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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심포니 교실이데아아아아아아아~~~!!!!!	게재일 : 2009.12.26 (Sat) 04:47:11 PM
작성자 : 심장이 쿵쾅	No. 774626  추천수 : 0  조회수 : 65
아직 씨디 1 무한 반복 중이라서 교실이데아까지 간 붸비들이 많지 않겠지만..ㅋㅋㅋ 감동이 텍1에서부터 무한 흘러나와서 벌써 교실이데아 찬양하기는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나중에 한곡한곡 다 떠들어댈꺼지만 지금은 난 일단 교실이데아 찬양할까봐~~ ㅋㅋㅋㅋ 다른 곡들도 그렇지만, 교실이데아 심포니는 특히나 15주년에 일렉트로니카 버전으로 바꿔놓은거에다가 심포니까지 입힌데다, 마스터우도 등장하고, 합창단도 등장해서, 그것도 동시에 다같이 외쳐대서 진짜 세상에 존재하는 소리는 몽땅 다 집어넣었어요!! 수준의 복잡함이랄까... 어찌보면 사운드 조화시키기가 젤 난해한 곡같아. 밴드 사운드에, 전자기계음에, 오빠목소리까지만 해도 느껴지는 그 사운드의 다채로움과 빵빵함에, 15주년 리믹스들을때도 우와우와~~ 했었는데, 마스터우랑 찰떡 궁합으로 팽팽하게 주고받는 랩 배틀에, 합창단의 장중함, 게다가 심포니는 우리도 질수 없다!! 는 분위기로 관악기 마구 불어대고~ 전반부에서는 하나쯤 빠지고,  어떤 사운드가 조금 더 앞으로 나서서 부각되고, 차례차례로 나왔다 들어가는 식으로 가다가, 점점 팽팽하게 긴장감을 더해가면서, 나중에 후반부로 넘어가면서는 모든 악기와 사람들이 다 자기 파트를 주장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진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줄다리기 처럼, 어디하나 밀리지도 튀지도 않고 서로 완벽하게 조화................ 하아....오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무슨 대서사시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는 전투처럼.... 장엄하고 장중하고 빠르게 휘몰아치면서 음악의 쓰나미가 나의 빰을 마구 치고 지나가면서 정줄을 빼놓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로 말하자마면, 백만대군의 마지막 전투, 피튀기는 병사들의 격렬한 전투 장면에,   비에 폭풍우까지 내리쳐서 바닥에 물 튀기고 말에서 떨어져서 바닥에 나딩굴고, 저쪽에선 칼로 찌르고, 이쪽에서는 화살이 날아들고, 그러면서 한편에서는 남편을 보내고, 조용히 기도하는 아이 안은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 나오고... 또 한쪽에서는 왕끼리 서로의 빈틈을 노리면서 조용히 그리고 긴장감 넘치게 서로를 대면하고 있고...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네...무릎꿇고 정좌하고 듣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3028dd17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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큡 f84da2c4fb7 (2009.12.26 Sat 04:48:57 PM)     심포니 교실이데아 팔로들의 떼창 굳 ! -0-b 주접 25020739ea9 (2009.12.26 Sat 04:49:51 PM)     안흥찬씨가 라이브로 나왔다면 진짜 떡실신이 나왔을텐데..ㅠ 그랬으면 e3028dd177b (2009.12.26 Sat 04:53:36 PM)     아마 사운드 조화가더 힘들었지 않을까? ㅋㅋ 정통 락공연이라면 나와주셨어도 좋았겠지만, 실제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사운드랑 꽤 부딪혔을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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