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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자퇴를 생각해보고있는데.....	게재일 : 2007.06.26 (Tue) 10:53:51 PM
작성자 : .	No. 448  추천수 : 0  조회수 : 277
이제 고1이고... 원래는 자퇴같은건 생각도 안했었는데.... 내가 좀 아파서; 과호흡증후군이 심해서 기본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있거든. 진짜 일주일이면 일주일 다쓰러져서 맨날 점심시간정도에 집에오고... 심할땐 팔다리에 마비가 와서 2일동안 그냥 누워있던적도 있고 이렇게 계속 아프다 보니깐 선생님들도 휴학하라는 얘기가 계속나오고있고.. 나는 절대 휴학이나 자퇴를 안하고 졸업하려고 했는데 몸이 아파지다보니깐 정말 힘들더라고.... 휴학을 생각해보고있는데.., 엄마가 자퇴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는거야; 자퇴해서 검정고시로 패스 하고 너 하고싶은 공부하면서 살라고.... 우리엄마가 이런얘기를 하실 성격이 아니신데...요즘 내가 계속 힘들어하는거 보고 힘들게 꺼내신것같아.... 약먹어도 나아지지도 않고 약때문에 부작용도 일어나고 그래서 휴학을 하던지 자퇴를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지금 내가 자퇴를 해도 괜찮을까?아님 휴학을 하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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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482eab6fdc (2007.06.26 Tue 10:55:59 PM)     휴학을 해...자퇴가 뭐 급해...휴학을 하면서 몸이 나아지거나 하면 다시 학교 다니고 아님 그때 자퇴해도 늦지 않아 나도 1a4a567f182 (2007.06.26 Tue 10:57:53 PM)     일단 휴학을 먼저 해봐. 휴학하면서 많이 생각해보구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가서 자퇴해도 된다고 봐 음 e06d3d6db62 (2007.06.26 Tue 10:59:14 PM)     나도 휴학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햇..1~2년 늦어지는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우선 몸부터 건강해지자~ ㅇ 84edae35678 (2007.06.26 Tue 11:14:40 PM)     내친구는 아프기도 하고 학교랑 안맞기도 해서 바로 자퇴하고 재수학원 들어갔는데 고생을 정말 많이 했어...... 윗분 말대로 1~2년 늦어지는거 아무것도 아니야 ㄹ 567c6572efe (2007.06.26 Tue 11:42:00 PM)     그래, 내 생각에도 한 학기라도 휴학을 했다가 결정하는 게 낫겠다 싶다. 일단 쉬면서 몸 상태도 보고. 어린 베뷔인 것 같은데 몸이 아파서 고생이 많구나.. 후우ㅠ_ㅠ cde4e4b88d9 (2007.06.27 Wed 12:27:44 AM)     붸비.. 난 고삼인데 우리반에도 붸비처럼 자꾸 쓰러지고 숨도 못쉬고 이런아이가 있었어 그 아이 공부도 잘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학교 나오고싶어했는데 어쩔수 없이 휴학하드라고.. 아무래도 자퇴보단 휴학이 날것같아.. 기회가 남아있는거니깐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윗붸비들 말 처럼 1~2년 늦는거 아무것도 아닐수도있으니깐.. jm 9346f92235d (2007.06.27 Wed 12:43:25 AM)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는 못되지만 잠깐 쉬고 몸좀 회복한다음에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자퇴경험자(?)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려면 학교를 졸업하는게 낫겠지싶어. 아무튼 붸비 빨랑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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