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see the lie?
Do you see the truth?
서태지 매니아인 나는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해석하려 들지않았고 그저 서태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즐기기에 바빴다.
2008. 9. 17. 던져진 떡밥을 물고 서태지가 하고있는 그저 게임에 불과하다는 것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삽질의 과정과 결과물을 써내려 가려한다.
티저영상캡쳐를 보겠다.
유인원, 교황, 나찌, 네스호 괴물, 나이팅게일, 눈알이 그려진 삼각형의 형체
눈알이 그려진 그림은 태양신을 뜻함을 어디선가 들어서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삽질의 결과 눈알이 그려진 그림은 '프리메이슨'을 뜻하고 있었다.
프리메이슨은 세계의 음모를 꾸미는 신비주의 성향의 비밀단체라고 알려져 있다.
* 프리메이슨에 대한 정보 _ http://www.eruntech.net
이상한 단체이다. 이 단체의 소재지는 무려 런던 !
현재 서태지는 9월 27일에 있을 서태지심포니의 리허설을 위해 영국 런던에 가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단체의 최종목표는 뒤에서 세계를 조종하는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마귀문화에 고정시키도록 만든
사탄의 효자노릇을 한 사람들이 프리메이슨이라고 한다.
작정하고 만든 집단인듯 보였다.
프리메이슨이 무서운 조직이구나 라고 느낄 즈음 ...
1달러 지폐뒤에 제 3의 눈과 피라미드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눈알이 아니라 '제 3의 눈'이라고 한다. 지금부터는 수정하겠다.
피라미드안의 제 3의 눈이 그려진 모습은 영화 '20세기 소년' 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화 '20세기 소년'에서 '친구'라는게 혹시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을 형체화한 인물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관련 사이트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대신에 외계인이 꽂혀져있는 그림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추종하는 신을 외계인이라 믿고있는 듯 보였다.
외계인이다 ...
지나칠 수 없었다. (서태지 매니아라면 왜 내가 외계인이란 단어에 집착하는지를 알 수 있다.)
더더욱 이 단체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했다. 흥미진진하다.
한국의 기독교한국침례교회(약칭'기침'ㅋㅋㅋㅋㅋㅋ)측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이에 대해 영향을 받고있음을 자명한 사실이라고 얘기한다.
한국에 프리메이슨이 없다고 해서 회원이 없다는것은 아니라고 ...
어쩌면 우리주변에 농담까고 있는 친구가 프리메이슨일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프리메이슨에 대해 알아갈수록 골치 아파지기 시작했다.
프리메이슨은 33도계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33도계급(최고계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는
세계의 위인들은 프리메이슨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달라이라마도 최고계급인 33도 계급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미 연합감리교, 장로교, 남침례교, 루터교, 로마카톨릭 등등에 포진되어 있다고 한다.
이사이트 페이지의 주인장이 쓴건지는 알 수 없지만 글을 읽는 이들에게 놀라지 말라며,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미국 베일러대학, 템플리톤 재단,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포드, 크라이슬러,
질레트(면도기의 명가), 립톤, 워싱턴 포스트신문사, MGM영화사,
워너브라더스, 웬디스, 나사, 디즈니랜드, US캐피탈빌딩, 워싱턴 기념관 등등
종사자중에 프리메이슨들과 모르몬교도들이 상당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조지워싱턴, 벤자민 프랭클린, 윈스턴처칠 (제2차세계대전시 영국수상), 플래밍(페니실린 발명자), 마크 트웨인(톰소여의 모험 저자,소설가),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인천 상륙작전의 지도자), 모짜르트(프리메이슨의 악마주의성을 뒤늦게 깨닫고 탈퇴하려다 피살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괴테 베토벤. 하이든. 등등
세계의 위인들이 대부분 프리메이슨교도라고 밝혀져 있다.
프리메이슨이란 단체는 이러한 인지도가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굉장히 길게 보고 있는듯 보였다.
가수 하나 좋아하다가 세계음모조직까지 파헤치다니 ...
이글을 읽는 매니아 분들 또한 진심으로 이 단체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말것을 권장한다.
그저.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고 즐기면 그만이니까.
무서운 상상이 들었다.
혹시나 서태지가 프리메이슨이 아닐까하는 팬으로써의 괴로움이 밀려온것이다.
진지하게 파고드는것은 멈추어야 했다.
태지는 자아가 굉장히 강하며 단지 호기심이 왕성한 남자라고 ...
태지가 자기맘대로 무언가 움직임 자체를 좋아하는 것임을 ...
태지가 RC를 좋아하는 것 처럼 "조종"의 의미자체를 즐긴다고 생각했다.
지구하나를 삼키려는듯 보이는 프리메이슨 ...
지구자체를 프리메이슨이란 별로 만들어서 외계신께 봉헌하자는듯 보였다.
지구정복? ??!! 헉 !
정신차리자.
강조하지만 태지는 우주정복이 목적이다.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http://www.eruntech.net/c2.html 의 페이지를 보면 프리메이슨들은 5각형을 숭상한다고 한다.
서태지매니아로써 오각형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오각형의 펜타곤.
기억나는가 ?
서태지의 8집 싱글 수록곡 '틱탁'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오각형의 펜타곤을 나타내는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
프리메이슨이 숭상하는 오각형 펜타곤을 뮤직비디오에 쓰다니 태지머리 속엔 대체 뭐가 들은건지 ... 계속해서 삽을 들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프리메이슨 연구모임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대문 그림이 제 3의 눈이 그려진 피라미드이다.
제 3의 눈 ........피라미드 모양 ..........
20세기 소년 .........
펜타곤 ..............
.........틱탁
...................틱탁
여기서 잠깐, 틱탁의 가사이다.
약속된 시간 컨트롤 된 뇌파 내 창밖에 다가온 재앙
저 날카로운 바람은 모든 걸 알고 있어
이 어두운 밤 더러운 싸움 진실 카운트
T'IK 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못한
이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 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
이 맑은 산소와 태양 바람 모두 충분한데
대체 왜 너는 왜 어째서 이렇게도 외로운걸까
Destroy the world 네 술책 비호로 집어 쓴
너의 감투로 네가 넘어야 할 문 턱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다.
Do you see the lie?
Do you see the truth?
너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사건을 믿고 있니?
그게 정말일거라고 믿어 ?
이건 음모야. 믿기지 않아?
라고 ..........................................
지금껏 세계에서 생겼던 모든 일들이 다 프리메이슨의 대본일지도 모른다는 것 ...
그 목표는 이미 이루어 졌을지도 모르는것이다.
외계인 해부에서 부터 UFO에 관한 보도들 ...
일반 사람의 조작도 있겠지만 분명 사실도 있을텐데
미국이나 러시아는 지금 계속 입을 다물고 있다는 사실 ...
마치 지구종말이 정각 12시인데 지금 우리가 사는시간은 11시 59분 인것처럼
시간이 별로 없으니 우리 서두르자는 느낌 ...
틱탁은 지구종말을 막을 대비를 하자는듯한 메시지로 들렸다.
틱탁을 다시 들어보라 ..
소리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담았을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가?
"감춰둔 뷔이-" 하고 뭔가 솩 - 하는 소리
지구종말의 대비를 못하고 주저앉아있는 현대인의 허탈함을 표현하는 소리와
공중에 퍼지는 먼지같은 느낌을 표현했다 생각한다.
"순간 눈을 감아 - " 할때 같이 엮이는 하프 소리
선율은 분명 예쁘지만 어느 한구석은 아프기만한 그 소리 ...
지구종말은 자각을 못하고 그저 평온하기만한 일상을 사는 그 삶 자체를 그리워 하는 ... 듯한 느낌도 든다.
락음악에 하프의 선율을 넣은 태지가 보통사람이 아니란걸 다시 깨달았지만 T_T
게릴라에서의 태지 ... " 시국이 흉흉한 이때에 ..."
태지는 이번에도 우리에게 무언가를 일깨워 주고 있었다.
정말 일반인들과는 무언가를 보는 시선이 너무나 달랐다.
생각의 시작이 되는 뿌리자체가 다른이들과는 너무나 달랐다.
정말 어쩌면 태지가 외계인 일수도 있단 생각이 ...
프리메이슨이란 단체를 상대로 싸우자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이 글을 읽고 갑옷챙기고 뛰어나가려는 매니아들은 궁디 땅에 붙이길 바란다.
프리메이슨 그림자도 보기전에 ... 해를 당할수도 있음을 강조한다 ... - - ;
이 게임에 동참하게끔 도와준 서태지와 많은 매니아들의 떡밥에 감사를 표하며 삽질의 보고를 마치려 한다.
재밌으니까
이 삽질에 참여한 매니아 _
20세기여자들 (닉네임은 위태닉네임) _
하 & 자켓 & 늴 & 루루 & 샛별 & 24 & 76년식버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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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용들의 대부분이 내 머리에서 나온것들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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