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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가 너무 어려워.. 상담 좀...ㅜㅜ	게재일 : 2010.02.08 (Mon) 05:07:26 PM
작성자 : 어려움	No. 800154  추천수 : 0  조회수 : 124
몇번 위태에 글 남겨서 연애상담 받았는데.. 한번더 베뷔들 상담 좀 받을게.. 며칠전에 여친하고 내 친구들을 다같이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어 내 친구들 보고싶다고 해서 다같이 모인자리였거든 여친의 친구도 같이와서 서로 소개하고 술자리를 갖었어 내가 솔직히 술을 잘 못해 여자친구는 나보다 술이 좀 쎈편이고 게임도 하고 얘기하다가 평소보다 내가 술을 좀더 마셨어 여자친구의 친구가 술을 아에 못해서 게임하면서 내가 대신 마셔줬거든 기분도 좋았고, 나하고도 좀 친해진 사이라서 대신 마셨는데 누적되다 보니까 오버페이스로 마셨어..ㅜ 10시 조금 넘어서 헤어질때쯤엔 몸을 잘 못가누겠더라구.. 필름은 끊기지 않았고.. 주사부리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내 친구들이 부축해주면서 나왔거든.. 근데, 내 여자친구가 내가 부축된 상태로 내려오니까 그거 보고는 칭구랑 그냥 가 버렸어. 친구 말로는 표정이 싹 굳어져서 가더래.. 그리고 다음날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받는거야. 아무래도 화가난게 내가 술취한 상태로 나와서 그런거 같아 계속 미안하다고 문자하고 전화통화도 겨우 했거든. 화를 평소보다 안풀고 만나고 싶지 않다고 문자 보내더라구. 일끝나고 집에 찾아가서.. 싹싹 빌고.. 겨우 화 풀긴 했는데 이런게 여자입장에서 얼만큼 기분 나쁜일인지 나는 잘 모르겠어서 베뷔들한테 물어볼게..ㅜ 혹시나 내 친구들한테 내가 주사부렸는지 말실수라도 한게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다고 하더라구. 술자리 중간중간 여친이 날 정색하면서 바라보는걸 몇번을 봤데. 난 몰랐거든... 그 모습을 한 친구만 본게 아니라 그자리에 있던 내 친구들 모두 봐서 좀 보기에 그랬데.. 친구들 처음 소개하는 자리여서 나도 기분좋았고 다들 기분좋게 마치고 일어난거였는데.. 내가 부축되서 걸어나오는게 그렇게 실망스러웠나봐;;;; 표정 굳어진채로 바로 집으로 가버린게 내칭구들 입장에서는 더 이해가 안간다고 나한테 그러더라구.. 이 글 쓰기전에 몇번 여자친구 얘기를 베뷔들에게 상담 받은적 있었구.. 그때두 베뷔들이 해준 대답은 내 친구들이 해준 대답하고 거의 비슷했거든.. 내 친구들은 내가 몸을 못가누게 술을 마신건 잘못한것일수는 있는데.. 걱정을 먼저 해줘야지 그렇게 가버리는건 이해가 안되고 그 자리에 있을때 나한테 너무 막 대하는게 보였다고 내가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여자친구랑 연애하는거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말을 해줬어.. 난 그 애를 정말 좋아하는데.. 만나면서 생기는 조그만 일들이.. 좀 어긋나는걸 느끼고 주위 사람들 말도 다 부정적으로 돌아오니까 서로에게 좋은 연애를 하는게 맞는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결국 내 마음이 중요한거지만 어떡해야 좋을까...? 이번일은 내가 많이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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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7ef3b3edb15 (2010.02.08 Mon 05:14:26 PM)     다시 찬찬히 읽어봤더니.. 여자친구의 친구를 대신해서 그렇게 부축 받을 만큼 술을 마셨단거야?! 이 붸비 보소~~! 여자친구가 많이 삐질만하네~!~!!ㅋㅋ 담부턴 그러지 말어~!!! 그렇게 이해가 안가면 바꿔서 생각해봐ㅋㅋ 붸비 여자친구가 붸비의 남자인 친구를 위해서 흑장미로 대신 술을 마시고 부축 받으면서 내려왔다고 생각해봐~ 여자친구 마음 이해가지?ㅋㅋㅋ d 3548a95ea1c (2010.02.08 Mon 05:17:32 PM)     매너지킨다고 여친 친구 술을 먹어준 게 문제임ㅋㅋ 질투합니다 여자들은 # 42610359dd7 (2010.02.08 Mon 05:17:41 PM)     그때 제주도 그벱윈가?? ... f9671cccdfd (2010.02.08 Mon 05:19:54 PM)     뷉이 술 취한 이유가 여친 친구 술을 대신 마셔줘서 그런거란거지? 질투 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자기 친구라지만 남친이 술 못 마시는 자기 친구를 대신해서 술을 마셔주고 또 그래서 취했다라면 화내는 이유는 질투 때문인 듯..ㅎㅎ 갠적으로 나도 여자지만 난 그런 경우 질투 안 나는데 ㅎㅎ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잘 말해서 풀어줘 ㅎㅎㅎ 근데... 96ff080c9fd (2010.02.08 Mon 05:22:42 PM)     여자친구의 친구 술을 왜 대신 마셔준거야??? 그 친구가 대신 마셔달랬어???? 거기서부터.... 어긋난거 같은데..... . 28f4bc098f7 (2010.02.08 Mon 05:22:49 PM)     여친의 친구의 술을 대신마셔줘서 그런거 아닐까? 본인의 술을 대신마셔줘서 힘들어하는 거라면 걱정스럽게 생각했을텐데.... 그게 아니라??? 그리고 중간중간에 정색하고 바라봤다는건 그친구 술을 대신 마시는게 기분나빴던 모양이지... 뭐 남자 입장에서는 이해못할수도 있겠지만 뷉 여친은 아무리 본인 친구라도 내 남친이 딴여자 술 대신 마셔주는게 싫었을수도... 뷉 글로 봐선 그정도밖에 이유를 못찾겠다... 음.. 485d444c50a (2010.02.08 Mon 05:24:14 PM)     내 생각에도.. 뷉이 평소에 술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친의 친구 술을 대신 마셔준게 첫번째 원인인거 같구.. 그렇게 마신 술을 부축을 받을 정도로 취한것도 두번째로 화가 난거 같아.. 매너는 한 두번이면 족해.. 222 91b6c35b314 (2010.02.08 Mon 05:26:09 PM)     나두 왠지 그쪽인 거 같다.... 부축 되기 전에 술먹는 중간중간에두 매정하게 쳐다봤다는 건 그 전에두 뭔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었다는 거네.... 머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들은 그런 거 민감하게 생각하는 경우 있쟎어.... 상대방 입장을 좀 더 생각해바바.... 여친이 왜 화가 났는지...!! 여자의적은 e83e88496aa (2010.02.08 Mon 05:29:59 PM)     여자라고 했던가;;; 여친의 친구술을 마셔준게 화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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