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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뻘 하소연]나원참..	게재일 : 2009.06.29 (Mon) 01:36:55 AM
작성자 : 무개념싫어.	No. 574899  추천수 : 0  조회수 : 51
나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전화업무거든.. 근데 특성상 긴장해야 하고 항시 대기 뭐 그런건데.. 새로 온 한 사람..정말 거슬려.. 이제 온지 약 2달..정식으로 일한지 2달도 안됐어.. 그런데 정말 일 편하게 한다... 전화도 천천히 받질 않나..저번에는 자다가 전화를 놓치네... 전화 언제 올지 모르는데 남친이랑 통화도 스스럼없이 해...(늦게 받어..항상) 그래도 그냥 냅뒀어.. 잔소리로 들릴까봐.. 그러다 오늘... 자정부터 1시까진 그래도 시스템점검 때문에 전화를 안받는데 일반전화가 언제 걸려 올 지 몰라서 대기는 해야 하거든..그래도 서로 편의 봐줘가면 쉬자 이렇게 해 왔었어..예전 멤버들이랑.. 새로온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얘기 해놨는데... 와...열두시 땡만 되면 '저 쉬고 올게요' 하고 그냥 간다... 한 번을 안 빼놓고..아니..저만 힘드나... 그래도 그냥 냅두다가 하도 괘씸한거야...그렇다고 재잘 거리는 거 취향에도 안맞고.. 어쩔까 저쩔까 하다가 시간만 보냈는데... 참나... 오늘 1시가 넘어도 안오네.. 하도 어의가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아...네에' 끝!!! 그리고 터벅터벅...아니!! 늦었으면 달려와도 시원찮을 판에.. 내가 하도 어이없어서..'00씨..이 일이 편해요??' 그랬다..솔직히 비꼬는 심정으로. 그랬더니 '그런 말 하는 의도가 뭔데요?' 그러네..(기분 나빴겠지..- -) '지난 번에도 졸다가 콜놓치고 오늘도 시간 못 맞추고...자는 건 좋은데 할 일은 바로 해야죠..' '아!! 네!!! 알았으니까 잔소리 그만 하시죠!!( 팽 나감...)' 얘 뭐냐... 뒤엎어 버릴래다가 좀 있음 그만 둘거라 내가 손대진 말고 팀장이 알아서 하라고 그냥 메일 보냈다... 지가 뭘 잘못하는지 잘 몰라.. 오늘뿐 아니라 다른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남탓하고 불평해.. 옆에서 전화받고 있는데 이어폰도 안끼고 자기 듣고 싶은거 크게 해놓고 듣고 있질 않나... 전화통화 같은 것도 크게 하질 않나... 그런걸 봐와서 인지 참나... 이야기 몇 번 해봤는데 자기 말이 다 옳은 줄 알더라.... 그거 알고 나니까 말도 별로 안하게 되더라구... 저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아닌 건 아니지 않나... 늦은 밤 이런 글 써서 미안... 열뻗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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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코멘트 2	[스크랩] [추천]
.. c49b96b0d3f (2009.06.29 Mon 01:44:05 AM)     그런 사람하고 일하면 진짜 스트레스 와방 받는다.. 메일 보내길 잘했어.. 그런사람하고 말 해봤자 붸비 맘만 더 상해.. 하아.. 10615d5d2d9 (2009.06.29 Mon 01:52:52 AM)     고마워, 붸비... 옆에 있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개인적으로도 싫어하는 행동이 있는데.. 이 사람이..딱 그 행동을 해... 엎친데 덮친 격이지...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안되더라... 그리고 문제는 팀장도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해.. 모든 팀원들의 불신...ㅠㅠ 빨리 그만 둬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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