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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담줌...내가 이상한거니?	게재일 : 2010.02.12 (Fri) 10:59:07 AM
작성자 : 직장인소	No. 802721  추천수 : 0  조회수 : 82
우리 경리부에 2명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퇴사를 해 그래서 나머지 1명한테 인수인계를 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총무부야 우리도 2명인데 한명 나갈꺼고 나만 남을꺼야 근데 그 퇴사하는 한명이 나랑 1년동안 친하게 지냈어 같이 매일 밥도 먹고 이것저것 상담도 하고 근데 인수인계 하고 나서 부터 정말 말도 안되게 무슨 일만 있으면 [ 그거 모모씨(나) 시키세요] [모모씨(나) 시키면 되겠네요] 이러면서 자꾸 나한테 일을 주라고 하는거야 여기 4명 다 그냥 사원이고 누구 한명 상사인사람 없거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자 마자 외근카드관리를 또 나 시키라고 하는거야 더 황당한건 그 인수인계 받는 사람이 나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외근카드랑 관리대장을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어쩌라고요?] 라고 일부로 못들은척 말하니까 [난 자리비우는일이 많으니까요. 혹시 현금나가야 할일 있으면 전화해서 부르세요] 이러는거야 세상에 [내가 자리를 자주 비우니까 부탁 좀 할께요] 최소한 이렇게 말해야 하는거 아냐?? 그래도 해줄까 말까 하는데 나 진짜 어처구니 없어서 [그럼 이거 이제 제가 하는 거에요? 그럼 정식으로 본부장님께 업무 인수인계 한다고 메일 보내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자기 자리비울때만 해주는건데 그래야 하냐는거야? 내가 진짜 어처구니;;;; 그럼 나한테 왜주냐고 자리비웠을땐 내가 전화 해주겠다고 (자리 비우면 옆사무실 가 있음):이 아줌마가 양쪽 사무실 일을 하거든 경력도 있고 해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일하고 , 물로 그만큼 연봉도 엄청나 그랬더니 알겠다고 다시 받더라 내 성격이 이상한거야?? 나 진짜 아침부터 너무 기분 나뿌다 ㅠㅠ 그 아줌마가 경력도 있고 엄마뻘 나이이긴 한데 지가 모라고 아무런 부탁의 말도 없이 서류를 틱 던져주고 지 필요하면 전화하라는둥 그런 자세가 어딨어 세상에 그리고 나랑 1년이나 나름 친했던 언니가 자기 관둔다고 그 아줌마가 잘 이해못하고 그러는 일 무조건 나시키라고 하는게 너무 섭섭해 오늘 퇴직한 또 다른 언니랑 이 섭섭한 언니랑 3명이서 저녁먹기로 했는데 나 진짜 이언니 얼굴 �천� 보기 싫다 같이 밥먹기도 시러 말 한마디가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내가 바빠서 부탁하는거면 [미안한데 부탁 좀 할께] 이렇게라도 말해주는 센스 없는거야 진짜?? 아~~~~ 나 정말 너무 우울해 ㅠㅠ 나 사회생활 할 성격이 못되나봐 ㅠㅠ
	d79011554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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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ec65352f2 (2010.02.12 Fri 11:01:29 AM)     자기는 그만두니까 앞으로 안 볼 사람이라 생각하나보네 -_- 4a1f44e29ea (2010.02.12 Fri 11:02:51 AM)     붸비가 못된것 같지는 않은데? -_-a 그만 두는 언니는.. 아마 마음이 떠나서.. 자기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그러는것같기는 한데.. 마지막까지 그러면 안되지;; 그리고 그 새로오신분.. 도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되지;; 그리고 왜 자리를 비워? 본인한테 전화해달라는거 보니, 자리에 없으면 안될것 같은데.. 다른데 가 계셔도 되는거야? 무슨일 있으셔서 가시는건가? 나같아도 싫을것 같어.. 그리고 처음부터 딱!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어.. 22222222 f87d9ecb8b3 (2010.02.12 Fri 11:03:38 AM)     222222222 222 86ec65352f2 (2010.02.12 Fri 11:04:13 AM)     제대로 마무리하고 가시라고 ... f9671cccdfd (2010.02.12 Fri 11:04:21 AM)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죄송한데 부탁 좀 할게요, 라고 말하면 썩 기분 나쁘지도 않고 설령 기분 나빠도 야멸차게 뭐라 하지 못 하는 게 사람 마음인데;; 난 자리를 자주 비우니까;;<-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 그 분 업무라면서? 그리고 퇴사하는 그 언니도.. 아무리 이제 퇴사해서.. 자기일 아니라지만.. 그래도 업무분담은 확실하게 해야지;; 무조건 뷉 시키라면 뷉 업무만 가중되고..그럴 거 뻔히 알텐데..-_-; 글쓴이 d79011554bf (2010.02.12 Fri 11:14:38 AM)     고마워 붸뷔들 ~ 오늘 저녁때 식사 하기로 했는데 나 너무 싫다. 솔직히 밥먹다 열받으면 왜 이렇게 관두기 직전에 나한테 업무를 다 줄라고 하냐고 막 따지게 될거 같아 ㅠㅠ 근데 괜히 그자리에 낀깅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불편해 할거 같고 ... 오늘 저녁 먹기로 한 3명이 굉장히 친했는데 ...한명관두고 또 한명 관둔대서 굉장히 우울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나한테 일 죄다 넘기고 갈 줄 정말 몰랐어 ... 저녁약속 취소해버리고 싶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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