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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아침에 일어났는데... 고시원 바닥이 피범벅.. ㅠㅠ..	게재일 : 2009.12.04 (Fri) 04:30:02 PM
작성자 : ㅇㅇ	No. 759581  추천수 : 0  조회수 : 526
새벽에 고시원 앞방 남자가 난동피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욕설에 술에 취한 지인이 그고시원에 사는 남자방주인이 나오니까 새벽 5시에 야!! 이러면서 그 주인방 문을 뭔가로 퍽퍽 몇십번씩 발로차는거야;;; 나 너무 무서워 ㅠㅠ 그냥 술김에 발로 차는줄 알았거든? 그사람은 고시원에 사는사람아니고 놀러온 형처럼 보였어.. 그 방주인이 막 아 형 그만하세요 다들 자잖아요 이러고 말리고.. 나는 나가보지도 못하고 시비걸릴까봐 귀로 듣고만 있었고 ㅠㅠㅠㅠ 그리고 한참 30분 정도 그러다가 내가 다시 잠이들어 아침에 일어 났는데.. 그남자 방문에 피범벅 그형이 떠난 흔적따라 현관까지 피범벅이 되어있는거야 ㅠㅠㅠ.... 아진짜 무서워 죽는줄았다 고시원한복도가 전체가 피범벅.. 흥건 하게... 그래서 다들 막 놀래서 .. 웅성 거리고 그러는데 총무가 안치우는거야 그래서 내가 총무님께 어제새벽에 위에 같은 일이있었다 피좀 치워달라고 너무 놀랬다고 .. 했는데 몇시간뒤에 총무가 와서 아그런일이 있었던 거냐고 죄송하다고 그남자 퇴사시키겠다고 미안하고 나한테 그러는거야;;; 근데 그남자가 취한것도 아니고 온 형이 취해서 그난리를 친건데 그사람이 쫓겨난다니까 또 막 미안해지는겨 ;; ㅠ 나는 쫓아내라고 문자 보낸게 아니라 피가 너무 많으니까 쫌 치워달라고 이런일이있었다고 한거였는데... 쫌 맘이 그러네 ㅠㅠ 아오..고시원 싫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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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 da06ce07bd7 (2009.12.04 Fri 04:32:38 PM)     무..무섭다..ㅜㅜㅜ 뜨아... faeb6abbed9 (2009.12.04 Fri 04:32:47 PM)     무서웠겠코마...!! 맘 진정해~ 뷉!! 놀랬겠다..... 왜 고시원에 a426d104740 (2009.12.04 Fri 04:32:51 PM)     있는거야???ㅠㅠㅠ불안하게.... 붸비 항상 몸 조심해야됭~~ ㄹㄹ 38d192fab1c (2009.12.04 Fri 04:33:41 PM)     왜고시원에 있냐니.. ㅠㅠ 나는 있고싶어서 있겠어? ㅠㅠㅠ 여건이 이거밖에 안되니까 흐긓ㄱ ㅠㅠ ;; adb19c92729 (2009.12.04 Fri 04:34:10 PM)     나 고시원 총무 알바하는데 이런글 읽으니 무섭넹 헉 ec10c08eb23 (2009.12.04 Fri 04:35:44 PM)     무섭다 고시원에 사람들 다 겁났겠다 헉 130527370c5 (2009.12.04 Fri 04:38:51 PM)     근데 피가 그렇게 흥건할 정도면 경찰이 와서 조사하거나 뭐 그래야 하는거 아니야? 현장 보존 같은것도 하고 그래야 하는거면 피 닦고 그럼 안될텐데 피 튄 위치나 그런걸로 범죄유추도 하고 그러잖아~ 나 CSI를 너무 많이 봤나?? 피가 그렇게 많으면 뭔가 큰 사고라는 이야기인데 걱정되는구만... 음 08e7aa2115e (2009.12.04 Fri 04:41:41 PM)     나 옛날에 살던 원룸에선 옆방 여자가 남친이랑 싸우는데 칼을 날리더라. ㅜ 근데 그 언니가 진짜 잡티 하나 없는 하얀 얼굴에 가느다란 몸에 돼지털 하나 없는 전지현 생머리에 누가 봐도 나 공주여서 더 엽기였어.ㅋ 붸비도 맘 놀랐겠다. 암튼 고시원이나 원룸 등등에 살다 보면 흉흉한 꼴 종종 본다 나 10년째 원룸 생활.ㅜ 하여간 87e417e6850 (2009.12.04 Fri 05:21:24 PM)     술취한놈들이 문제야.. 주사심한 남자들...조심해야혀. 왜그래 ㅠㅠ f7a5cb17992 (2009.12.05 Sat 12:02:19 AM)     나 고시원사느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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