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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코엑스가서 좋았던 것과 안 좋았던 것

게재일 : 2008.07.05 (Sat) 04:06:36 AM

작성자 : ㄷ

No. 62722 추천수 : 0 조회수 : 161

오늘 룰루랄라 코엑스 가는 길에 지하철 타러 가는 도중 길바닥에서
500원을 주웠어. 끼야~~
10원도 아닌 100원도 아닌 500원!

그리고 룰루랄라 코엑스 도착해서 두리번 거리며 5번 출구 쪽으로 가다가
바닥에서 1000원 득템!!

1000원이라니!!!
아놔,,, 태지가 행운을 안겨주는구나 싶었지.. 하루에 돈을 두 번 줍다니..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 내 뒤 빈 좌석에서 반짝하던 50원 발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돈 세 번 주웠다 1150원!!
돈을 세 번 줍는 날이 있다니 모든 영광을 태지에게 돌렸어~! ㅠㅠ

그리고 안좋았던 것은...

친구 만나면서 친구는 밥을 먹었다기에 난 햄버거가 땡겨서
무심코 버거킹에 갔어
불고기 와퍼를 맛나게 싹 해치웠지.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위태 복습하는데 버거킹 30개월 미국산 소고기 쓸 지도 모른다는 걸 보고 OTL
나 광우병 걸리면 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UFO 땜에 기분이 너무 좋았던거야~
그동안 소고기 먹지 않고 살았는데 왜 하필 난 오늘 버거를 먹은걸까 ㅠㅠ
다신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흙흙

결국 쌤쌤인건가... 하지만 태지의 UFO를 보고 기분 좋은 게 좀 더 커~♡
하지만 소고기 찝찝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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