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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사>서태지 컴백에 온라인경매 '들썩'

게재일 : 2008.08.07 (Thu) 01:36:10 PM

작성자 : ㅎㅎ

No. 97128 추천수 : 0 조회수 : 341

서태지 컴백 소식에 온라인 경매 사이트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옥션에 따르면 서태지 관련 음반과 수집물이 온라인 경매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태지 사인이 담긴 CD나 LP,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음반이 온라인 경매에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건수만 150건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15주년 기념 한정판 앨범을 발표했을 때보다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장 비싼 상품은 40만원인 '태지의 화' DVD로 서태지의 콘서트 리허설 등 미공개 영상이 수록돼 있다. 서태지가 직접 케이스를 디자인해 서태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필수 소장품으로 꼽힌다.

서태지 팬이 내놓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3명의 사인이 담긴 1집 LP는 경매 시작가가 30만원으로, 즉시 구매가는 80만원에 나와 있다. 역시 사인이 담긴 2집 CD도 30만원에 경매가 시작됐고 50만원이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한정판 앨범은 현재 경매가가 20만원대에 있다. 당시 시중 발매가격은 9만7900원이었다.

이 밖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미개봉 LP는 앨범에 따라 1만~4만원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일본 데뷔 앨범은 중고제품이지만 가격대가 5만~7만원대다. 절판된 음반이나 한정판 등 희귀 앨범 등은 서태지 마니아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 자동차 광고에서 서태지가 직접 입었던 재킷은 올해 초 열린 옥션 자선행사에서 485만원에 낙찰됐다. 이때 서태지가 입었던 8점의 옷 경매 수익금은 모두 1364만9000원이었다.

옥션 관계자는 "서태지의 열성팬들이 현재는 구매력 있는 소비자로 성장했다"며 "다른 가수들 앨범과 기념품은 취미에 불과하지만 서태지 관련 상품은 가치 있는 소장품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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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04:05:05 입력, 최종수정 2008.08.07 07:52:09

저번에 매냐페스티발때 그 목도리...그목도리 낙찰받은 붸비 생각나네~
그때 넘넘 부러버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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