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어제 도자기팔던 횡포 아저씨말야.	게재일 : 2009.10.12 (Mon) 09:43:36 AM
작성자 : 훈훈한이야기	No. 723044  추천수 : 11  조회수 : 1,086
어제 인사동에서 플몹할때 영상찍고 있는 매냐끌고가며 횡포부렸던 아저씨있잖아... 어제 어떤 매냐가 사람들이 급작스럽게 많아지면서 밀려서 실수로 도자기 뚜껑을 깨뜨렸나봐. 그 전부터 불질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렸는데 도자기까지 깨졌으니 더 이성을 잃은거지(근데 원래 정신이 약간 불안정한 분이였어;;) 그래서 그 난리를 핀건데.. 플몹대열에 낄려고 대기타고 있던 내 친구가 도자기값 물어드릴테니까 그만하시고 놔주시라고 해서 도자기값을 물었는데... 낼름 고맙습니다 하고 받고는 또 큰 소리로 지껄이길래 그거 막느라 풀몹 못끼고 옆에서 지키고 있었대 ㅋㅋㅋㅋㅋ 나중에 끝나고 그 도자기깼던 매냐들이 와서 고맙다고 다시 돈 돌려주셨다고 하더라고. 플롭을 지켜야겠다는 의지와 죄없는 다른 매냐가 끌려가는 걸 지켜야겠다는 의지로 그 아저씨를 막았던 내 친구도 용자지만. 나중에 친구한테 찾아와서 고맙다며 인사해주고 다시 돈을 돌려준 그 베뷔도 참 착한거 같아. 옆집 사람 얼굴도 모를 정도로 개인주의가 심한데... '서태지' 그리고 '서태지매니아'로 서로를 챙기고 걱정해주는 우리가 참 좋다^^
	f5206ac07bb
코멘트 19코멘트 19	[스크랩] [추천]
rf 90749facd00 (2009.10.12 Mon 09:45:40 AM)     친구분 수고가 많으셨네. 그치만 플몹에도 못끼고 좀 속상하셨겠다 아~ 훈훈한 우리 붸비들. 하윽.. 62b6f791539 (2009.10.12 Mon 09:46:40 AM)     왜들 아침부터 날 이러케 울려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7cfacfd2e95 (2009.10.12 Mon 09:46:56 AM)     이런 훈훈한 야그 참 좋다~~~~ 이러니 내가 버빠지~~~~~ㅋ +:..:+ 04adf78a90e (2009.10.12 Mon 09:48:55 AM)     역시 우리 붸비들은 ㅠㅠ 안 아할 수가 없다니깐!! 하늘 927bafdc186 (2009.10.12 Mon 09:49:04 AM)     나도 어제 그거 봤는데 ㅠㅠ 난 넘 무서워서 얼음해버렸어 붸비 친구 정말 멋지다.. ㅠ 난 왜 나이가 많은데도 그런상황에서 얼음인거지 ㅠ 속상해... 암튼.. 붸비 친구도 매냐들도 멋져 나도 d6b5aa2caa8 (2009.10.12 Mon 09:49:21 AM)     평생 버빠로 살아야 할듯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 8611ff26d24 (2009.10.12 Mon 09:58:09 AM)     ㅜㅜㅜㅜㅜㅜ훈훈한 붸비드를~~~~~~~~ 사랑한다 붸비들~♥ 어휴~ 8a29a553ee8 (2009.10.12 Mon 09:58:18 AM)     그 사람 완전 어이 없었어.. 난 그 광경을 못봤는데 그 아지씨가 일부러 사람들 유입되는 길목에 그 도자기를 바닥에 놓았다고들 하던데..사실이야? 정말 저 아저씨만 생각하면.......어휴.... 근데 울 매냐들 넘 훈훈하다..^^ 좋아~ 느무느무 좋아~^^ ㅇ 1290f9d9f4e (2009.10.12 Mon 10:02:29 AM)     영상에서 우리 뷉들 춤추다가 약간 움츠러들고 눈치보는 거 느껴지던데 그 아저씨 때문에 놀라서 그런 거였구나. 어휴.. 진짜.. 플몹 클 날 뻔 했다 ㅠㅠㅠㅠ 붸비 친구 궁디팡팡 그인간 5d2e2fdd4ba (2009.10.12 Mon 10:02:33 AM)     지 장사해야한다고 그 앞에 서있지도 못하게 했어 막 욕하고, 사진찍느냐고 옆에 오면 막 떠밀고 그랬어 우리 이쁜 버블리들 다칠까봐서 걱정되고 노심초사 ㅠㅠㅠㅠㅠㅠ 중간에 사진찍는 어떤 매냐 팔 잡아끌고 막 헤집고 나가던데 그뷉 완전 놀랐을거야....ㅠㅠㅠ 완전 싸이코 같았어... 도자기아저씨 b0145494c02 (2009.10.12 Mon 10:26:21 AM)     장사망해라!!!!!!!!!! 그리고 우리뷉들 너무 인정이넘치는것같아 그러니까 우리는 사랑의 베뷔들 ㅋㅋ 정말 으흐흐흐흥 베뷔들 천사얌!! 도자기 0abfde51e75 (2009.10.12 Mon 10:29:51 AM)     아저씨에 이은 부랑자 아저씨 뒷덜미 잡고 있던 베뷔도 있었다면서 ; "누가 내 허락도 없이 여기서 춤추래~~" 이래면서 행패부려서 ㅋㅋ 어떤 베뷔가 뒷덜미 잡고 안놔주고 있었다던데 (어디서들었지-_-?) 나중에 그 아저씨 휙 돌아볼때 손 딱 놓고 모른척 하면서 심장콩닥거렸다고 ㅋㅋ ㅠㅠㅠㅠ 베뷔들 멋져... 칭구 4c696ad6b53 (2009.10.12 Mon 10:34:55 AM)     였구나~~~~누가 돈물어줬다는말만 들었는데 이런 훈훈하고 이쁜 송아지들~~ 역쉬 62c57b5d48d (2009.10.12 Mon 11:35:55 AM)     난 반대편 2층에서 보구있었는데.. 갑자기 그아저씨가 사진찍는 붸비끌고 가서 식겁하고있는데.. 그 옆에 붸비가 해결하는거보구 정말.. 그이상한 아저씨.. 결국 돈이목적이었구나 생각했어.. 그와중에 플봅 지킬려는 붸비가 정말 멋졌다공~ 그아저씨 34927129f36 (2009.10.12 Mon 12:43:39 PM)     완전황당한게..플몹하는데 도자기 막 가운데다 갖다놓고그랬대~ 그 난리에 그걸 거기다 갖다놓는건 뭐며..사진찍는 매냐 여자인데 멱살잡고 끌어내렸자나...그걸 본 언니가 춤추는데 식겁했다하더라..ㅠ .. e4464e570b9 (2009.10.12 Mon 01:06:47 PM)     플몹 시작하기전부터 그 아저씨 벼르고 있었어.. 갑자기 사람 몰리니까.. 혼잣말로 -누구든 걸리기만 해봐라..도자기값 10만원 받아야지'하는거 난 들었는데 ㅠ.ㅜ 싸구려 도자기 뚜껑값 대체 얼마나 물어준거니..ㅠ.ㅜ 아 472095a7475 (2009.10.12 Mon 02:08:56 PM)     진짜 훈훈.... 그 친구 진짜 착하고 다른 뷉들도 착하다!!!! ㅇㅇ 8f293fba49f (2009.10.12 Mon 03:45:33 PM)     마지막줄 공감....^^ 응애응애 0cd2ac16ba3 (2009.10.12 Mon 05:46:37 PM)     맞아 ㅡㅡ 막 큰 항아리집어다가 춤추는데 들어와서 놓고갔어

723141	폰으로 위태하니 힘드오! ㅠㅠ  [5]	.	2009/10/12	0	27
	어제 도자기팔던 횡포 아저씨말야.  [19]	훈훈한이야기	2009/10/12	11	1086
722968	저기...오늘 올챙이 회의는? ㅠㅠ  [3]	ㅠㅠ	2009/10/12	0	58
722478	연관검색어 바꾼 애들 당황하겠다 ㅋㅋㅋ  [1]	ㅋㅋㅋ	2009/10/11	0	34
722386	[음저협 토론]  올챙이 소식은 아는 사람 없어?  [1]	..	2009/10/11	0	51
722241	우리가 그때 왜 가만히 있었는줄 알아?  [17]	나원참	2009/10/11	30	899
722210	올챙이 가는붸비들 있어..? 민토 종로점이 어디야..?  [4]	...	2009/10/11	0	36
722146	난 쌈싸페 가서 민망하던데.. 뭐지...  [161]	-_-	2009/10/11	12	1967
721775	저를 키워주실 붸비를 찾습니다.  [4]	.	2009/10/10	0	80
721748	이런적 있는 붸비들은 있습리카?  [4]	.	2009/10/10	0	55
721742	플몹.. 옆사람 보면 따라춰도 돼?  [8]	혼자가볼까..	2009/10/10	0	74
721730	[공지]달팽이관 입금자 확인명단!! +p.s.  [11]	공구추진뷉	2009/10/10	0	79
721688	어제 송아지 친구를 득템했어 ㅎㅎㅎ  [3]	ㅇ	2009/10/10	0	49
721597	나 건강검진 받았는데 몸무게가 줄었다..ㅠㅠ  [3]	..	2009/10/10	0	27
721319	[음저협 토론]  올챙이 회의 가는 붸비들 있어?	..	2009/10/10	3	183
721242	[음저협 토론]  ★ T 매니아 여러분과 함께 논의를 해보고자 합니다. ★  [10]	★올챙이★	2009/10/10	8	610
721130	요근래 위태에 글쓰는게 무서웠어  [2]	...	2009/10/10	0	105
721051	갑자기 생각나오  [13]	..	2009/10/09	0	134
720874	거짓말했어...  [3]	ㅠㅠㅠㅠㅠ	2009/10/09	0	36
720851	참!! 다들 KT환급금 확인했어??  [10]	?	2009/10/09	1	977
720739	노란 우산  [4]	깡	2009/10/09	0	94
720731	쓸데없음) 배꽃학당 뒷문으로 나온 신여성답게 행동하겠어요!  [2]	신여성	2009/10/09	0	31
720596	오늘시험이 끝났소이다	까꿍	2009/10/09	0	4
720520	아래 글을 보니 본인도 불현듯 생각나는 것이 있소  [8]	ㅂ	2009/10/09	0	88
720490	한글날 특집- 세종은 **덕후셨소  [5]	우리나라우왕굳	2009/10/09	0	118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결과 내 재검색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