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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입 밖에 내기가 어려운 공연.	게재일 : 2009.07.27 (Mon) 12:06:32 AM
작성자 : 000	No. 628330  추천수 : 51  조회수 : 2,058
입 밖에 내기가 어려웠던 공연. 언어 같은 걸로 표현했다가는.. 나의 마음이, 향기처럼. 날아가버리지 않을까 두려웠던 공연. 언어보다는 감정이라는.. 같은 물을 따라가본다. 시작부터가 그랬어. 김실장님이 나와서 인사를 할 때부터. 아니.. 8집 어느 순간부터가 그랬어. 그 언젠가부터.. 그 언젠가의 추운 겨울부터 그렇게 눈물의 메마름이 습관이 되어버린 나였는데. 나의 꾹꾹 눌러온 감정만큼이나, 늘 잘 콘트롤해오던 당신이 그렇게 감정을 드러냄을 느꼈던 그 언젠가부터 나의 물도 같이 흐르기 시작했지. 이번엔 왜 유난히 이럴까 스스로도 이상해하면서. 동시에 또 유난히 그런 당신을 느끼면서 내려간 길. 그에게 바치는, 동시에 우리에게 바치는 Pia의 Tribute.  Ultramania 나의 물은 끓어오르기 시작했어. 정말 간만에 터질 듯이 격렬해 지던 나의 몸과 심장이. 그리곤. 티저가 시작되는순간. ‘아.. 끝났다’ 는 느낌이 동시였어. 시간의 화살은 시위를 떠났고. 시간의 속도를 감지못한채 이제 ‘기다림’의 시간은 없이 끝까지 날아가버리겠지. 그 아쉬움을 당신손안의 M양도 느낀것이었을까? 사상초유의 공연중단. 의아함이나. 기다림이나. 사고다. 란 생각보다. 우리 모두의 가슴속엔 오직하나였나봐. “오빠가 얼마나 속상할까” 들어가던 순간. 잘라버리라고 손짓하던 당신의 굳은 얼굴. 시간이 꽤 걸렸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었는지. 당황해서였는지. 마음을 추스르느라 그랬는지. 그런데. 그 순간 마음 맞춘듯 흐르던 “오빠힘내세요” 정말. 우리는 오빠뿐 아니라 매니아들간에도 뇌파가 통하는구나. 같은 물이 흐르는구나. ㅋㅋㅋ 흐뭇하게 웃고있었는데.  분명. 난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입속에서 느껴지는 짠 맛에 놀랐어. 공연에서 주르르 눈물 흘린 것이 언제였더라?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이라는 어느 유행가 가사 같은 일이. 나도 제어할 수 없는 울컥함이라는 것이. 정말 있구나.. 다시 나온 오빠. 그리고 첫 멘트. 목이 잠기기도 했지만. 어딘가 굉장히 이상할 정도로 들뜬 모습이었어. 신나게 사투리를 하는 목소리나 모든 것이 들떠서 슬프고, 슬퍼서 들뜬 물의 흐름. 좌.절. 했었는데. 노래 하나 때문에 힘이 났다고. 우리가 그렇게나 원하던 수트 만지작만지작. 그렇게도 열광하던 런웨이 워킹. 영혼을 느꼈어. 슬픈아픔을 안고 널 지우려한다고. 2부가 시작되자마자. 역시 내 마누라라고 하고. 귀여운 똘똘이 소리. 우마우마 댄스. 테트리스. 육성. 하나하나 너무 좋아서. 좋아서. 좋아서. 끊지못하던 말들. 만담이라는 툴툴거림도 하지 못한채 계속계속 이어지던 이야기들. 내가 숨을 멈출 때 어떤 사람이 떠오른다고. 바꿔말하면 그 사람을 떠올릴 때는 숨이 멈춘다고.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도 알것만 같았던 그 멘트. 서눈팅도 아마 그 의미를 알텐데…  어느 때 보다 감미롭게. 그리고 잘 들으라고 “확실히” 불러준 이 세상 이후에서도. 나의 마누라가 되어주겠니. “Would you marry me if I saw u in heaven” 행복하면서도 정신이 없어보였지. 모아이의 춤사위도, 반복해서 부르던 내게”줄께”도 잊고 원곡버전으로 부를만큼. 우리가 유난히 좋아하는 부분이라.. 세심하게 보여주던 당신이었는데.. 다시 불러달라던 자장가. 어둠속에서 그리던 하트. 이 사람 저 사람 자꾸 찾아보느라 진행이 되지 않던 마지막 곡. 아.. 모르겠다 그냥 저질러 버리듯이 시작되던 “항상 난 지나치기만 했네” 아침의 눈 에서. 스탠딩하는 우리처럼 옹기종기 오빠 앞에 서있던 노란 튤립들이 빛이 되어 밝혀주던 앵콜. &. 그가 눈앞에서 언급해준 것은 처음이던가.. 그 겨울 내린 눈속에 파묻혀있던 내 메마른 눈은. 그의 쓰다듬음에 그렇게 녹아내린다. 그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던 물. “누가 소리내면서 울래~~~” 라며. 애써 밝은 분위기를 내주려고.. 불렀던 그 노래. 그 노래가.. “언제나 함께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 그후에. 울면서.. 그러면서 우리도 모르게 오랜 시간의 습관으로 ‘울며 웃으며’ 외쳤던 “헤이” 눈물과 함께 울려퍼지던 너의 웃음소리. 그순간이었나봐.. 당신이 흔들린것은.   마치.. 그때 물의 흐름 같이 느껴졌어. “오빠 힘내세요” 아 뭐야.. 웃겨.. ㅎㅎㅎ.. 그런데 어느순간 예고없이 찾아왔던 “울컥함” 헤이.. 가 뭐야 이와중에.. ㅎㅎㅎ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새어나온 울컥함. “이제 우린 떠 나 가.. .. .. .. ” 순간. 그 물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서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했어. 아침의 눈. 당신이 부른 것은 노래가 아니라 물이었어. 우리가 부른 것도 노래가 아니라 물이었어. 그렇게 그렇게 흘러내린 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네. 그렇게 그렇게 어두운 물살속으로 빨려 내려가듯 무대를 떠난 당신은 지금 어디있니? 공연 후 혼자 누워있을때 가장 외롭다던 사람. 약속해 네게 지금이 순간에. 나를 채운 물과 그 흐름이 같은 나의 연인에게. 나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순간이며. 동시에 영원일. 내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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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bd8524f0cf (2009.07.27 Mon 12:08:09 AM)     공연 후 혼자 누워있을때 가장 외롭다던 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09eafc1116b (2009.07.27 Mon 12:09:55 AM)     그렇게 말했어?? ㅠㅠ 아 오빠 ㅠㅠㅠ 빠심폭발고딩 96992967db8 (2009.07.27 Mon 12:10:10 AM)     이거언제이랬어??응???ㅠㅇ이거언제이러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64e5a24240f (2009.07.27 Mon 12:10:26 A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da24a817af (2009.07.27 Mon 12:11:37 AM)     이말 오빠가 하신거야? 어디서 하셨어?ㅠㅠㅠㅠㅠ ... 1d2600fbce0 (2009.07.27 Mon 12:12:47 AM)     붸비............ㅠㅠ 나도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 이 때 속으로 계속 오빠 생각하다가.. 문득 흘러나오는 이 노래에 눈물이 나더라고. 뭐랄까. 정말로 '공연사고' 인건데. 거기에 그냥 힘내라고 외치는 정말 해/맑/은..우리의 응원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우리 모습이.. 내가 봐도 너무 이쁘더라. -_ㅜ ... 2c09e744a78 (2009.07.27 Mon 12:14:27 AM)     아 또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cd4f84e9240 (2009.07.27 Mon 12:15:03 AM)     또 눈물 난다... 오늘 하루종일 눈물이 나서..일부러 생각안할라고 위태도 안오고 티비만 보고있었는데.. 티비에서 오늘따라 왜케 오빠 노래가 배경음으로 많이 나오던지.. 내 세상은 온통 오빠인것 같더라..ㅠㅠㅠㅠㅠ 아~우리 다시 만날꺼라는거 아는데...그리고 늘 이래왔었는데.. 왜이렇게 유난히 요번에는 오빠랑 헤어지기가 싫은걸까..ㅠㅠㅠㅠㅠㅠ 오빠 없이 내가 어케 몇년을 살아가나..정말 막막하다..휴우~ . 89a7e0deac6 (2009.07.27 Mon 12:15:50 AM)     내 감정을.... 고스란히 베뷔가 표현해준거같애.... 가슴이터질지경이야... 나도 이번공연은 입을열고싶지가않아.. 말로표현못할 이 감정들......ㅜ ㄴ dff3afceb78 (2009.07.27 Mon 12:18:35 AM)     베뷔 내가 느낀거랑 90%이상 일치하는구나. 오빠 힘내세요 할때부터 이미 내마음은... 오빠가 말한 같은 물의 흐름의 물살에 맡기고.. 오빠가 마지막 축제 울컥했을때 공연장 안을 흐르던 전기와도 같은.. 뭐라고 할까 그 느낌을.. 조용했지만 뭐 하나 탁 건드린거 같은 그 느낌. 이미 난 눈물을 쏟아붓고.. 첨으로 느꼈어 오빠와의 완전한 일체감. 222 dff3afceb78 (2009.07.27 Mon 12:19:36 AM)     내가 그래서 위태 오늘은 안오려고..암것도 안읽으려고 했으나.. 또 와서 이러고 있다. 그래도 같은 감정 느낀 뷉들 보면 반가워서..ㅠ.ㅠ . 89a7e0deac6 (2009.07.27 Mon 12:24:20 AM)     베뷔야 ㅠㅠㅠ ㅠㅠㅠ 3b3a2869dc2 (2009.07.27 Mon 12:27:11 AM)     나는 광주에 가지도 못했으면서ㅠㅠㅠ 왜케 내 마음이랑 같은건지...ㅠㅠㅠㅠㅠㅠ 요즘 태지오빠 생각만 나서 미칠것 같애ㅠㅠ 이런 감정은 정말 처음이야... 말로표현못해ㅠ.ㅠ;;; ㄹ dff3afceb78 (2009.07.27 Mon 12:31:30 AM)     언어로는 결코 표현할수 없는 웜홀같은 시간이었어. 진짜. . 89a7e0deac6 (2009.07.27 Mon 12:32:43 AM)     베뷔야. 이거 퍼가도될까? 나는... 내맘같은글인데. 나는 이렇게 쓰지를못해.. 두고두고보고싶은데... 갖구가두될까?.. .... fbbe399ac00 (2009.07.27 Mon 12:33:05 AM)     아....또 눈물난다....ㅠㅠ 오늘은 일부러 노래 안들었는데.....ㅋㅋ 광주에서의 그 시간... 평생 못잊을꺼야..... 너무나 큰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려.....ㅠㅠ ㅠㅠ d7013464786 (2009.07.27 Mon 12:44:13 AM)     눈물나 ㅠㅠ 2ce1c38c3d5 (2009.07.27 Mon 12:46:13 AM)     혼자 남겨졌다 생각하지마.. 나두 그럴테니까... ㅠㅠ 오빠가 슬퍼하니까 내 맘이..가슴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강한남잔줄 알았는데.. 오빠 진짜 별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3e1604646a (2009.07.27 Mon 12:51:34 AM)     정말....정말....정말..... ㅠㅠ 4917983de24 (2009.07.27 Mon 12:58:10 AM)     아련하게.....슬픔만이 밀려온다....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막이 아니니까 슬퍼하지 않으려해도....맘이 아픈건...ㅠㅠㅠㅠ .. 17848bbf8a7 (2009.07.27 Mon 01:22:27 AM)     맞아..맞아 정말 그렇다. 정말.. 붸비덕분에 b7128ad6955 (2009.07.27 Mon 02:04:35 AM)     붸비덕분에 이제야 생각났어...프리스타일 어떻게 시작했는지... 또 눈물나네....^^;; 우리랑 알콩달콩 재밌게 놀다가...또놀다가.... 정말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 그런거 처음봤어... 항상 난 "안녕!"하고 돌아서는 오빠보면서 서운했었거든.... 오빠 뒷모습은 항상 내게 그런 서운함을 줬어...어쩔수 없단걸 알면서도..... 그냥 헤어짐이 너무나 서운해서...그랬던 거겠지... 근데 어젠 달라....어제는...정말 어쩔수없이...이 현실이란걸 외면할수만은 없기에...그렇게 앵콜까지 달려가던.....노래 한곡한곡 사이를 우리랑 그렇게 이야기하고 재밌게 놀면서... 나....오빠 어떻게 기다리지...너무 무서워....ㅜㅜ...헤어지기 싫다...... , 33b171818aa (2009.07.27 Mon 04:57:06 AM)     진짜 이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붸비때문에 옛날생각도 나고 그러네 ㅎㅎ 공연후에 혼자 깜깜한 집에 들어가는 거.. 외롭다고 했었는데 ㅎㅎ 나 고등학교 어린나이에 그걸 듣고 처음으로 오빠한테 참한여자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했었어 ㅎㅎ 우끼지 ㅎㅎ 내가 막 단념하겠다고 다짐했었어 ㅎㅎ... 우리태지 많이 사랑해ㅠㅠ 이세상에 행복을 잡을수 있다면 다 잡아다 안겨주고 싶을만큼.. ㅠㅠㅠㅠ 7cfacfd2e95 (2009.07.27 Mon 08:09:38 AM)     어제 일부러 위태 안들어오고...그러고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붸비글을 읽으니... 또 눈물이 난다........ 나도 그랬어... 김실장님 올라오셔서 말씀하실 때부터 울컥했는데, 오빠님 틱탁 부르고 들어가셨을 때 우리 붸비들이 부르는 오빠 힘내세요 들으면서...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그 센스붸비정말 너무 이쁘고... 내 옆에있는 모든 붸비들 쓰담쓰담 해주고 싶더라..ㅠㅠㅠㅠㅠ 오빠...사랑해요~ 우린 언제나 함께니까... 잊지말고,,, 슬퍼말아요... 화면에 4e56739f513 (2009.07.27 Mon 08:16:49 AM)     오빠님 얼굴 크게 클로즈업 됐었는데... 눈물 그렁그렁하던 그표정... 잊을수가 없다 ㅜ.ㅜ ... 11e6f545ac0 (2009.07.27 Mon 08:42:34 AM)     나 알바 가야하는데 또 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필그림 a7b1266914a (2009.07.27 Mon 08:48:15 AM)     붸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de4cb28af5c (2009.07.27 Mon 09:54:43 AM)     ㅠㅠ 자원 : ) 8c1967395c8 (2009.07.27 Mon 12:20:46 PM)     나 어제도 많이 울고 잤단 말이야 ㅠㅠ 광주 후기 눈물날까봐 안읽고 어제까지 버티다가 읽고나서 아침의 눈 세번듣고 완전 통곡하고 자서 아침에 멍하고 띵해서 학교도 안갔는데 ㅠㅠ 아침부터 복습하다가 아이고 또 통곡한다 ㅠㅠ 아.. eccfa2e0a5a (2009.07.27 Mon 12:35:27 PM)     오늘따라 몸도 너무 안좋고 일도 뒤죽박죽이라 웃으려고 위태왔다가 더큰 감동과 아련함을 안고 간다... 진짜 딱 내 맘이야.. 하아.......... ㅠㅠ e16cd4aa912 (2009.07.27 Mon 03:19:56 PM)     또 마지막 축제를 부르며 울컥 하시던 오빠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려온다.. 아.. 209e84d21e3 (2009.07.27 Mon 06:29:06 PM)     그래도 붸비들 때문에 견뎌.. 모두가 사랑스럽다.. 기다림 마저 행복하게 만드는건 오빠이기 때문도 있지만 붸비들이 있기에 더 그래..ㅠㅠ ㅠㅠ.. 1a15a078bfc (2009.07.27 Mon 08:04:10 PM)     이제서야...후기 읽어 ㅠㅠㅠ... 지산까지..다녀오고.. 울컥..울컥하고 잠도 제대로..못들만큼.. 눈물나는 광주공연 ㅠㅠㅠ... 감정의 기복이 그렇게 컸었던 날이 없었던..거같아 ㅠㅠㅠ.... 낮에보면..눈물터질까봐.. 지금 보는데... 이거..정말.. 내가쓴건가..싶을만큼..우리모두 같았구나.. 그랬구나.. 우리.. 모두 같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언제까지나 함께..할거야.. 오빠가.. 두려워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어익후 f492d7f7304 (2009.07.27 Mon 10:15:17 PM)     우리 모두의 가슴속엔 오직하나였나봐. “오빠가 얼마나 속상할까” &.그가 눈앞에서 언급해준 것은 처음이던가.. “누가 소리내면서 울래~~~” 라며. -> 그가 우리들의 생(生) 흐느낌을 눈앞에서 듣는것 또한 처음이던가......... 이 생각만 하면 나 막 숨 못쉬겠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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