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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줄리엣 가사 분석?

게재일 : 2009.03.11 (Wed) 07:57:40 PM

작성자 : 이노지

No. 408264 추천수 : 1 조회수 : 101

버뮤다는 전에 분석했었고..

코마는 숭례문 + 자전적 이야기라고 보면 맞을 거 같구..

문제는 줄리엣인데..

혹시 마비노기 이런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자분 아닐까;

(여잔줄 알았는데 사실 남자였다 파문 크리까지 예상 가능;)

아니면 더 오타쿠스럽게 미소녀 게임 캐릭터라든지-_-

별들이 폭발하는 건 세카이계 전투미소녀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거기엔 웜홀같은 것도 있는 거지.

'이 언덕위에 오류가 (조작된 기억들과)'

'순간의 거짓이라 할지라도 너를 기억하는걸'

'나 그때 가장 깊은 사랑을 했는지 몰라'

게임 캐릭터는 반복해서 만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가 더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이유로 나는 줄리엣이 2D나 3D 둘중에 하나라고 봐. 도저히 현실의 여자라는 생각이 안들어;;;

그렇지 않으면 언덕이 오류가 날리 없자나;;; 게다가 별들이 폭발하면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은
판타지에서 밖엔 불가능해;; 결정적으로 조작된 기억-_- 이건 확실히 현실이 아냐;; 적어도 에스에프야;;

좀 더 머리를 굴려보면, 태지가 쓴 소설의 여주인공일 가능성도 있어. 혹은 꿈. 암튼 확실히 현실의 여자는 아냐.

.....

사실 제일 설득력 있는 답은 이거야.

줄리엣은 태지가 웜홀(혹은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졌을 때 만난 여자인데 잠깐, 아주 잠깐 언덕에서 만나서...........(이하 생략;)

그러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온 거지. (별들이 하나가 되면 폭발하나? 이건 잘 모르겠고;)

역시 에스에프보다는 미스테리였던 건가;

.......

Save me now 문을 열어다오
나 그때 가장 깊은 사랑을 했는지 몰라
언어로는 결코 전해질 수 없는
너와 나의 저 웜홀에

나는 소망해 바람을 만끽한 그날의 그 표정으로 노래해줄게
너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 애틋한 이름 모를 언덕으로
너는 나에게 호기심 가득한 그 예쁜 목소리로 속삭여줄래
나만의 언어로 나를 안아 줘봐 그 애틋한 언덕 위로

저 하늘로 올라간 파란 저 별들의 폭발로
내 기억들조차 사라지고 없지만
(내 마음을) 나를 뛰게 한 두근거림은
지금 어디에 너는 어디에

저 파란 언덕에 어느 날 갑자기
저 별들이 하나일 때
여기로 와줘 그 마음 그대로 너를 기다릴게
그 애틋한 언덕 위로

저 하늘로 올라간 파란 저 별들의 폭발로
내 기억들조차 사라지고 없지만
(내 마음을) 나를 뛰게 한 두근거림은
지금 어디에 너는 어디에 있는 거니

부랑하던 구름들도 사라지고
이 언덕위에 오류가 (조작된 기억들과)
순간의 거짓이라 할지라도 너를 기억하는걸
내 진실과 (이 작은 온도 차이가)
이 기적이 하늘 위로 퍼지는 날 들려주렴

Save me now 문을 열어다오
나 그때 가장 깊은 사랑을 했는지 몰라
언어로는 결코 전해질 수 없는
너와 나의 저 웜홀에

551ea70db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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