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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K씨 정리글(닷콩펌)

게재일 : 2009.09.06 (Sun) 04:21:37 AM

작성자 : 피해자

No. 690333 추천수 : 30 조회수 : 1,792

안녕하세요~ 매냐 여러분.
이글을 읽기전에 부탁말씀 드립니다.
관심 없으신 분들은 그냥 스킵해 주세요. 이유 없는 신고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궁금 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매냐분들께 정리 글을 올려드리기로 약속하였기에 이 글을 올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
니다.

며칠 전 앵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많은 분들께 큰 충격을 안겨줬던 한 매냐에 관한 저희들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글을 올립니다.

돈 문제라면 너희들끼리 해결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수천수만의 매냐들중 겨우 몇 명이 당한 건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올리는 이 글의 목적은  한사람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함이 아니라 사실을 알림으로써 저희처럼 물질적, 정신적 상처를 입는 또 다른 매냐분들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팬이라는 명목아래 피해를 봐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시절부터 지금까지 '돈'과 관련되어 깨끗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으나 그 당시 또는 7집까지 직접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은 워낙 오래전일이고 이제 와서 언급하기를 꺼려하셔서 이번에 언급되는 일들은 8집 활동에 국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순수한 팬심을 교묘히 이용하여 작게는 대절버스비용부터 호텔비, 여러장의 표를 예매한 후 돌려막기 형식으로 마지막 2번의 앵콜 공연까지 올출하면서 나름 유명한 매냐가 되었습니다.

유부매냐클럽이 개설 된 이후 아이를 키우면서 매냐활동을 한다는 독특한 공통점을 공유하면서
굉장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큰 의심없이
빌려주게 된것입니다. 물론 빌려주신 분들중에는 돌려받은 분들도 여러분 계십니다.
빌려준 돈을 받기까지 정신적으로 힘들고 돈을 갚은 후에는
다른 매냐들에게 돈을 빌려줬던 매냐를 험담하여 서로에게 오해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엔 항상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야기하여 상황을 마무리짓곤 했습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저희 까페 내에서 오간 금전거래 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 여기를클릭 K씨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전말 <== 클릭클릭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단순히 금액만 올려놓았지만 그 안에는 너무나 많은 사연과
상처가 있습니다.
ㅇㅇ님 - 20만원-돈은 받았으나, 돈을 받기 까지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카페활동을 중지한 상태
ㅇㅇ님 - 50만원-어렵게 받음. 카페활동 중지한 상태
ㅇㅇ님 - 80만(일본매냐 일본 티켓값알고 있으나.그것도 확실하지 않음)상환됨
ㅇㅇ님- 5만, 7만(상환됨) /덧/ 아이들 맡기면서 2번에 걸쳐 5만원씩 1 0만원을 주었으나 지인들
에게 받은적 없다고 함. 나중엔 자기한테 돈 받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얘기 안 한것이 라
고 함
ㅇㅇ님 -  20만원 만원중 133,000원 미상환 // 광주공연 전날 급하게 전화해서 20만원 차용하여 오빠 묵
은 호텔방 아래층에 투숙. 약속한 날짜에 갚지 않고 차일피일 미룸, 돈대신 표로 받기로 함 // 2
장 예매==이때 차액 66,000원은 K씨에게 보내줌, 한장은 클럽내 다른 매냐에게 양도,
그러나 양도받은 분이 공연을 못오게되 취소,
환불받은 금액은 K씨 계좌로 입 금됨 // 결국 ㅇㅇ님이 양도받기로 했던 매냐에게 대신 입금.
ㅇㅇ님 - 133,000(미상환)
ㅇㅇ님 - 133,000(미상환)
ㅇㅇ님- 107,580(미상환)
ㅇㅇ님 - 320,000(상환)
ㅇㅇ님 - 대절차비용중 16,000원  / 계속 미뤄 까페 이벵 진행시 내조로 K씨가 보내주기로 했다고 했으나
입금안됨.(미상환)
일본매냐님 -  태지폰관련, 보내주신 돈의 내역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음. 동방신기 씨디를 친구에게 보내달
라고 부탁, 본인은 보냈다고 했으나 당사자는 받지 못했음. 송장번호든 우체국 등기로 보낼
경우 확인가능하나 적극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음. 한국에 머물 당시 아이들에게 선물도 해줬
으나 K는 며칠씩 집에 머물면서 쇼핑 갔다 오면서 애들 선물도 하나 안사주 더라며 뒷담화
친구매냐 - 심포니공연 20만원(미상환)

이 외에 소소하게 밥값이며 간식비, 매냐집에 며칠씩 묵은일, 다른 매냐가 가져온 홍삼을 본인이 스텝에게 가져다준일 등은 본인들이 받기조차 꺼려하여 금액으로 환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같은 매냐니까 믿고 해줬던 것이 이렇게 된 것이기에 더 큰 상처가 되고 말았습니다.
대부분의 매냐분들이 나 하나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갚겠다고 한 날짜가 지나도 이렇다 할
사과도 없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하나둘 금전거래가 드러나게 되어 앵콜 때 당사자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돈만 받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당사자에게 9/4일까지 시간을 주겠노라 했고 직접 지면으로 약속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명의 매냐의 표 값과 기타 금액을 포함하여 32만원을 상환함
(30일 대화를 나누던 사람들에게는 연락을 끊은 k씨는 당일 자리에 없던 이 매냐에게는 계속 연락을 취하고 현재 이 매냐분의 채무 만 해결한 상황) 아직 6명의 금액은 상환전입니다.

돈을 빌려주신 분들의 연락조차 거부하고 있으며 본인이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바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해명을, 잘못 한 점이 있다고 느껴지면 사과를 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 액션을 취하지 않는것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묻혀 질 거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없는 매냐들에게 문자를 통해 자신은 억울하며,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질
것이라며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또 하나 걱정 하는 것은 이 돈들을 상환하기 위해 또 다른 매냐들에게 자신의 처지
를 호소하며 돈을 빌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어쩌나 하는 것입니다.

이번 8집때 처음 유부매냐클럽이 탄생하게 되었고 베이비 매냐들도 함께하면서
모두들 그 어느 때 보다 정말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물론 유부매냐라는 특성상 언제든
가족관계가 1순위였구요..
그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아내로서, 엄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했지만 오빠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미혼인 매냐분들께서 유부매냐들을
응원해 주실 때 힘이나고 행복했습니다. 9집 때는 더욱 많은 유부매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 하고픈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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