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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돈 관리 부모님이 해주시는 뷉들 있어?	게재일 : 2010.01.31 (Sun) 06:55:09 PM
작성자 : ...	No. 795432  추천수 : 0  조회수 : 57
울 엄마가 통장관리나 이런거 되게 꼼꼼하셔서..그리고 절약정신도 엄청 강하셔서 오빠랑 내 통장 다 관리하시거든? 나야 박봉이고 같이 사니까 별 상관없는데 오빠는 일 때문에 지방 내려가서 통장은 엄마 카드는 오빠가 가지고 있어. 울 엄마는 상여금 이런거 들어오는 족족 적금 통장에 넣으시고.. 이게 문제가 터진겨. 얼마전에 오빠가 상여금이 들어왔는데 명절에 전화해서 용돈 준다느니 막 그러더라고? 그런갑다 했는데..오빠가 엄마한테 그 돈 꺼내지 말라고 했나봐. 그냥 놔두라고 쓸데 있다고 근데!!!!! 엄마가 그걸 전부 다 빼서 적금통장에 넣은거지 ㅠㅠ 오빠 전화해서 난리나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신경써서 한건데 왜 그러냐고 울고 불고.. 나만 중간에서 아주 죽겄어...ㅠㅠ 사실 돈 관리를 엄마가 하니까 돈도 맘대로 못 쓰고 그런거 사실이야.. 오빠도 답답할 것이고 돈 다 뺐으니 황당했겠지. 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엄마가 맘대로 쓴 것도 아니고 더 불려준다고 넣은건데 왜 그걸 몰라주냐는 입장이고.. 둘 다 이해하니까 난 뭐 어찌해야 하나요. 이런 일이 첨이 아닌데..엄마한테 매번 그러거든 모으던 망하던 지 맘대로 하게 해라 그러면 알았다고는 하시는데 또 나중에 그러셔.. 엄마만 속상하면서. 자식이 뭔지.. 그래도 아들이라고 뭐라고 하시지는 못하고 속상해 하니까 속에서 더 천불이 나네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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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2fa2acc4c (2010.01.31 Sun 07:54:20 PM)     이래서 돈관리는 예민한 부분이라니깐.ㅋㅋ 엄마보고 그냥 오빠보고 관리하게 하라고 해!!ㅋㅋㅋㅋㅋㅋ 오빠입장에서도 곤란할것 같고..엄마 입장에서도..서운하실것 같아... 근데..오빠가 쓸곳 있다고 미리 말을 해둔거라면.. 엄마가 좀더 주의깊게...챙기셨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 ㅊㅍ a9efba8c72a (2010.01.31 Sun 10:31:54 PM)     돈은 자기가 관리해야지..... 자기가 해야 재테크 공부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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