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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양군과 주노오빠..	게재일 : 2009.07.10 (Fri) 01:33:34 PM
작성자 : ㅇㅇ	No. 597630  추천수 : 0  조회수 : 322
오랜만에 주노오빠라고 써보니까 기분 묘하네..으흐흐흐..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아.. 예전에 엽서 쓸때는..주노오빠이름도 많이 썼었는데.. 난 보이스시절 양군보다 주노오빠를..조금 더 좋아했거든.. 그래서 나중에..영턱스클럽 나왔을때 너무너무 좋아했어.. 고등학교때 소풍가서 춤추고 그랬던 기억 나거든... 킵식스..지누션이나 원타임보다는...영턱스 클럽을..더..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그랬었던 것 같아... 춤도 주노오빠가 훨씬 더 잘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영턱스클럽 안무 보면서 역쉬역쉬..막 이렇게 감탄도 하고.. 근데 이런 나도.. 주노오빠가 라디오 하신다 그럴때는..무지 싫어했던 기억이 문득 생각난다.. 어려서였는지...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그게 왜 상처였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그게 우리태지 배신하는 일 같았었던 것 같았거든.. 그리고 그때 양군도 주노오빠 활동하는 거에 대해서 인터뷰 할때..그냥 상관없다(?)는 식으로 좀 거리감 있게 말했어서 막 속상해서 울고... 어쩜 주노오빠가 그럴수가 있으시냐고 라디오도 안듣고 그랬었다?...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아마도 태지보이스 팬이었지만 중심은 태지였으니까 그랬겠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주노오빠도 하시는 일 모두모두 잘되면 좋겠고... 딱 그마음이야.. 양군이 인터뷰에서 말했던..하는일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내맘 같았거든.. 그래서 양군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알 것만 같았어.. 내게는 주노오빠보다 마음의 자리가 더 작았던 양군이지만 양군도...잘되면 좋겠고...ㅋㅋ 양군이 인터뷰 할때 오빠 이야기 하면..꽁기할 때가 있기도 하지만..(아예 없을 순 없다눙) 기자들이나 일반인들에게..양군은..양싸이기도 하지만..서태지와 아이들의..양군이니까.. 보이스시절의 이야기가 빠질 순 없겠지..당연히 태지이야기도.. 그리고...우리에게 양군은 양싸가 아닌 양군이니까...^^ 양싸의 입장을 가진 양군을 이해해줘야할 것 같아.. 솔로이후 팬들은..양군이나 주노오빠에 대한 마음이 어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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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코멘트 18	[스크랩] [추천]
난.. ec5162a6073 (2009.07.10 Fri 01:35:41 PM)     그냥..좋은 사람들이니깐 두분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 난 d6b5aa2caa8 (2009.07.10 Fri 01:36:45 PM)     아직도 주노님 라됴 생각난다 ㅎㅎ 중간에 크게 다치셔서 양군이 급하게 1주일 대타 했었지.. 세분이서 목욕탕 간 적은 없다고..'태지한테 가자 그러면 '싫어~~'그랬다고 그 이야기도 하시고 주노님이랑은 갔는데 등은 안밀어줬다고 ㅎㅎ 그때 한창 오빠 소식 하나도 모를때였는데 '그 자식 어디서고 건강히 잘 있을거에요'라고도 해주고 ㅠㅠㅠ ∞ 36397a07e6c (2009.07.10 Fri 01:36:51 PM)     난 양군이나 주노오빠가 멀하든....다..괜찮아...... 더 맘이 쓰이는건 있긴하지만...그래..맘만 살짝 간다뿐이지.... 특별히 더 챙기는것도 아니고... 내가 우울한건..시간이 지나면서...내가 태지보이스에 전반적으로 갖고 있던 환상이나 혹은 알고 있던사실과 다르다는게.. 간간이 느껴질때..그런...슬픔이랄까..... ㅋㅎ b8230cc4637 (2009.07.10 Fri 01:36:55 PM)     나도...영턱스 얼마나 응원했었던지..ㅋㅋ 근데 랴됴때는 나도 정말 뭔지 모를 섭섭함이 있었다는...그래도 늘 본방으로 들었던 기억이....ㅋ 가끔 오빠이름언급되거나 오빠들 노래라도 나오면 눙물이..ㅠㅠ 난 아무리 무슨얘기가 나와도 내게 양군하고 주노오빠는 늘 그리워하는 존재가 될거야.. ^^ b893846ac25 (2009.07.10 Fri 01:36:56 PM)     무엇보다 아끼는 마음은 그대로... 다들 잘 되었음 좋겠고.. 두 분다 어여 장가가서 토깽이 같은 자식들하고 마눌님하고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다... . e6e2564c5fb (2009.07.10 Fri 01:37:30 PM)     좀 딴 얘기지만, 가끔 존재감 별로 없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자기가 원래 서태지와아이들 멤버였다느니. 될뻔했었다.. 등등 말하는 거 보면 참 저렇게 가벼운 사람이 아니라 묵묵한 주노오빠 같은 사람이 팀이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 들던데. 난 a3f8d021890 (2009.07.10 Fri 01:38:20 PM)     사실.. 오빠 울트라했을때 주노옹이 티비 나와서 했던 발언때문에.. 더이상의 애정은 남아있지 않아.. 그냥 서태지와아이들의 멤버였었다. 딱 그것 뿐이야.. -_- 5e93423b9d7 (2009.07.10 Fri 01:38:28 PM)     난 서태지와아이들을 처음봤던 1992년부터 지금까지.. 그 마음 똑같아.. 더 애뜻해졌다고 할까? ^ㅡ^ 정말 세분은 이 세상에 살아계셔주는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행복이고, 큰 힘이야.. +_+ a1009d3675f (2009.07.10 Fri 01:40:32 PM)     두분 모두모두 건강하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카더라지만.. aba263724e8 (2009.07.10 Fri 01:40:37 PM)     난 주노옹에 대하 안 좋은 얘길 너무 많이 듣느거 같아... 그럴떄 맘이 안 좋아.. 난 오로지 태지 그리고 양군이 었지만.. 힘들지 않게 정직하게 무난하게 하시는일 잘하셨음 좋겠어. 아무래도 양군이랑 태지는 잘 지내보이는데 소식이 잘 안들려서 궁금하고 걱정되는건 사실... 내맘은 aa1b640453a (2009.07.10 Fri 01:40:48 PM)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즈음에 머물러 있나봐.... 기획사 사장님..공연기획자...이런 단어 모르겠고 그냥 지금도 주노 양군 태지..세 분 장난치던 그 모습으로 기억된다... 내 맘속에 세 분은 늘 하나... 지금 세 분을 응원하는 내 마음의 크기도 같아.. 어느분을 더 좋아하고 애정하고 이런거 없다...ㅠㅠ ?? aba263724e8 (2009.07.10 Fri 01:40:58 PM)     머라했오??? .. 3c16fb72387 (2009.07.10 Fri 01:43:42 PM)     양군...주노...... 두분다 너무 소중해... 물론 태지오빠님 만큼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늘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어^^ ㅇ e583872309a (2009.07.10 Fri 01:50:18 PM)     팬들이 앨범 여러개 사나보다? 이런 발언 아냐? 나도 나중에 본 것 같은데 나도 베뷔랑 맘 비슷하다; 응.. a3f8d021890 (2009.07.10 Fri 01:52:54 PM)     같은 하드코어인데.. 오빠 앨범은 두세장씩 사줘서 잘나간다는 식으로 얘기했던것 같아.. 정확한건 기억 나지 않는데.. 그 발언에 충격에 휩싸였었지... 그 뒤로 딱, 관심 애정 끊었어. ㅇ 93ad1dfc215 (2009.07.10 Fri 01:59:43 PM)     이건 기사 왜곡도 뭣도 아니야. 케이블에 나와서 직접 하신 얘기니까. 태지 앨범만 잘 팔리고 본인 앨범은 망한 거에 대해 되게 서운해하셨지. 난 참 이해가 안갔던게 아무리 태지보이스 향수를 같이 누린다고 해도 팬들이 서태지 쏠로 앨범과 이주노 쏠로 앨범을 동급으로 대할 거라 생각하셨다는게 참;; ㄴ e583872309a (2009.07.10 Fri 02:02:24 PM)     난 양군 앨범도 안 샀다고; 오빠 음악이 아니면 나한테 의미가 없어 오빠님이 준 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님 보컬이 아닌 곡은 그닥 땡기지 않았어 - a3f8d021890 (2009.07.10 Fri 02:03:53 PM)     케이블이었어? 난 왜 서세원씨가 하던.. 그 의자에 혼자 앉아서 조명받고 얘기하던..그 프로그램으로 기억하지...? 암튼 난 죽어도 이젠 마음 못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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