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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 엄마 직장에 한 여자분이 참 이상해..... 들어봐 ㄷㄷ	게재일 : 2009.11.02 (Mon) 04:29:47 PM
작성자 : [91]서밴빠	No. 738631  추천수 : 0  조회수 : 827
우리 엄마가 은행에서 청소일을 하고 계셔. 하신지 7개월 좀 넘었고- 모 은행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정말 진심으로 되게 이상한 여자분이 그 은행에 있어. 그 여자분은… 20대 말쯤으로 보이는 외모인데 실제로는 30대 중반이신 동안이시고 성격은 깐깐하달까? 인상도 날카로운 인상이고… 밉상은 아닌데 성격이 그닥이라 아주머니들이 좋게 안보시는 모양임. 그리고 엄마가 설명하기로는 된장녀 스멜을 풍기시는; 그리고 참고로 은행원이 아니셔. 은행하고 층도 다르고, 6층 쓰시는데 거기서 혼자 사무보조원. 난 전해듣는거지만 정말 이분의 씀씀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야. 최소한 맘에 안든다고 다 버리고 내놓지는 않잖아? 버려;? - 바나나를 한송이, 아주 크고 잘익은 걸로 선물을 받았는데(6층에 돈많은 노인분들이 막 있으셔서    선물하고 그런다네. 6층이 빈층이래. 거기에 은행에서 일하셨던 전직원 분들이 와서 노시고 그런대)    그걸 하나 먹었나… 그런뒤에 그걸 어쩌지 못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물러터져서 통째로 내놓음. - 오미자차 티백, 맥심 아이스커피 티백 한상자씩을 뜯지도 않은채 내놓음. - 화법에 관한 책, 영어책 등등을 사서 읽은 뒤에 며칠 지나고 질린 책은 다 내놓음. 새책을!! CD, 테잎까지 - 뭔가를 먹을시에 음식을 다 먹는 일이 적어서 치킨이나 족발?도 시킨뒤 반 이상 버리는 경우가 허다. - 점심시간에는 꼭 별다방에서 커피를 마심. 대부분 테잌아웃해서 갖고 오는데 그것도 반이상 안마심. - 엄연히 브랜드 제품을 다 버림. 내가 이분 때문에 브랜드까지 찾아봤어 (루이까또즈 여성반지갑 TL163PI모델 핫핑크색 168,000 원짜리 - 중고명품매장가서 확인하니 진짜/ 루이까또즈 핸드폰줄(언뜻봐도 고리가 달라… 되게 고급스러운) / 벨카리노 안틱캐주얼 투타임 블랙 남녀공용 손목시계 [BC97042BM] 107,000원 짜리 이것도 확인하니 진짜 / 스틸라 메베, 파운데이션) 저렇게 버린 물품들은 우리집으로 직행;… 놀라서 내가 시계방까지 찾아가서 확인했는데 진짜라고… 학생이 이런시계 사냐고 하면서 은근히 내가 어디서 훔친거 아닌가 하는 시선을 보내; 상태도 다 멀쩡하고 너무 깨끗한 물품들을 저렇게 그냥 다 버려버리는데... 난 진짜 전해들어도 신기해 엄연히 10만원 짜리를 그냥 버릴수는 없을것 같은....데... 아닌가? -_-;? 내가 다 헷갈려;; 원래 맘에 안들면 그냥 확 남주거나 버려?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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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쥬 c1fa3d02926 (2009.11.02 Mon 04:31:58 PM)     경제개념이 없는듯...;; ... 86ec65352f2 (2009.11.02 Mon 04:33:04 PM)     횡령하는거 아냐? 미싱 0c9992ed1e0 (2009.11.02 Mon 04:33:31 PM)     돈을 잘 버나;; 그만큼 또 많이 사겠네; ㅎ 난 상자 하나도 제대로 못 버리는 성격이라 신기하긴 하다; ㅎㅎ 그건 1c3901b1212 (2009.11.02 Mon 04:33:50 PM)     그냥 나이만 먹고 개념은 없는 사람 맘에 안드는거........ 뭐 남 줄수도 있어 자기가 안쓰는거 갖고 있어봐야 뭐해.. 선심쓰듯 주는 사람은 있는데 버리는건.. 미친거죠 먹는거나 책같은거 보니 제대로 개념없는 사람인데 뭐 [91]서밴빠 2d86e9b6324 (2009.11.02 Mon 04:34:44 PM)     은행하고 전혀 관련이 없는 분이야.... 층도 다르고; 직원복 입고있긴 하지만 결국은 알바생이라는데... 횡령? 하고싶어도 못하지 않을까 ㄷㄷ . 4210f673dc4 (2009.11.02 Mon 04:34:49 PM)     흐음...왜저럴까... -_-;; 갑자기 4bf9eda1337 (2009.11.02 Mon 04:35:16 PM)     이 스멜이 풍긴다. ? faeb6abbed9 (2009.11.02 Mon 04:35:26 PM)     혼자 못 먹으믄 나눠먹으믄 되지... 더군다나 관리해주시는 좋은 분들 있으믄 같이 나눠먹으믄 될 껄 왜 버려...--; 개념이 발이네...--; 이건뭐;;; f072c039478 (2009.11.02 Mon 04:35:35 PM)     돈을 얼마나 잘벌어야 그러는거야;;; 그럼 4bf9eda1337 (2009.11.02 Mon 04:38:30 PM)     아마도........전혀 경제 개념없이 자란 타입인듯 type 1. 실제로 어떻게 살든, 집에서 자식들에게 경제적인 빈곤감 안주려고 부모님이 등골이 휘도록 자식 뒷바라지 하시는 집. type 2. 집은 꽤 잘사는데 공부나 어떤 재능에 대한 개발의욕등등이 손톱만큼도없어서 부모님이 아는 곳에 대충 소개시켜줘서 시간때우기 식으로 일하는 타입. 요정도 아닐까? -_- 5e93423b9d7 (2009.11.02 Mon 04:41:15 PM)     돈이 많을 수도 있고.. 그리고 필요해서 샀지만 필요 없어서 미련없이 내놓은것일수도 있고.. 근데 돈이 꼭 많지 않더라도 저런 사람 꽤 많아.. 그리고 이상하기까지 하지는 않.. 는데.. -_-a 바나나 냉장고에 넣었다는걸 보니.. 바나나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거 모르시는거 아냐? 나이가 들었어도 이런거 모르는 사람 꽤 있음.. 내 주변도;; 티백 상자는 어디다 내놓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본인이 읽은 책 더이상 필요 없음 다른사람 줄수도 있는거고.. CD는 안듣는 사람일수도 있고.. 별다방 커피 그따구로(미안 ^^;; 나도 이건 낭비라 생각해서^^;;) 먹는사람 꽤 있고.. 브랜드이긴 하나 필요 없음 안쓰는 사람도 있어.. 가까운 예로.. 내가 친척언니 선물로 거금 10만원 이상을 들여 카드지갑을 선물했어.. 생일선물.. 워낙 까다로우신 분이라 본인이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두어번 들고 다녔나? 그리고 다음에 봤더니 다른걸로 바꼈더라구.. 차라리 안쓸꺼면 나한테 주지-_- 하긴 달라고 하면 아무렇지 않게 주는 사람인데.. 내가 선물한거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주변에서 브랜드 화장품, 지갑, 가방 등등 각종 선물 많이 받는데.. 그냥 맘에 안들고 필요 없으면 다른 사람 그냥 주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그래.. 나 왜케 글 길게 쓰니-_-;; [91]서밴빠 2d86e9b6324 (2009.11.02 Mon 04:43:06 PM)     ;;;; 농담아니고 우리집과 내가 자란 환경에서는 되게 낯선 풍경이다..... 알려줘서 고마워 ㅋㅋ 아.. 그리고 티백이랑 책 뭐 포함해서 다버렸다는거야. 버리는 상자가 있어... 거기다가 다 내놨어 ㅋㅋㅋ 내생각도 efb25a63451 (2009.11.02 Mon 04:46:14 PM)     저 둘중에 하나정도? 저렇게 내놓는거면 정말 돈 궁한지 모르고 자란듯 싶네 ㅎㅎㅎ -_- 5e93423b9d7 (2009.11.02 Mon 04:51:00 PM)     내가 자란 환경에서도 너무 낯설어-_-;; 난 5천원짜리 지갑사서 헤질때까지 쓰는데 기본 십만원 이상 짜리 지갑을 사서 얼마 안쓰고 또 바꾸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처음에는 보면서도, 얘기 들으면서도 손떨렸는데 사회생활 해보니.. 저런 사람 엄청 많더라구;; 갑자기 그 버리는 상자 앞에 서 있고 싶코마 ㅋ_ㅋ . 191f7754360 (2009.11.02 Mon 04:52:07 PM)     본인에게 필요없다고 생각되는건 버릴수도있는거지 그거가지고 이상하다고 하는거 좀 이해가 안가는데? 시계야 누구한테 어쩔수없이 선물받긴받았는데 선물해준 사람자체가 자기가 너무싫어하거나 어떤 개인사정이 있을수도있는거지 안그래? 뭐 전남친이 선물해준거라 찝찝해서 버릴수도있는거고 사람일이라는건 아무도 모르는거야. 커피를 사서 반만먹고 버리던 음식을 시켜서 반만먹고버리던 그사람이 양이 작은가보지. 책같은것도 본인에게 더이상 필요가 없다고 느끼니까 버리는걸테고 자기가 안쓰는 물건이라도 그냥 쌓아두고 언젠가 쓰겠지. 라는 사람이있을수도있고. 안쓰는건 자리만 차지한다고 제깍제깍 버리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제각각이야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본인물건 본인이 버리겠다는데 자기가 어디 익명게시판에서 이상한 여자취급받고 있다는걸 그 여자분은 알까 모르겠네. [91]서밴빠 2d86e9b6324 (2009.11.02 Mon 04:55:44 PM)     정색하지마 붸비. 다 엄마한테 전해들은 얘긴데 이렇게 정색하면 할말 없는데? 사람 맘이 각각 달라서 버릴수도 있고 그러는 거지만 이해가 안가서 썼을뿐이야; 어쩔수 없는 뒷담화(?)글이 되겠지만 그냥 한얘기고. 그런 글에다가 굳이 정색할건 없잖아 우리집 사정이 좋지 않아서 저런 건 내가 상상할수가 없는 환경이고 난 신기해서 쓴거야 맘에 안들면 답리플 달아줘, 펑할게. 이상할꺼 96ff080c9fd (2009.11.02 Mon 04:58:17 PM)     까진 없어뵈는데... 그럴수도 있지않아... 먹는거야..혼자있으니.. 반정도 남아서 버리는걸테구.. 그걸 다시 싸가기도... 글타고..먹던걸 남주기도 글찮아. 시계나 지갑같은것도.. 질리면 버릴수도 있지. 브랜드든 아니든... 새제품 그대로 박스째 버리는것도 아니고.. 난 왜 전혀 안 이상해보이는걸까... 미안...나도 경제관념이 없나부닷.. 헉 d3cfe6474ec (2009.11.02 Mon 04:58:38 PM)     완전 까칠하네? 리플의 반응들로 보아 그 여자가 좀 낯설어 보이는 건 사실이거든? 그리고 버린 걸로만 봐서 그 여자 사정을 붸비가 어떻게 그리 잘 알아. 그냥 버린 정황으로만 판단되는 거지. 글쓴이가 쓴 저 여자는 솔직히 나도 좀 이해가 안 가네;; 그렇다고 저 여자 까발리는 글을 쓴 것도 아니고 원글 의도도 그게 아니구만 뭘 이리 정색하나. ㅋㅋㅋ 22 e9029f9c992 (2009.11.02 Mon 05:01:08 PM)     이렇게 정색할필요까진 없다고 봐 좀 1c3901b1212 (2009.11.02 Mon 05:02:48 PM)     까칠한거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저 사람의 행동은 좀 낯설어..... 댓글 보니까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솔까 우리같은 서민들한테 저런 풍경 흔하지 않아 그리고 아직 어린붸비 같은데.. 정말 몰라서 묻는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왜 뒷담화라고 생각해? 똑같은 글이라도 구남친이 사준 시계라 버렸을수도 있어 양이 적어서 커피도 다 안마시고 버렸을거야~ 이렇게 쓰면 어디가 어때서? - 191f7754360 (2009.11.02 Mon 05:02:56 PM)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있어서 개개인이 다르다고 말하면 정색인거야? 어 맞아 나도 그여자분이 이상한것 같네~ 라고 맞장구 치지않으면 정색이야? 닉넴보니까 91. 이라고되어있어서 어린친구인것같아서 귀찮지만 리플단거야. 아직 어린눈으로 많은 사람 많은세상을 접해보지 못한것 같아서 세상사 이런사람. 저런사람있는거라고 말하고 싶은거일뿐. 붸비가 누군지 안다고 내가 정색하고 뭐하고 하겠어 안그래? 지금 붸비가 리플단것처럼 붸비도 직접본게 아니고 전해들은거일뿐이잖아. 전해들은얘기로.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본인물건 쓰던가 버리던가 하는걸로 "참 이상하다"는 표현을 하는게. 단지 신기해서가 아니라 은연중에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게 아직 어린거 같아서 세상사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고싶은것일뿐. 이글을 지우거나 말거나 그건 본인마음가는대로 하는거고 붸비는 신기해서 썼다고했지만 직접보고 겪지않은 사람을 참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거. 편견으로 미리 누군가를 보는거좋지않아보여. . 191f7754360 (2009.11.02 Mon 05:06:06 PM)     본문속에 나오는 여자분 사정을 내가 어찌알겠어. 붸비역시 본문속 여자분 사정 모르는거지 개인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수있는거고 자기물건 버리는게 이상해보인다고하기에.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이상해보이지않는다고 한것일뿐. 91년생이면 아직 어린친구가 본인이 직접 누군가를 겪은것도 아니고 전해들은말로 누군가를 판단하며 이상한사람으로 편견갖는게 좋을것같지 않아서 리플단것뿐. 정색하려는게 아니라 내생각을 말한것뿐이고. 내리플에 뭘정색하냐고 ㅋㅋ 거리는 붸비야 말로 정색한건 아닌가 모르겠네? 마주보고 대화하는게 아니라 텍스트로 읽는거기때문에 정색으로 느껴졌을지 모르겠지만. 난 정색하려는걸로 쓴게아니고 아직 여러경험이 많지않은 어린친구가 미리 색안경끼고 사람을 판단하는게 좋아보이지않아서. 사람마다 사정이 있다고 쓴것일뿐이야. 붸비야 ㅋㅋ d3cfe6474ec (2009.11.02 Mon 05:06:42 PM)     남들이 네 할 때 아니오했다고 정색한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니? 붸비가 아니오 표현을 참 까칠하게 하니까 정색한다는 거 아니야. 밑에 "그 여자분은 알까 몰라" 이런 빈정거림이라든지. 어린 붸비한테 붸비가 지금 "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많단다" 하고 알려주는 글이니 저게 어디?! . 191f7754360 (2009.11.02 Mon 05:08:36 PM)     다른사람이 쓰는 문체까지 붸비가 하나하나 고쳐줘야할필요있나? 내가 욕을 쓴것도 그렇다고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리플을 단것도 아닌데 이렇게쓰면 어때? 가 아니라 이렇게 쓰면 어디가 어때서? 라고 쓰는 본인리플도 까칠해보이네. 본인리플이야말로 어디가 어때써? 싸우자고 들리네? 22222222 1c3901b1212 (2009.11.02 Mon 05:09:04 PM)     나도 동감 편견으로 다른 사람을 보는게 옳지 않아. 붸비는 지금 어떤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보는게 아닐까?라고 썼다면 제대로 훈계하거나 알려주는게 될거야(훈계라는건 꼭 나쁜 뜻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 단어야 오해하지 않길 바래) 근데 원래 의도가 어쨌든 나 포함 많은 붸비들이 의도보다는 정색하는 표현이 먼저 와 닿았거든...... 의도를 분명히 표현해서 써줬더라면 서로 오해하는 일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해 응애응애 aad97af0e0d (2009.11.02 Mon 05:09:22 PM)     미안한데 붸비 되게 까칠해보여 ^^;;; [91]서밴빠 2d86e9b6324 (2009.11.02 Mon 05:10:43 PM)     아니, 이렇게 쓰니까 더더욱 지우면 안되겠는데. 내가 무슨 찔려서 지우는것도 아니고 내가 맞장구쳐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갖고오는 그런거 보면서 난 신기했을뿐 내가 여기 연령대에 비해서 어린건 맞지만 나도 사람 그렇게 가리거나 하지 않아 ㅋㅋㅋ 내 기준에서 보면 뭔가 다 마시지도 않고 버리고 그러는게 이상했을뿐이야. 내가 이 상하게 생각하는게 잘못된거야? 내가 뷉들 이 사람 이상하게 생각해줘- 하고 강요 한거 아니잖아. 뷉이 그렇게 생각할수있다면 나도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는거야; 편견으로 누군가를 보다니... 내가 저 분이랑 만날 일이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라면 만나보고 얘기라도 해봤을걸? 붸비가 내 주관까지 뭐라할순 없잖아 붸비가 그 여자분 사정을 생각할수 있다면 난 그 여자분 좀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어 그렇게 들리면 1c3901b1212 (2009.11.02 Mon 05:11:53 PM)     할 수 없지만 싸우자고 한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둘게 그렇게 따지면 붸비도 마찬가지 아닐까? 자기가 어디 익명게시판에서 이상한 여자취급받고 있다는걸 그 여자분은 알까 모르겠네. 이 부분 붸비가 빈정거리려고 쓴게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보이는거면 그것도 마찬가지야 나도 실수했네. 그래 말꼬리가 좀 짧게 되서 오해가 될만했네 그치만 붸비도 그 점은 다시 생각해주길 바래 [91]서밴빠 2d86e9b6324 (2009.11.02 Mon 05:15:12 PM)     너무 어리게만 보지마;;; 저분이 나랑 만날일이 없어서 그렇지 편견이라니... 내가 어린건 사실이지만 그런걸로 편견가지고 사람 가려사귀고 하지 않아 왜 내가 그런걸로 편견을 가진다고 생각해,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 나도 잘알아 그래서 나도 이런사람도 있더라. 내 기준에선 이상하더라. 라고 썼을뿐인데. 그냥 신기하다는 의도로 넘어가줬으면 좋았을텐데 어쩌다 또 이렇게 됐네. 모카 21928c622c7 (2009.11.02 Mon 05:23:10 PM)     나는 어쩐지 저 분 좋다 ㅋㅋ 자기가 안 쓰는 거니까 남이라도 쓰라고 그렇게 멀쩡한 채로 내놓는거 아닐까;; (표현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분과 일하고 싶다 ㅇ.ㅇ 그냥 f9671cccdfd (2009.11.02 Mon 05:28:37 PM)     뭐 씀씀이가 좀 크신 분인 듯... 사람은 다 제모양대로 사니까..그니까 자기 스타일대로 말야~^^ d f745b9858ba (2009.11.02 Mon 05:45:42 PM)     하나도 안이상한데. 남이사 버리든말든. 돈많나보지뭐 나라 5b450e13992 (2009.11.02 Mon 05:49:44 PM)     뷉이 직접 겪은 것도 아니고 어머니께 전해들은 이야기를 갖고 제목부터 참 이상해라고 적어서 올리는 건 좀 경솔한 것 같아. 저 여자분이 이상하고 안 이상하고를 떠나서 뷉이 직접 겪어보지 않은 분에 대해서 그분과 전혀 상관없는 게시판에 올리는 것, 그분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지 않니? 그분이 알리 없겠지만 나라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은데? 참고로 난 저 여자분이 좀 낭비나 사치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 분들 생각보다 많다. 그게 풍족하게 살다보니 물건 귀한지 모르는 젊은 세대의 한 단편이기도 하지. 나는 비싼 물건 저렇게 버리거나 안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가끔 싸다고 눈 뒤집혀서 물건 사서 안써서 쌓아놓는 일은 가끔 있어. 고쳐야할 나쁜 습관이긴 하지. 하지만 그게 나의 재정적인 부분이나 생활습관에 문제는 될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일은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회자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위에 여자분도 금액이 크기는 하지만 전혀 그럴 일 아니라고 보고~ 정말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 91이면 뷉도 이제 곧 어른이 되니까 알게 될거야. 앞으로 많은 사람 만나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폭넓은 인생경험 하길 바래~ 근데.. b17243871a0 (2009.11.02 Mon 05:59:56 PM)     붸비의도와는 다르게.. 마지막말은 좀 뉘앙스가 좋지않네;; 여러사람들이 지적했다면 붸비 리플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걸...알아줬으면 좋겠네;. .. 2a07041e69f (2009.11.02 Mon 06:06:20 PM)     자기랑 다르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거 같아.. 직접 보고 겪은 일도 아니고.. 이리 팬싸에 올려서 얘기할 만한 화두도 아니고.. 난 안 쓰는 거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게 더 낭비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필요한 남에게 주면 좋겠지만 줄만한 마땅한 사람도 없을 수 있잖아. 물건에 애착이 없는 사람인가 보지..뭐.. ㅡㅡ; 19ad9837399 (2009.11.02 Mon 07:41:40 PM)     이건 또 뭐니 ㅠ... ㅠㅠ 왜그래..ㅠㅠ.. 우리한테 뭐 되는 사람도 아니고.. 팔로도 아니고..오빠 친근도 아니고.. 우리와 큰 연관있는 사람도 아닌 일반인에 대한 주절글이었어.. 왜 정색하구 그래 ㅠㅠ... 그냥 넘기자 .. 응 ㅠㅠ..? ㅇㅇ 464eda0992a (2009.11.02 Mon 08:17:45 PM)     ㅎㅎㅎ 이상해보일 수도 있고, 또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이지~ 근데 붸비가 쓴 글은 음.. 좀 뒷담화 스타일로 적혀서 다른 의견들도 나오는것 아닐까^^ 붸비가 써놓은 글만 보고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 비싼 지갑이나 그런건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선물받았는데 싫다거나, 지겨워져서 버렸을 수도 있다고 봐. 먹는건 사실 정말 양이 적은 사람들은 먹다 남았는데 누구 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남기는거 안좋다고 안먹을수도 없는거잖아~ 특히 커피같은 경우엔 내 주위에도 반정도 남기고 버리는 사람들 많아 ^^ 아까워하면서도, 먹을 수 없으니 버리는거지.. 아.. 이거 반만한 사이즈도 좀 팔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아이스커피의 경우엔 특히 최소사이즈인 톨사이즈가 좀 많은편;;) 나같은 경우에도 먹다 남은건 버리는 편이고, 다 먹고 내 속이 불편하느니 아까워도 버리고 내몸챙기자 스타일이구.. 사실 티백이나 커피믹스도 ㅡㅡ;; 내가 원체 커피 티백 외엔 잘 안먹어서 오래되면 걍 버리게 되더라구 ㅋㅋㅋㅋ (아, 물론 나눠주긴 하는데 혹시나 해서 남겨둔 것들은 버리는 경우도 많아 ㅋ) 주위에 나눠주는것도.. 그것도 성격이야. 난 일단 두세달 이상 얼굴 트고 정말 친하게 지내는 옆자리 사람들 외엔 뭐 안줘. 그게.. 타이밍이랄까;; 친해지면 뭐 생기면 반 나눠주고 그런거 되게 잘하는데, 먼데 있는 사람을 굳이 불러서 이거 줄까요? 하는것도 이상하고 별로 안친한 사람한테 줘야겠다 싶을땐 주윗사람들꺼까지 갯수 맞춰서 나눠주는 편이고 하다보니 소소하게 생기는건 안하게 되고.. 내가 저 여성분같이 혼자서 일하는 상태이고, 주변에 친한 동료들도 없고 그런거면 나도 잘 못줬을거같은데? ^^ (이건 내가 늘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야. 내가 남 주길 싫어하거나 아까워하는 편은 아닌데.. 뭐 여튼;) 음.. 나같은 경우에도 지갑이나 이런건 내가 쓰고 나서 지겨워져도 그대로 서랍에 꽁꽁 싸매두는 성격이라 그부분은 뭐라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이해못할정도는 아닌듯 싶어. 그리고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왠만큼 되신다며~ㅎㅎ 그래서 난 이상하게 보이지만은 않아. ㅎㅎ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다고~ 나도 평범한 서민가정에서 태어나서 평범하게 크고, 평범한 회사에서 말단사원 월급쟁이로 지내고 있고, 나와는 다르지만 이해할수는 있는 유형이거든~ 다른 시각을 원했다면,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담부터는 조금 덜 상세하게, 그냥 이러저러한 부분은 어떤거같냐라던가 하는식으로 부드럽게 풀어서 물어봐도 좋을 것 같아. 사실 중간에 너무 뒷담화 느낌으로 기울어서 갸우뚱했는데, 붸비 나이를 보니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넘어가긴 했지만 여튼 나도 오해할 뻔했었어. ^^ 헐 2a40f5b498b (2009.11.02 Mon 09:01:52 PM)     환경오염 저런 인간들때문에 생기는거 ㅡㅡ 짜증.. 뭐 03e578618a6 (2009.11.03 Tue 03:01:40 PM)     아무도 못쓰게 조각조각 내서 버려버리는 것 보다는 필요한 사람은 가져 갈 수 있게 완전한 모습으로 버려준다면.. 적어도 몰상식한 사람같지는 않다ㅋㅋ

739670	[리뷰/단상]  11월 3일~4일 위태야매복습  [8]	error	2009/11/04	2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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