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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히어로 풍자 장난 아니다?	게재일 : 2010.01.07 (Thu) 12:03:22 PM
작성자 : ..	No. 781422  추천수 : 0  조회수 : 145
아래 추노 얘기 쓰고 또 경쟁드라마 쓰기 웃기지만 ㅋㅋ 뭐 어때 시청잔데 ㅋㅋㅋㅋ 히어로 시청률이 좀 안습이라더만.. 그래도 난 재밌게 보고 있어 대충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어느 신문사 회장이 있어. 이 사람은 피도 눈물도 없고, 자기 앞길에 걸림돌이 되거나 걸리적 거리는 사람은 다 죽여버려 물론 자기 손을 쓰지는 않고 깡패한테 사주를 해 그 희생양이 된 것이 그 신문사 기자였던 이준기의 아버지와 그의 아내(이준기 부모) 그리고 엄기준의 아버지 둘은 복수를 꿈꾸는데.. 이준기는 스스로가 기자가 되서 폭로하려고 하고, 엄기준은 엘리트가 되서 그 신문사에 들어가 회장의 오른팔이 되고, 그의 딸과 결혼. 회장을 높은데까지 올려놓은 다음에 추락시키려 해 회장한테는 어두운 왼팔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깡패무리들이지. 예전에 한 깡패한테 이준기 아빠를 죽이라고 사주를 했는데 그게 백윤식이었어. 백윤식이 실패할까봐 공칠성이라는 사람한테 이중으로 사주를 하고. 결국은 공칠성이 죽였는데, 감방에서 15년을 썩은건 백윤식이었어. 지금은 백윤식이 출소해서 이준기랑 같이 작은 신문사를 만들어서 진실을 밝힌다고 기사를 쓰는거고.. 지금 회장은 대통령이 되려고 출마한 상태야 대강의 내용은 이래 근데 이게 신문사 내용이잖아? 근데 풍자가 장난이 아니야.. 최근 회차만 보더라도.. 대선에 나간 회장의 비리가 폭로 되니까 알바들을 고용해서 피씨방으로 몰아넣고 여론을 조작해 회장의 쎄컨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아들이 있었어. 그 둘의 정체가 밝혀질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그러다 아이가 죽었어.. 그것도 이준기네 신문사에 의해 밝혀졌는데 애엄마가 기자회견을 하고 그랬거든.. 그리고 병원에 누워있는데, 애엄마 기사 밑에 고용된 알바들이 악플을 엄청 달아대.. 어제 회차에서는 이준기가 다른 힘있는 신문사 기자들 모아놓고 진실을 밝히자고 기사꺼리를 줬는데 다 입을 닫았는데 그 중에 한군데서는 그 기사를 써줬어.. 일이 커지니까 회장네 신문사에서(엄기준이) 다른 신문사들에 다른 기사꺼리들을 줘.. 그게 탑스타의 열애설.. 그걸로 덮어버리는거야.. 이준기는 막 분노하고..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 한잔 하는데 옆에 있던 연인들이 그러는거야 모모회장 기사 봤냐고.. 그런 얘기 잠깐 하다가 탑스타 열애설 얘기에 열을 올리지.. 이준기가 술취해서 그 테이블에 시비를 걸고 남자한테 한번 내동댕이 쳐진 후에 울면서 호소해 당신알잖아.. 당신도 그 기사 봤다면서.. 그런데 왜 모른척해?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당신이 아는거 그저 옆 사람에게 말만 해주면돼.. 옆 사람한테 말만 해주면 된다고.......... 이러면서 막 우는데.. 이 드라마 되게 씁쓸하고 무섭다.. ㅡㅡ 무거운 분위기는 아닌데.. 드라마가 참.. 너무 현실적이라서 무서워 ㅡㅡ 이게 시청률이 대박나는 작품이었으면 연출자 잡혀갈 기세라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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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코멘트 5	[스크랩] [추천]
맞아 a599c49c7ee (2010.01.07 Thu 12:06:10 PM)     항상보면서 우리 현실이 너무 반영되있는거 같아서 뭔가 많이 생각할 때도있고.. 가끔 이 드라마 관계자들 어떻게 되지 않을까 겁날때도 있고 ㅜㅜ 345251cb0d2 (2010.01.07 Thu 12:06:52 PM)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린지금 9fa57b6b22d (2010.01.07 Thu 12:09:09 PM)     그런사람이 대통령이 된 세상에 살고있을 뿐이고 ㅠㅠ 연출자 0f9fdf13067 (2010.01.07 Thu 12:14:28 PM)     작가 진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db89e240207 (2010.01.07 Thu 12:16:44 PM)     드라마 잘안보는데 솔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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