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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니홈피 방명록에	게재일 : 2009.11.26 (Thu) 03:28:19 PM
작성자 : ...	No. 753182  추천수 : 0  조회수 : 203
" 태지 마누라    이 언니가 먼저 결혼한다    밥은 없음    따로 만나서 사줄께    올거지?    주소 남겨줘..청첩장 보내줄께"   이렇게 글 남겨놨더라구....   얘도 결혼하는구나 하는 마음과     그냥 댓글달기 싫어서 아직 안 달았어   싸이로 안부는 주고 받긴하는데 만나는일은 2년에 1번정도?   왜냐면..얘는 지 남친과 헤어졌거나 남친과의 관계가 힘들면 만나자고 하더라구   결혼식 가기는 갈건데   그냥 내맘이 좀 그러네   내가 못된걸까?
	86ec65352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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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8a460483cd7 (2009.11.26 Thu 03:29:50 PM)     만나서 청첩장 주면서 밥을 사주던가 해야지~ 좀 그렇다..... 흐음 2194d8e9618 (2009.11.26 Thu 03:32:19 PM)     일있다고 않가는게 나을듯 한데 ... 5280173db75 (2009.11.26 Thu 03:32:21 PM)     그 친구가 나중에 붸비 결혼식에 올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듯...;;; . 05bd131c192 (2009.11.26 Thu 03:33:45 PM)     아니야..붸비가 못된거 아니야....그 사람이 못된거야..... 그사람 참 예의없네... 만나서 청첩장을 못줄거 같으면 글이라도 예쁘게 써야지...쩝...... 나같으면 갈지말지 심히 고민할거 같음... 못간다고 싸이에 글 올리고 계좌로 쏴버려.....솔직히 계좌로 쏘기도 쫌 얄밉네...... 쫌그래 0c85e03b16d (2009.11.26 Thu 03:35:39 PM)     나는 올봄에 대학동기애가 결혼을하는데 전화도아니고...문자로 언제언제 결혼한다 올거지? 요딴식으로 연락을 하더라구 -_-; 쫌 지 필요할때연락하고 그런성향이 있는애였기도하고 약속도 시간개념이 잘 없고해서 내가 잘 안만나던 애였거든... 암튼.... 지방이기도하고.... 집에도 자주 못내려가는데 집보다 더 먼 지방;; 축의금보다 기름값+톨비가 더 드는상황? 뭐 그렇기도하고 썩 내키지도 않고... 문자통보도 맘에안들고 해서... 안가고싶은데 특별한일이 없으면 안갈수도없고... 하던차에 딱 그주에 친구결혼식은 토욜인데 마침 그주 일욜에 사전녹화있었거든 ㅋㅋㅋ 당첨도 됐겠다.... (난 주말 이틀다 쉬는게 아니라 그중 하루밖에 못쉬거등...) 그냥 안가고 태지오빠를 택했지 ㅋㅋㅋㅋㅋㅋ 내가 태지땜에 안간건 모르고. 그냥 나중에 연락해서 일있어서 못갔다 미안하다. 하고 말았는데... 난 그닥 친하게생각을 안했었으니까 그쪽도 그렇게 서운해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막 욕하면서 서운해하더라 ㅋㅋㅋㅋㅋ 내가보기엔 서운해할 자격도 없는데말야-_-; 암튼 다른애는 안올꺼라생각했고 난 당연히 올꺼라 생각했는데 반대였다고.. 아니 지가 평소에 하는걸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어이없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암튼 나같으면 그런식의 통보..... 안가 못된거 아님 92719fe5e9c (2009.11.26 Thu 03:36:34 PM)     결혼식 고맙게 와줘도 밥 안살거 같은 예감.... 알로하 3f7b1dec3ea (2009.11.26 Thu 03:40:25 PM)     내친구랑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있는데 누가 결혼한다고 했을때 갈까말까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그사람이랑 내 관계를 말해주는거 아닐까 였거든. 내가 아끼는 사람이면 사실 갈까말까라는 생각 자체가 안들지 않어? 맘 찜찜하면 걍 가지마~ 밥은 없다는 말 할때부터 촘..;; 와주면 고맙겠다라고 말하지 못할망정;; 싫다... 25de125dde7 (2009.11.26 Thu 03:40:38 PM)     사람을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면서 청첩장 줘야 예의인것 같은데... 저 사람은 왠지 결혼식와도 나중에 밥 안 쏠것 같아. 물론 밥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그 행동이 틀린것 같아.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저렇게 말을 하다니. 결혼식이 무슨 통보인가... 무슨 꼭 가야하는 행사도 아니고... .. 1c6b3b57fe2 (2009.11.26 Thu 03:41:00 PM)     음 걍 가지마..... 뭐 좋은 일이니까 가서 존맘으로 축하해주는게 맞긴한데.. 저사람 저건 아니지.. 근데 저런사람은 돈 3만원만 내면 욕한다? 그리고 붸비 결혼식엔 애핑계대고 어쩌고 하면서 안온다? 좀 억지스럽겟지만..... 캐릭터 보여 딱 ㅠㅠㅠㅠㅠ 음 ca8e0b17943 (2009.11.26 Thu 03:42:36 PM)     나도...그래도 가야지 하면서 가고 그랬는데.. 몇번 다니면서...느꼈어...내 결혼식에 올 사람만 챙겨야겠다.. 연락없다 결혼한다고 연락오면..이젠 안가..ㅎㅎ 나 이러다 결혼식날 하객 알바 풀겠네;;ㅋ 글쓴 86ec65352f2 (2009.11.26 Thu 03:43:21 PM)     내 생각도 그래 가지마... 6091e0455fa (2009.11.26 Thu 03:54:42 PM)     웃긴다..뻔뻔하기도 하지...;;;;;;;;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면 원래 밥 사면서 결혼식 오라고 하는 건 상기본이야~ . 73a9b33a182 (2009.11.26 Thu 03:55:25 PM)     자기 결혼식을 미니홈피 방명록으로...말하는 사람이 좀 그렇다... 밥은 없음은 또머야....축하해 주러가는건데 밥먹으로 오는걸로 아나?? 나같으면 안갈래.....좀 그렇다... -_-; faeb6abbed9 (2009.11.26 Thu 04:43:20 PM)     나도 예전 회사 동생이 오랜만에 메신저 와서 결혼한다구 그래서 갔는데 그 이후로 연락 뚝! 고맙다는 말도 없더라... 글더니 또 얼마전에 메신저 와서 애 돌잔치 한다구 오라구... 내가 은행이니? 쳇.... 그래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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