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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너무 불쌍해ㅠㅠ

게재일 : 2009.06.29 (Mon) 11:21:13 PM

작성자 : ㅁ

No. 576065 추천수 : 0 조회수 : 111

나 있지 너무 불쌍하다~

나도 붸비들이랑 알콩달콩 공연 다녀온 이야기하고 그러고 싶은데..

인턴사원으로 회사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주말에도 하루종일 나와서 일해.

마음은 이미 오빠님 곁에 가있지만.

사실 나와서 일하라고 강요는 안하는데 일 안해놓으면 혼날것이 뻔하고.

저번에도 눈물 쏙빠지게 혼나서, 심장이 벌렁거렸다.

내가 덩치는 산만해도 눈물도 많고 심성이 약해서 정말 상처 받았어.

폐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고는 있는데. 밉보이지 않으려고.

이 기회 아님 오빠님도 만날 수 없는데 시간이 가는게 너무 초조하다.

신이 나를 정말 보살펴주시고 도와주신다면

공연 보러갈 시간을 주실까? 현재 내 능력으로서는 힘들것 같아.

오빠님이 일하라고 하셨으니까 백수탈출하고 일하고는 있는데

사랑하는 내 님을 못보는 이 고통이 너무나 크다.

이미 자기 생활 충실히 하면서 회사도 잘 다니고 오빠님 공연 올출하는 울 붸비들 너무 부럽고

그 능력이 부러울 뿐이다..

붸비들 나 공연 보러 갈 수 있게 시간 나라고 같이 빌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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