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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뻘]혼자서도 잘해요	게재일 : 2009.06.30 (Tue) 01:18:42 AM
작성자 : 혼자서	No. 576214  추천수 : 0  조회수 : 119
시간이 흐르고 나이 들면서 주변에 당장 전화할 만한 친구가 안 보여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작 남은 게 뭔가 싶네 오빠 공연 당연히 혼자 가지 난 아이들때 이후로 줄곧 혼자 다녔어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어 그래도 어릴 땐 오빠 관련 일 빼곤 친구들이랑 잘 놀았는데 친구들 남친 생기고 할 때까지도 괜찮았어 근데 시집가서 애 낳고 그러니까 정말 이젠 같이 놀 친구가 없는거야 하 요즘은 혼자서 영화보고 팝콘까지 사 먹어 가면서 쩝 아는 사람만 안 마주치면 되는데 무슨 영화엔가 이런 대사가 나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뭔 줄알아요? 혼자서 스파게티 먹는 거예요. 난 오늘 혼자서 냉면먹었어... 좀 울컥하더라 엄마한테 트렌스포머 보러 가자고 했다가 남친이랑 가자고 하라고 까이고 없는 남친을 당장 어디서 만드냐고 또 울컥 난 나이만 먹고 이게 머냐고 나도 '자동차 극장' 가고 싶다고 멀쩡하게 생겨서 이게 머냐고 흙 미안해 이런 푸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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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acfbc3986ff (2009.06.30 Tue 01:21:34 AM)     스파게티..... 위태주민 858fd10c655 (2009.06.30 Tue 01:24:25 AM)     오~~~오늘이상하다....내가 쓴것같은 글이 왜케 많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두 혼자서도 잘하는데......영화도 ....쇼핑도 혼자잘하고....공연도 당근혼자서 잘 보러다니고.....근데 밥먹는건 혼자 못하겠더라.... ㅠㅠㅠㅠㅠㅠㅠ 나두 자동차극장가고싶다.....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ㅁ 089503853dd (2009.06.30 Tue 01:29:44 AM)     나도 늘 혼자 이젠 익숙해. 이게 더 무서운거지. 외로움과 친구 된 거. ㅂㅂㅂㅂㅂ 213aee79001 (2009.06.30 Tue 01:31:15 AM)     난 혼자서 전골집에서밥먹었다 ,,그땐.. 다급 했다 ,,밥을 먹어야 겠는데 ,, 간단하게 식사 할곳이 없어서 들어갔어~ 하루에 한끼 먹으면 잘먹는 거라~왜냐면,,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말이쥐,, 그러다 보니 몸이 많이 안좋아 져서 이제는 제때 꼭 챙겨 먹을 려고 한다 다급해 지다 보면 서러운것도 몰라...,, 그냥,,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뿐,,, 붸비 힘내~ 나도 나이도 많이 먹었구 지금껏 한번도 진지하게 사귄적 없지만,, 그래도 행복해 ,, 왜냐면,, 난 열심히 살고 있으님깐 후회안해~^^* 그러니 붸비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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