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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분위기 좋은데 아쉬운 한소리.

게재일 : 2008.11.30 (Sun) 05:15:19 PM

작성자 : hue

No. 249658 추천수 : 0 조회수 : 181

사녹 당첨은 안된 사람으로 오늘 무척 기대가 많아서 보았어.
무대도 좋았고... 반응도 괜찮은데

오라버니 클로즈업도 다른 가수보다 굉장히 적었다고 느껴지네.

무엇보다 모아이 무대 뒷편에서 나오는 영상이 송출되는 부분 있잖아.
주변이 약간 일렁여 보여서 특히나 가까운 샷은 없었던 것 같았어.

그림이 좀 뻣뻣한 느낌이 들었고..

그것보담도.. 오라버니 목소리..

솔직히 오라버니가 꽤 공을 들였고 정말 간만의 방송이라 기대도 많았는데
그 전 가수들의 답답한 라이브를 보면서 오라버니 이래서 사녹을 했구나 싶다가
오라버니 무대를 보는데..

목소리가 .. ㅜㅠㅠㅠ

다른 때보다는 목소리를 키워서 더 많이 들렸는데

너무 연습하셔서 그런지 목소리 쪼임이 오늘 무척 심하더라.

동생은 예전에는 목소리가 이상한 걸 몰랐는데 이번 앨범부터 좀 그렇다는 이야길 옆에서
하더라구. 속상하지만 나도 좀 그렇게 느꼈거든.

남자답다고 좋다는 베뷔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음.. 진성으로 연습을 많이 하셔서 음폭이 좀 좁아진 느낌이랄까.
음악적으로 보자면 아마도 기계로 음을 따서 하는 작업에 어울리게 만드시느라 그랬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도 해보지만..

듣기에 불안한 것이..

무대는 예뻤으나 생각보다 소리쪽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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