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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거 봤어??가수별 작사스타일~ㅋㅋ우월하신 오빠님도 계시네~ㅋㅋ	게재일 : 2010.01.22 (Fri) 02:24:57 AM
작성자 : ...	No. 789780  추천수 : 1  조회수 : 203
* 유희열 배고프니? 너의 안색이 오늘따라 더 창백한걸. 너를 위해 향기좋은 빵을 굽고 맛 좋은 파스타를 요리하고 루즈빛 와인을 따라주고 싶어. 하지만 난 말야. 널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부른걸. 너의 향기에 이미 난 취했는걸. 내게 있어 넌 가장 향기로운 빵 가장 맛있는 파스타 가장 감미로운 와인... 너처럼 나도 너의 허기짐을 채워줄수 있다면... (트렌디한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여성수필류 같은 말투 ) * 이승환 신당동 떡볶이 ? 장충동 족발 ? 아님 호텔식 부페? 말을 해! 내게... 니가 먹고싶은 것, 니가 배고픈 이유. 그리 꿍하게 못먹은 듯한 불쌍한 얼굴 부담돼. 나까지 배가 고파지지. 늘 그렇지. 센 척해도 속으로는 배고프고 상처받고... 너란 애 그렇지. 말 한마디면 널 위해 모든걸 해주는 내가 있는데. 그걸 모르는 별꼴인 너. 그래서 나 아니면 안되는 귀여운 너. (환님 특유의 심오하면서도 유치찬란 수다체 ) * 김동률 그대 그리도 허기진가요? 창백한 안색이 못내 안스럽소. 비록 미천한 나이지만 그대 허락한다면 내 기꺼이 그대를 위해 손을 걷겠소. 배고픈 그대의 맘을 채울수 없는 편협한 내 사랑이기에 그대의 굶주린 배라도 채울수 있는 내가 되겠소. 그렇게라도 이 못난 내가 그대의 곁에 머무를 수 있다면 나 후회없이 그리하겠소. ( 고전을 연상시키는 동률님만의 철학적 문장 ) * 서태지 날 보는 네 눈빛엔 이미 너의 허기짐이 보여 네 배고픔은 내가 뺏어버린 공허함은 아닐거야(끄야..로 끌어줘야함) 왜 너는 잃어버린 네 빈그릇을 찾지 못하는가 언 제까지넌 너를 네 초라한 이기심속에 가둬두려하나 너의(너의) 의식없는 눈동자엔 아무것도 담을수가 없는걸 화려했던 가득찼던 너를 배부르게 할수 있는건 바로 너야 (서태지 특유의 메시지성이 강한 철학적 문법 노래는 외워도 가사는 나중에 알게됨_따로 공부요망 모든 문제의 원인과 이유는 '자신'이라는 얄짤없는 질책과 퀘스천 하지만 '나'_태지는 그대를 이해한다는 말투로 살짝 보듬음과 동시에 근원적인 해결책은 역시 '자신'이라는 희망적인 메세지) * 박진영 배고파? 느껴봐봐. 느껴봐봐. 지금 너의 눈빛에 녹아있는 내 모습을 느껴봐봐. 우린 그곳에서 처음 만났지. 니 모습에 반해 내 여자를 잊었어. 오늘밤. 너를 위해 나의 모든것을 바칠께. 널 채워줄께. 참지마. (여자 나레이션)안돼.안돼. 난 참아야돼. 괜찮아. 먹어봐봐. 참지말고 먹어봐바. 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내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줄께. (여자 나레이션)안돼,안돼. 난 참아야돼. 먹어봐.먹어봐. (심의에 무사통과한 음담패설류의 진한 말투) * 신해철 제목: 허기에 관하여. 네 배를 졸라오는 허리띠처럼 넌 배가 고프다. 네 초라한 얼굴을 보며 단 한번만이라도 배불리 먹일수 있다아 미어으으으으으은...... 침을 흘리며, 몸서리치게... 어쨋든 먹을 수 있을때까지 먹이고 시퍼어으으으... 그러다 보면 배가 불러져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지금은 굶는 거야아아아아아아~~~ 아우~~ 지금은 굶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 (마왕 특유의 인생무상, 독자심오한.... 가사...ㅋㅋㅋ) 유영진 나의 허기진뱃속 이 안엔 무엇들이 잠재워져있는가, 난 누군가 이 사회속 너희들은 왜 나를 배고프게 하는것인가 (이때 오케스트라 음악 반주) (반주끝) rap: 지금 이 배고픈 고통속에있는 나를 발견해 너희들의 그 굶주림으로 통해 이 사회의 무너짐을 확신해~ 우어어어~♪   (빠지지않는 오케스트라와 뜬금없는 사회남발.) 강타 배가고프죠 그댄 배가고프죠 난 바보였었죠 그대를 감히 굶기다니 왜 나의 그대를 굶기는거죠? 하지만 견뎌보고 또 참아내고 잊어도 볼께요 내 어리석은 가슴과 두눈이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도록 배고픔 너는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 (특유의 자책담긴 삽질모드) 에릭 배고파? 그럼 밥을찾아 my honey,love는 담백하게 life는 쫄깃하게 I'm your 바나나! 필교가 찾는 버거는 필요없어 Korean은 오로지 밥밥밥!! my sweet home에 come in 해줘. 오늘밤은 혜완찌개 with me!!!! (사차원개그세계와 영어혼용, 마리앙뚜와네뜨같은 해결책) 이민우 배고픔을 달래주는 너는 나만의 양식 깊이 빠져드는 너는 나만의 양식 조금더 아찔하게 조금더 groove하게 내 뱃속을 채워줘 내 가슴 속에 너라는 양식을 가두고 사랑의 밑반찬에 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오늘밤이 지나기전 내게로 다가와 이밤을 함께해 내 배를 채워줘 너만의 채찍질로 우리 둘만의 dinner time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거칠어진 숨소리에 너의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고 우리 둘만의 dinner time ~ come to me baby , 내 눈에 비친 너의 모습이 조금씩 탐스럽게 익어가 한입에 너를 삼켜내고 싶지만 조금더 아낄래 baby ~ 수입쌀은 걱정마 모든것은 엠쌀로 , 너와 나의 dinner party 국산인 엠쌀로 타블로 피자의 치즈는 치크치크 천국의 문 라지로 두 판 핫소슨 no 그 피클마저 달콤해 라돌체말라띠아아임어낫오케이 널 내가 먹여줄게 누가 뭐래도 내 밥을 포기 못해 장기하와 얼굴들(장기하) 낮잠을 세시간 자고 일어나보니 배가 고픈 이 느낌은 왠지 일주일도 전에 먹은 김치를 잊어버릴뻔 냉장고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바라보다보며는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주방을 뒤져보니 나온 컵라면에 물을 붓고선 삼분이 지나 열어보니 아뿔싸 찬물을 부었네 넬(김종완) 허기진 영혼의 허탈한 외침 공허한 공기를 가르는 고요한 뱃속의 고동소리.. 거기 누구없나요..내 손 여기있어요 좀 잡아줘요.. 거기 누구 없나요 내 손 여기있어요 좀 잡아주세요 외면하지말고 외면하지말고...하지만..결국 차갑게..뿌리치는군요.. 어떡하죠 이제..어떡하죠 이제..난 이제 아사직전인데..어떡하죠 이제.. 양현석 배가고프다며 나를버리고간여자 내가굶어죽음 전부 너때문인줄알어 날 배고프게 한 원인 모두다 너니까 다른사람을 만나기아가되버려 기도해줄테니 니가 남기고간 피자의 냄새가 내목을 졸라 너와밥먹은 내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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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총각붸비 e1841c3024b (2010.01.22 Fri 02:25:56 AM)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16c12826cc7 (2010.01.22 Fri 02:26:57 AM)     우와 진짜 오빠만큼 우월한 가사가 없다;; / 4cb76e98ff0 (2010.01.22 Fri 02:27:17 AM)     잊혀질만할때면 올라오는글 ㅋㅋㅋㅋㅋㅋㅋㅋ 몇개 추가된듯? ㅋㅋㅋ 다 제끼구 박진영이 젤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a72111e4999 (2010.01.22 Fri 02:29:43 AM)     "노래는 외워도 가사는 나중에 알게됨_따로 공부요망" 이거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ad1a237273d (2010.01.22 Fri 02:32:09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진짜 볼 때 마다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0ede7b8022a (2010.01.22 Fri 02:37:07 AM)     웃기지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박진영에서 퐝~!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은 진짜 너무 완벽하셔!!!>.,<ㅋㅋ .. b420ce8e467 (2010.01.22 Fri 02:40:14 AM)     오빠 해설이 제일 길어 ㅎㅎ ㅋㅋ ff3d3830d65 (2010.01.22 Fri 02:43:42 AM)     이거 볼때마다 가수들 계속 추가 돼..ㅋㅋㅋ 이거 처음 나왔을땐 오빠는 없었어. 울퐐로가 오빠가 작사하면 이러지 않겠냐며 만들어 올렸는데..그 뒤로 뉴버전으로 오빠가 가장 위에 나오더라.ㅋㅋ ㅇ d008261bc52 (2010.01.22 Fri 02:49:57 AM)     유영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4bf9eda1337 (2010.01.22 Fri 09:43:42 AM)     아놔 오빠 거(?) 해설 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살짝 와닿는 해설이기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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