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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스에서 홀로 얼굴을 붉힌 사연

게재일 : 2009.03.11 (Wed) 01:02:25 AM

작성자 : ^^

No. 406717 추천수 : 0 조회수 : 54

3일에 예약 시작하자마자 인터팤에서 예약하고
내일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퐐로 한마리~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학교가기 직전에 메롱에서 음원으로 다운받아 엠피삼에 넣고 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어
그리고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싱글2를 재생시켰지

파란 봄 하늘과 살랑거리는 봄바람, 그리고 오빠님의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새로운 소리...

이 완벽한 환경에서 나 너무 행복해서 혼자 얼굴이 빨개졌다가 소름돋았다가ㅋㅋㅋㅋ

아니 버뮤다 리믹스가 말이 돼? 어쩜 이래?ㅋㅋㅋㅋ
코마의 그 저음은 어떻구ㅠㅠ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하다
내일은 씨디로 들을테니 더 행복하겠지? 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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