.. 그런 약속이었을까... 그 속에 담고 있었을 태지의 말들을.. 마음을.. 내내 좇아보게 되네.. 태지야.. 내게 &가 아픔이었던 적은 한 순간도 없었어. 그러니 너도 이제는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게 &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할 날들에 대한 희망이었고 기대였고 설레임이었어. 너에게도 그랬으면 좋겠어. 네게도 &가 우리의 약속이고 설레임이고 믿음이었으면 좋겠어. &를 볼 때마다 우리를 생각하며 미소지을 수 있는 따뜻함이면 좋겠어.. 너의 세상이 따뜻하고 아름답기를 진심으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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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15e1541e716 (2009.07.30 Thu 02:09:33 AM)     추천 ㅠㅠㅠㅠㅠ 미투 65bf4a18ad0 (2009.07.30 Thu 02:10:59 AM)     초공감 나도.. 81e9c186225 (2009.07.30 Thu 02:11:00 AM)     아프거나 슬펐던적은 한번도 없어.. 한없이 고맙고 기쁘고 행복이였코마..ㅜㅜ 나도나도 9b969198b82 (2009.07.30 Thu 02:12:58 AM)     나에겐 희망이고 믿음이었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용히 2871c3a51f9 (2009.07.30 Thu 02:14:28 AM)     추천..ㅠㅠㅠㅠㅠ .. 3ef690bfada (2009.07.30 Thu 02:16:24 AM)     내 마음이 딱 이거고마..ㅠ.ㅜ 벨라뎃다 39d33f27d4b (2009.07.30 Thu 02:18:00 AM)     나도 추천 ㅠㅠㅠ 아나 오늘 몇 번 우는거니... 나도 5cf2d24a537 (2009.07.30 Thu 02:28:25 AM)     &가 아픔이라기 보다는 희망이었어. 미안해하지 말아요.ㅠㅠ 추천.. a758a21ed87 (2009.07.30 Thu 02:36:51 AM)     절대 미안해 하지 마.. 나에겐.. &가 삶의 희망이고 믿음이야.. - 96696e842b7 (2009.07.30 Thu 02:43:15 AM)     미안해 하지마.. 그러지 않아도 돼 적어도 이제는 말이지... 언제나 우리에겐 행복함이 되었고 내가 이 세상에 버틸수 있었던 이유가 되어주었던 &였으니까. ㅇㅇㅇ 2e3c7ff170a (2009.07.30 Thu 03:03:55 AM)     ＆은 나에게 언제나 희망.. ... 11e6f545ac0 (2009.07.30 Thu 03:11:22 AM)     고마워 오빠...^^* 이렇게 함께해줘서........... 세상에... 01caaaeede4 (2009.07.30 Thu 03:28:43 AM)     사랑해 베뷔...ㅠㅠ 나도 베뷔들 사랑해도 되?ㅠㅠ 같은 2d7078c0867 (2009.07.30 Thu 04:03:38 AM)     마음이다. ＆는 언제나 희망이고 위로였으니까. ＆를 보면서 어디선가 자유롭게 살아갈 오빠를 상상하고 미소지을 수 있었으니까, 오빠가 미안한 마음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 19720221번째송아지 60523ac75f0 (2009.07.30 Thu 08:25:43 AM)     22222222222222222222222 아.. 복습하다 아침부터.. 눙물크리 ㅠㅠㅠㅠㅠㅠㅠ 징 46956e7a8d2 (2009.07.30 Thu 08:26:18 AM)     그 추웠던 겨울.. &가 있었기에..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졌어.. 서태지가 아닌... 정현철로 살아가는 오빠를 먼 훗날에라도... 마주칠 수 있을거라는 희망..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내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 그러니 오빠 미안해하지 말아요. 단 한번도 슬픔으로 기억된적 없으니까.. &는 언제나 희망이었으니까.. 미안해하지 말아요! ^^ 19720221번째송아지 60523ac75f0 (2009.07.30 Thu 08:26:24 AM)     & 는.. 어디서나.. 함께라는.. 우리의 약속^^ 사실 예전에 86000365c04 (2009.07.30 Thu 09:08:31 AM)     &는 아무 의미 없는 영어약자기호였는데 언젠가부터 &라는 기호를 보면 가슴이 반응해. 태지야 우리 &로 이어지는 믿음 끝까지 함께하자. 맘껏 자유하며. 붸뷔 멋진글 쌩큐 맞아.. 95dcacd9d15 (2009.07.30 Thu 09:32:57 AM)     영어약자기호에서 지금은 &보면 가슴이 먼저 반응해.........그리고 함께라는 믿음이 더 욱 강해져..^^ 아침부터 25ab6cc7a83 (2009.07.30 Thu 09:42:39 AM)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45631bc172 (2009.07.30 Thu 09:50:37 AM)     우리에겐 희망이고 위안이 되어주는 무언가.. 예전에 서태지팬을 확인하려면 &표시 그려보라고 하면 된다고 장난삼아 얘기하던거 들었었는데ㅋ 돌아와달라는 말조차 미안해서 할수 없었던 그때 그저 & 하나로 버텼는데 오빠가 미안하다고 하시니 짠해졌어 붸비글 정말 공감해 글재주 없어 표현 못한 내 마음을 잘 표현해 주었코마^ ^ nn aed9431104f (2009.07.30 Thu 10:18:08 AM)     &만 보면 미안해진다던 그날의 말에..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팠어.. 근데 이제 다행히도, 예쁜&로 보인다고 해서...... 내게 de715a3b362 (2009.07.30 Thu 10:42:50 AM)     &는 오빠를 지키지못한,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던 미안함이었어.. &를 보면 미안하고.. 미안하고.. 그래서 오빠가 그 말을 했을때.. 우리는 &를 보고도 서로에 대한 생각만 하는구나 싶었어.. 자기 생각이 아닌, 서로에 대한 생각만 하는구나.. 우린 그렇게 사랑하는구나 싶었어.. 그러니까 이 미안함은 조금씩 옅어질거라 생각해.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옅어질거야. 서로에 대한 생각만 하니까.. & 38d192fab1c (2009.07.30 Thu 10:53:04 AM)     가 있어서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 & f001edaaa70 (2009.07.30 Thu 04:00:20 PM)     미안해진다는 말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ㅠㅠ & 볼때마다 얼마나 짠했는데 얼마나 고마웠는데 돌아와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안했기에... 비록 볼수는 없지만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자제로도 얼마나 위안이 었는데...ㅠㅠ 나 화산데 일해야되는데 눈물난다 쨍피하게 ㅠㅠㅠㅠㅠ 그래오빠.. dfd0537eb69 (2009.07.30 Thu 04:04:06 PM)     왜 미안해 해... 왜 그런말을 해... 나두 얼마나 미안했는데.. 나두 지금도 미안한데... 다시 그런 실수 할까봐... 아직도 불안한데..... 요새 d7013464786 (2009.07.30 Thu 06:55:31 PM)     생각이 너무 많다 ㅠㅠ 여러가지로 심란하기도 하고 허나 한가지 확실한건 서태지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 옵화가 그냥 편안했음 좋겠어 우리나라에서 그가 꼭 무엇의 전도사가 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고 만약 그런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담 훌훌털어버리고 옵화도 가벼워지길 인공눈물 a41858bdd2d (2009.07.30 Thu 08:32:58 PM)     END가 아닌 &... 오빠 나이를 격고 지나고 보니까... 그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겠더라... 나이 먹으니까 이해가 가더라... 다 이해해.. 그러니까 미안한 마음은 버려버려... 우린.. 언제나 & 끝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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