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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생이 너무 미워

게재일 : 2007.06.22 (Fri) 09:34:47 AM

작성자 : 7

No. 79 추천수 : 0 조회수 : 300

집안 형편 생각안하고 지 할거 다 하려고 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이제 가족은 뒷전이고 지 할것만 하려하고.

가족모임은 다 빠지더라. 이젠 당연히 저녀석은 안나오는걸로 가족들이 인식하게 되더군.
부모님 여행 가셨을때 난 매일 전화드렸는데
동생이 전화 한번 안하니깐 부모님이 서운해 하시더라

"엄마한테 전화 한번도 안했지! 한번 해라`" 이랬더니
짜증내면서 "직접 하라고해!" 이러더라.

완전 저걸 . 저런게 내동생이라니 그 뒤부터는 말도 섞기 싫고.

컴이 바이러스 걸렸는지 이상했어. 난 간단한 웹서핑만 하니깐 상관없는데
이녀석은 온라인 게임하고 그러니 또 백업할려 하드라
맨날 이런식으로 일년에 몇번 백업한다.
그때마다 모아놓은 자료 난 다 날리고.. 이젠 모으지도 않는다.

밤에 잘라는데. 내가 좀 일찍자 11시쯤.
그때 친구한테 시디 빌려와서 밀려고 하더라고.

내가 불 끄고 "잘꺼니깐 나중에 해". 했더니
"이제 컴퓨터 안쓸테니깐 알아서 해~" 하고 나가더라

그뒤로 한달 좀 안되게 울 컴퓨터는 멈췄다. 내가 친구한테 시디 구해서밀던지 머 해야지
저자식한테 고치라고 말하기 싫다는거.

암튼 이래저래 완전 정떨어져서 그동안 주돈 용돈도 끊어버렸다.

학교 멀다고. (그렇다고 지방도 아님) 담 학기부터 고시원 들어간다고
엄마한테 노트북 사달라고 했나봐
(지가 알바해서 사던지. )

완전 미운짖만 골라서 하네.

붸뷔네 남자 형제들도 저래?
아놔 정말 머 하나 쓸모없는 녀석.. 진짜 밉다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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