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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충격......나 진짜 살쪘다...ㅠ.ㅠ	게재일 : 2010.02.10 (Wed) 05:27:10 PM
작성자 : 나는돼지였어	No. 801495  추천수 : 0  조회수 : 121
내키가 150 이고 몸무게는 58이야..ㅠ.ㅠ 내 나이는 29세이구....세상에..세상에....내가 키도 작은게 저리 오동통통하니.....굴러다니겠지.. 평소에 내가 바지를 27를 입었었어....그러다가 살짝 살이쪄서 28로 입은지 한달좀 안되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으로 바지를 구매했는데.....28주문했는데...이게 안들어가...허벅지에서 들어가다 멈춰... 어쩜좋아...나...키도작은게...저리 통통해서...뚱뚱해서 어쩔꺼야...나 정말 충격... 지금입고있는 청바지는 뱃살땜에 ....청바지 단추알지....그게 날아가버렸어..ㅠ.ㅠ그때도 충격받았는데 아...나 정말..너무 내 몸에 무관심했구나....난 진짜 어쩜좋아..켁..큰일났따... 이티피샵에서 팔던 티셔츠들....그...7종세트..그거 살빼서 입을거라고 죄다 S 사이즈로 샀는데..켁... 여름이 다가온다..아니 봄이 다가온다....오늘부터 운동해야겠어..ㅠ.ㅠ 천천히 시작해야지... 진짜..살찌니까 자신감도 없어지고...무기력해지고....계단오를때도 너무 숨이가쁘고.... 아...나 정말 울뻔했어..ㅠ.ㅠ 우리엄마가 나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딸~비만도 장애야~~~~!!!!' 나..엄마 딸인데 말이지....우리엄마는....나보고 챙피하데..ㅠ.ㅠ 맨날...너 어디가서 내딸이라 하지마 아이고 챙피해~~이러신답..ㅠ.ㅠ 농담이시라해도... 말씀에 늘 뼈가있어...ㅠ.ㅠ 아빠도..아빠가 이쁘고 화려하고 날씬한 여자 좋아하시거든.... 옆집 언니는 날씬하고 이쁘고 옷도 잘입고다녀 여성스럽게....맨날 나랑 비교하셔...ㅠ.ㅠ 아...살빼자 정말....살빼자 이를 앙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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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997ac57ad (2010.02.10 Wed 05:29:12 PM)     나도,,,,ㅡ.ㅡ; 6키로가,,,;;; 근데 일단 몸무게보단,,,;;;;;;; 정신적 수양에 신경쓸라구,,,;;; 일단 영어공부를 좀 빡세게 하고,, 그러다 보면 빠지겠지 싶어,,ㅋㅋ 헐 f2e74f1cd6b (2010.02.10 Wed 05:31:57 PM)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경험상.. 띵가띵가 안움직이고 들어가는거만 있을땐 한달에 5킬로씩 찌다가도 하루에 30~40분씩만 뛰어줘도 1~2주일이면살 다빠지던데 ㅋ 난슴여덟송아지인데 51bcf0fe194 (2010.02.10 Wed 05:37:23 PM)     이상하게 나이드니 살이 더 안빠지는것 같아;; 나도 지금 6키로 정도 쪘는데 옛날엔 이삼일지나면 도로 빠지곤 했는데 ㅠㅠ 역시. f2e74f1cd6b (2010.02.10 Wed 05:52:10 PM)     10대가 좋긴좋은가봐. ㅠㅜㅜ 하면 제때제때 반응이 나타나니까. 그러나 두려워지기 시작해. 젊음도 금방일거라는 생각이 ㅠㅠ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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