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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골음반가게에서 오빠님 싱글2를 샀오!!	게재일 : 2009.03.11 (Wed) 10:53:24 AM
작성자 : 싱글2대박	No. 407240  추천수 : 1  조회수 : 205
ㅎㅎㅎ 그래24에서 주문한게 오늘 온다고 해서.. 우리 동네 음반가게 전화하니깐 아저씨가  12시에 온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나갈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식사 하러 가신다고 하시는 바람에.. ㅠㅗㅜ 타이밍 놓쳐서.. 어제 퇴근하고 가서 샀거든 ㅎㅎ 하도 전화를 많이 해서 그런가?? 아저씨가 날 너무 반겨주셨어!! ㅎㅎ 우리 동네 음반가게는 50장 가지고 오셨다는데.. 내가 갔을때가 7시쯤 이였거든 13장인가 남았다고 그러시더라구.. 그리고 센스있게 포스터도 알아서 챙겨주시고.. 내가 카드 결제하고 영수증에 오빠님 앨범 적힌게 가지고 싶었는데.. 아저씨가 돈이 안 남는다고 하셔서 현금 12,000원 냈는데... 설마.. 현금냈다고 집계 안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근데.. 난 정말 궁금하다.. 우리 동네 완전 시골이거든.. 나랑 내동생밖에 오빠님 팬없다고 생각해도 좋을만큼.. 조용한 동네인데.. 이번 싱글도 벌써 30장 넘게 나가고.. 누굴까??? 진짜.. 지난번 싱글 1은 아저씨가 100장 가지고 오셨다는데.. 100장 다 팔렸다고 그러셨거든 그럼 내가 산 2장 빼고 98장을 사간 베뷔들.. 다 어디 숨어있니?? ㅠㅗㅜ 암튼.. 아저씨.. 오늘 또 추가 주문하신데.. ㅎㅎ 그리도.. 이거.. 거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반사 아저씨가 그러시는데.. 유일하게 앨범나오면 아직도 전화 하는 가수가 서태지래... 그리고 이 시골 음반사에서도 유일하게 예약을 받아주는 가수는 서태지고 ㄷㅄㄱ 애들은 아직 학생팬들이 많아서 말로만 산다고 안사러오는 애들이 많다고.. ㅎㅎㅎㅎ 아저씨가 다음 앨범도 꼭 가게 와서 사라고 그러시더라구!! ㅎㅎ 아저씨랑 인증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아저씨 친구분들이 몇분계서서 사진은 못찍겠어서.. ㅠㅗㅜ 암튼 우리 시골 음반가게 아저씨.. 당분간은 계속 음반가가 하신다네~ 후룰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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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b62a8ed192 (2009.03.11 Wed 10:54:48 AM)     울오빠가 여러 음반사 살리시는구나^^기분 좀 좋은데? .. f9671cccdfd (2009.03.11 Wed 10:56:00 AM)     난 어제 사러 가니까...나도 아주 작은 동네 사는데..더 작은 동네;; 학생들이 모아이 때는 인터넷 앨범은 늦게 온다고 막 줄서서 사갔는데 이번엔 안 그런다고 해서 아마 학교 다녀서 그럴 거라고 하고 왔어..;; 나도 인터넷 주문했는데 늦게 와서 또 사러 온 거라고..자랑삼아 슬쩍 흘리고 ㅋㅋ ^▽^ 3924b74aa38 (2009.03.11 Wed 10:56:05 AM)     진짜 오빠님이 우리 나라 음악계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게 와닿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그만 음반가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우월한 분~~♡♡ ㅇ b05188775a3 (2009.03.11 Wed 10:56:07 AM)     아..베뷔 훈훈하다 전에 그 베뷔는 아니지? 한터 반영 되냐고 물었더니 아저씨가 우리 정품이야 라고 한 그 아저씨도 훈훈하던데 ㄴ 4c1200eb1f6 (2009.03.11 Wed 10:57:44 AM)     전에 그 붸빈가? 정말 훈훈해진다. 맞어 d485efecf01 (2009.03.11 Wed 10:58:05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전화해서 독촉하는 사람들은 우리팬들뿐일거야 우리동네 음반가게는 어제 하루종일 불통이었어. 무섭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d82b095dce3 (2009.03.11 Wed 10:58:51 AM)     나.. 그 베뷔 맞아!!! ㅎㅎㅎ .. 3ebe16cc5bb (2009.03.11 Wed 10:59:29 AM)     전에 보니까 작은 음반사는 입고되는건 전부 한터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긍까 현금으로 샀다고 안들어가는일은 없을것같아.^^ ㅠㅠ 76822f41446 (2009.03.11 Wed 10:59:40 AM)     난 어제 헌터 매장에서 사려고 일부러 가까운데서 안사고 퇴근후까지 기다렸다 먼곳까지 갔는데.. 인상 팍 쓰고 계산해주고 포스터도 안주고 바코드도 안찍는거야-_- 내 앞에 계산하던 사람도 싱글2를 두장이나 사갔는데.. 맘이 좀 상하더라구. 게다가 매장안에 울려퍼지던 크게 울려 퍼지던 음악은 드라마 OS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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