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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솔직히 씨디듣고 우는거 이해못했어	게재일 : 2009.03.11 (Wed) 12:41:03 AM
작성자 : 신생	No. 406657  추천수 : 0  조회수 : 260
오늘 학교 풀수업이라 저녁에 씨디사고 낮엔 학교서 그냥 기사만 검색해봤거덩 근데 씨디듣고 감격해서 우는 매냐사진을 봤어 그거보고 솔직히 든 생각이 유난스럽기도(?) 하지만 오빠에대한 애정이 듬뿍묻어나는것 같아 좋아보였어 그냥 저렇게우는사람도있구나 싶었어 남일인마냥 내가 그런경험이 없기땜에 이해를 못했지 근데 집에 와서 재생버튼 누르는 순간부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가수 씨디 발매일 맞춰서 사는것도 첨이고 듣고 눈물흘리는 것도 첨이고 정말 오빠를 알게된 이후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것 같아 무튼 넘 좋구나 감사하다 오빠한테 너무 ^^ 아직도 소름이 가시질않네... 우리 웜홀때 이거 라이브로 어떻게 듣니?? 다들 떡실신하는거 아니야? ㅋㅋ 아 설렌다ㅋㅋ 나 오늘 교보에서 씨디받을때 손떨려서 동전 떨어뜨리고 ㅋㅋㅋ 부끄러웠어 ㅠㅠ ㅋㅋ 근데 줄리엣은 도대체 누구얌 ㅠㅠㅠ 우리야??? ㅋㅋㅋ 그랬음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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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07c0c0f0195 (2009.03.11 Wed 12:42:00 AM)     처음 울었어....오빠님 음반만으로....정말 이렇게 울리는 이남자...하아~ 쥴리엩 ddb51503f0a (2009.03.11 Wed 12:42:38 AM)     나 불러써? 이런 즐거움 54e8b568307 (2009.03.11 Wed 12:43:03 AM)     던져주는 태지가 너무 고맙다. 난 그 사진보고 울 오빠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어. 자기음악을 저리 기다려주고,버선발신고 달려와 몇분이라도 더 먼저 들어보고 싶어하고,그 음악을 들으면서 감동과 감사에 눈물을 흘려주고...이런팬들 가진 태지오빠님이 참 부럽고도 부러워 ^^ 쥴리엩 ddb51503f0a (2009.03.11 Wed 12:43:14 AM)     실은 나도....듣고 눈물 쬠 흘렸다 흐흐..; (글썽~하고) 나 눈물 정말 안흘리는 사람인데... 오빠가 날 울려써 흑 n 0992d759c53 (2009.03.11 Wed 12:45:44 AM)     베뷔도 훗날. 이 음악을 듣기위해 4년을 기다려 봅니다. 옵화님의 음악의 우월성을 뛰어넘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느껴봅니다. 음악을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음악하나도 만감이 교차하는 그느낌을 느껴봅니다. 쳐울어봅니다 ㅠㅠ 아씨. 또눈물나 ㅠㅠ But 감수성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도 4집때까진 안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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