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태지는 알까? 우리가 이렇게 자기 생각에 목이 메이고 눈물나고 이러는거..	게재일 : 2009.09.14 (Mon) 08:00:35 PM
작성자 : ..	No. 699430  추천수 : 5  조회수 : 393
혼자서 불 꺼놓고 이 시간에.. 혼자 태지 생각하면서 작년에 했던 텐텐 영상에서 우리에게 부끄러워하며 읊조리던 그 편지들 다시 듣고 보면서.. 혼자 울고 또 울고.. 작년에는 진짜 너무 감동받아서 울고 또 울었는데.. 오늘은 여전히 너무나 감동적이지만 왜이리 맘이 아프고 목이 메이고 그러는지.. 순간.. 진짜 우리 태지는.. 이러는 거 알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나 텐텐 들으면서..   "태지는 나에게 ***이다." 이거 했을 때.. 어떤 매냐가.. "태지는 나에게  모든 것이다."라고 보냈다는 거 들으면서.. 참 너무나 진부한 말이고 통속적인 말인데 우리 팔로들의 마음을 알다보니까 저게 진짜 한순간 스쳐지나가는 그런 치기어린 말이 아니라.. 진짜 저 팔로에게는 태지가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이고 전부겠구나.. 평생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태지는 알까? 진짜 이렇게 애틋한거.. 우리가 이렇게 너무나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서 며칠을 힘들어하고 이러는 거.. 나는 8집에서야 오빠님을 알아서 처음 맞는 이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 그냥 덤덤하게 음악 들으면서 보내면 되겠다..이랬는데 아씨..ㅠㅠ 나 왜 이게 잘 안되지? 진짜 왜 일상생활이 잘 안되지? 내가 나한테 화가 날라그런다. 사람들을 만나도 나는 오빠님 말만 하고싶고.. 그게 안되면 차라리 나혼자 음악 듣거나 오빠님 나온 영상을 보거나.. 하루종일 그렇게만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 오빠님이 활동하실 때는 몰랐다.. 나한테 이렇게 큰 존재가 됐을 줄은ㅠㅠ 이런 글도 진짜 평소에는 손발 오그라든다고 막 몸 벅벅 긁고 그랬는데 나도 참..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을 줄이야.. 아아아.. 보고싶다. 진짜.. 맘을 꽁꽁 묶어서 서컴에 보냈다가 오빠님 활동하시면 그때 다시 풀어달라고 하고싶다.
	c55cfa084c5
코멘트 11코멘트 11	[스크랩] [추천]
알꺼라고 9e9a6f43ff3 (2009.09.14 Mon 08:01:38 PM)     생각할래.. ㅠㅠ 어쩌면 오빠도 방구석 어딘가에서 남몰래 눈물 흘리실지도 몰러 ㅠㅠ 오빠 ef9a8cc2851 (2009.09.14 Mon 08:01:55 PM)     알껄? 왜냐면 오빠도 그럴테니까.ㅋㅋ ㅠㅠ 아시겠지?? 77fda731434 (2009.09.14 Mon 08:02:24 PM)     이심전심 오빠 0b95a46f04b (2009.09.14 Mon 08:03:00 PM)     아시겠지만..몰랐으면 싶다 지금 내맘 가슴아린데 붸비들도 그렇고 태지가이거알면 더 가슴아플거같아서 차라리 몰랐으면 좋겠어 ㅠ 오빠.. f3fd158566c (2009.09.14 Mon 08:03:05 PM)     아실거야...ㅜㅜ......오빠가, 자기가 더 보고싶다고 그랬잖아...근데 나도 오빠 많이 보고싶어...ㅠㅠ 왜이래 5e289eed3c5 (2009.09.14 Mon 08:05:22 PM)     어허 -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오빠랑 우리가 한두해 함께해? 말하지 않아도 ~ 알아요~ 야. 암! 암! 오빠도.. 59d6a842750 (2009.09.14 Mon 08:06:54 PM)     아실꺼야.. 본인도 그러실꺼구.. 아하..정말 딱 한달전으로만 돌아가고 좋으련만... 당연히 d5fd91ec840 (2009.09.14 Mon 08:07:38 PM)     아시겠지. 오빠님이 그랬잖아. 내가 더 보고싶다고. 내가 더 사랑하는게 불변의 법칙이라고. 우린 4399de978d5 (2009.09.14 Mon 08:12:21 PM)     이렇게라도 게시판에서 서로 토닥토닥이라도 하지. 오빠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 8f646109bb0 (2009.09.14 Mon 08:18:28 PM)     나 복습하면서 꾸역꾸역 참았는데.... 하루종일 기분도 울적하고 괜히 소리내서 태지야 보고싶다‥잘 지내? 막 혼잣말로 그러고.... 그림서 눈물나는거 꾹꾹 참았는데ㅠㅠㅠㅠ 여기서 터지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아 씨ㅠㅠㅠㅠㅠㅠ 빵은씨 cbbcb2d121c (2009.09.14 Mon 11:47:16 PM)     그거 알거고..오빠 역시..아니면 오빠가 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맨날 짝사랑이라고 오퐈가 몇년만에 와서 해주는 고백만 듣고 그 몇마디에 몇년을 찜찌고... 아 얄미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8칩에 많은걸 느꼈다고 해야하나... 이번 8칩때문에..정말 우리만 보고싶어하고 그리워 하고 기다림에 힘들어하는게..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어.. 오빠야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 ㅠ,ㅜ

804739	이적 텐텐클럽때 오빠가 그러셨지..  [7]	앙	2010/02/16	8	676
804740	가끔 이런생각 안들어?	ㅇㅇ	2010/02/16	0	159
804737	윈도7 쓰는뷉들 있어?  [13]	도도	2010/02/16	0	299
804734	젠장 망햇어.	넘예뻐~	2010/02/16	0	176
804735	컴백홈~ 했어~  [1]	갈뻔한 송아지ㅜ	2010/02/16	0	239
804736	붸비들 주량이 어떻게되??  [13]	..	2010/02/16	0	316
804731	아까 팔로랑 오빠가 결혼한다면 에피 그림 有  [15]	+	2010/02/16	5	1192
804730	붸비들 혹시 썬포유라는 밴드 알아?  [5]	ㅇㅇ	2010/02/16	0	286
804727	질문,.,,,,, 깔창말이야,,,(제발조언좀,ㅠ)  [7]	커...	2010/02/16	0	28
804728	아 정말~! 오빠는 봅니다!!!  [6]	개그로받아줘	2010/02/16	0	311
804726	붸비들...나 진지해...고민상담  [13]	.	2010/02/16	0	375
804725	부조 할때 봉투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7]	처음이라;;	2010/02/16	0	49
804724	붸비들아...어떻할까  [11]	고민글	2010/02/16	0	63
804723	이것좀 봐죠有플리즈~  [1]	잉잉	2010/02/16	0	275
804722	심심해서 하는 심포니 티샤스 인증.  [3]	방년	2010/02/16	0	300
804721	15주년 종이학 그 투명상자..있자너...	넘예뻐~	2010/02/16	0	187
804720	뷉들 ㅠㅠ 신입생엠티 꼭 가야되??  [14]	,	2010/02/16	0	336
804719	지금 네이버에 有  [5]	ㅎㅎ	2010/02/16	0	419
804718	아이튠 리핑  [2]	...	2010/02/16	0	13
804716	위태에 성적인 고민 올리면  [15]	..	2010/02/16	0	263
804715	모자도착내역  [4]	방년	2010/02/16	2	672
804713	미공개곡이라 잘못알려진 곡들?  [2]	에이트쓰뉴본카우	2010/02/16	0	322
804712	서태지와아이들 시절공연에도 동시에 외치는 구호 있었어?  [5]	알로하	2010/02/16	0	334
804711	새벽 1시인데  [2]	앙	2010/02/16	0	285
804710	맘이 불안해 미칠 것 같아 ㅜㅠㅠ....  [6]	...	2010/02/16	0	322

		1 2 3 4 5 6 7 8 9 1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