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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자러가기 전에~~~	게재일 : 2009.03.11 (Wed) 12:18:09 AM
작성자 : 내가 느낀 그대로~	No. 406581  추천수 : 0  조회수 : 77
역시나!! 변함없이!! 오빠님의 앨범이 나오자마자 평가가 엇갈리는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해... 사람은 다 다르니까... 그런데... 성급한 것 같아 마음이 좀 아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은 우리에게 너무나 길게, 많이 주어져 있는데 나온지 몇 시간만에 '싫다' 라는 단어가 나온다니... 오빠님께서 몇 년에 걸쳐서 또 다듬고 다듬어 왔을 텐데 우리는 그 시간을 이렇게 짧게 평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워.... 기다려 온 만큼 더 많이 생각하고 느껴서... 그런 다음에도 계속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때라도 늦지 않을 거야... 비판.. 나 싫어하지 않아... 그런데 방법이 좀 달랐으면 해... 자신의 생각을, 느낌을... 이제껏 좋아하고 존경하는 그런 분에게 충고하는 식은 조금 삼가했으면 좋겠어... 나는 음악적 지식이 부족해서 음악을 듣고 난 후에 그저 좋다라는 말밖엔 할 수 없어.. 그래서 답답해... 하지만 그게 나의 느낌이니까.. 내가 음악을 듣고 느끼는 방법이니까... 몇몇의 글들을 읽고 나니까 문득 생각난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예술가들.. 그 중에 피카소... 그 사람의 재능이 너무나 뛰어 났고 찬사를 받았지만 그 사람은 항상 새롭고 실험적인 것을 좋아했다지?? 그래서 찬사와 비난을 고루 받았다고 알고 있어... 비난했던 사람들...그들 나름대로 그 시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그런..이유들이었겠지... 하지만... 지금의 그는 현대미술의 거장이라고 불리고 있어...(맞지?^^a) 그리고 많은 이들이 미술가를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자연스레 피카소라고 말할 수 있고 그를 최고라고 여기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평가하고 논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그의 그림이 뛰어 나다는 걸 알아..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그의 그림의 가치는 더 값진 것이 되고... 지금은 무엇이 이상하다, 왜 이러냐 말할 수 있겠지만... 테이크... 5집 앨범도... 그랬잖아... 오빠님의 실험성... 지금... 우리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는 그런 앨범이 되었잖니... 그러니... 조금만 더 듣고 조금만 더 신중해 지자... 무조건 막으려는게 아니라... 오빠님께서 준비하신 만큼.. 그만큼의 시간이라도 우리..느껴봐야 하잖아... 정말 마음속에 있는 걸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데.. 글로써 표현이 안된다... 이것저것 다 적을려니 뒤죽박죽 되어 버리고... 기쁜 날~ 고마운 날~~ 그렇게 보내자...응??!!!^^ 타이밍을 놓쳐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되었다면 미안해~~^^ 그리고 잘못된 글 있음 지적해줘...^^ 모두들 행복한 밤 되길 바라~~♥ 꿈속에서도 오빠님 노래가 흘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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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코멘트 1	[스크랩] [추천]
붸비 48847228848 (2009.03.11 Wed 12:22:19 AM)     잘자~~ 행복한 밤...(몸은 비록 비루하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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