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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뻘) 2006년도에 이런 꿈을 꾸었어

게재일 : 2010.02.03 (Wed) 06:09:43 PM

작성자 : ㄴㅇㄹ

No. 797129 추천수 : 0 조회수 : 32

이때 꿈꾸고서도 너무 웃겨서 싸이에다 써놨었는데

오랜만에 싸이 보다가 발견했는데 새삼 웃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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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온다는 **이가 자기를 데리러 종로로 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새벽 4시(?)가 다 되서 서울로 출발했다.

막상 서울을 가니.. **이는 없었고,

난데없이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다.

돌아가는 길...

난 버스가 아닌, 최홍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돌아가야했다.
(이틀 연속, 최홍만이 나오는 tv를 봐야했기 때문에)

익숙한 길이 나와, 난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니
이만 내려달라했다.
하지만 최홍만은 알았다는 대답과 함께 씩 웃으며 이상한 길로 들어갔다.
참, 최홍만 옆에는 이경규가 앉아있었다.

하여간, 이상한 길로 들기 시작했는데,
그곳엔 마치 전쟁중인듯이 탱크와 군용차들이 즐비하게 서있었다.

그순간, 나, 최홍만, 김용만(이경규가 김용만으로 바뀌었다)은..
탈북자가 되었다...
(자기전 국경의 남쪽에 대한 TV를 보았기 때문에..)

어디서 났는지, 김용만이 밧줄을 다리위에서 묶더니, 강으로 뛰어들어 숨자고 한다.
이유는... 갑자기 군인들이 총을 들고 우리에게 달려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밧줄을 타고 다리 밑 강으로 내려갔다.
강물속으로 뛰어들려는 순간...
김용만이 갑자기 소리친다.

"물이 너무 얕아서 숨을수가 없어!!"

아...

모두가 아우성인 그때 총성이 들리고, 총부리가 우리에게 겨눠 졌을때,
김용만이 나를 감싸안고, 군인들에게 외쳤다.

"이 여자는 아이를 가졌다. 이 사람만은!! 이 사람만은!!!!!"

아...

삽시간에 어느 군인이 나를 군인막사로 데려가더니...
낙태를 시켰다...
(쓰리몬스터의 대만편이 뇌리에 깊이 박혔기 때문일 것이다)

낙태를 당한 아이의 얼굴은...

만화 엔젤전설의 주인공 얼굴이었다....
(요새 엔젤전설에 다시 심취중이어서;;)

아....

그리고 나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엔젤전설의 기타노와 함께...
.
.
꽃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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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안웃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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