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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줄 다시 부여잡고 쓰는 후기(엄청 .감상 위주)

게재일 : 2009.07.04 (Sat) 12:44:14 AM

작성자 : 짱돌

No. 584964 추천수 : 2 조회수 : 718

오늘 롤링페이퍼 받는다고 이티피샵 책상 한켠 차지하고, 미친애 뷉과 앞에서 롤링 페이퍼 막 받았는데
이피티 샵 직원과 급 친해졌었다는.!! 오늘 꽃가루 11시부터 작업 도와준 붸비들 진짜 감사해!!!
붸비들 덕분에 꽃가루 정말 대박이었어. 그럼 오늘 10년만에 첨 가는 공연 후기! 내 감상 위주
b구역 247번이었는데 모두들 사이드로 몰려가서 앞바리 바로 다음줄 발판에 서서봤어.ㅠㅠㅠ
오빠 서베이스 우리구역에 오셨을때 아이컨택 하고.. 밴드 멤버들과도 아이컨택 잘렬..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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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 T'ak= 바로 스피커 근처라서 소리가 더 몸을 휘감고 지나갔어. 진짜!! 서밴 소개하는 동영상 보면서
내가 진짜 콘서트라는것을 왔구나라는걸 실감했지. 미는것도 잘없고 제대로 감상 할수 있었던 것 같음.
수트 입은 서밴의 모습은 참 은 혜로왔어,!!

F.M.Business= = 제로 라이브 디비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오빠님의 절규하는 모습과 함께
내 주위 매냐들의 fuck you!!! 를 제대로 감상할수있었음. 소위 말해 빡신 곡들은 무역전시관이 흔들릴
정도로 사운드가 최강 이었는듯.

Bermuda (Triangle)= 맨날 사녹 tp만 보다가 라이브로 듣는 버뮤다는 정말 오빠가 8집을 춈 짱인듯 한
이유를 가장 대표할수있다고 생각해. 오빠 넋 놓고 보고 있기는 했는데 미정씨나 탑을 유심히 봤던 이유가
그 현란한 손놀림(?)을 감상하기 위한 것도 있었어. 그리고 암 고잉 다운~~ 할때 무역 전시관 내부에 있던
모든 관객들이 오빠 손동작에 하나가 되는 모습 보고 역시 우리 퐐로쓰 싶었어.

Juliet = 기억 안나.ㅠㅠㅠㅠ 오빠가 세~~미 나우 이거한것만 기억남.ㄱ-

Replica [신곡]= 아 내가 리허설날 만났던 그 희준씨가 맞는지.. 난 스텝인줄 알았을분이고
싸인도 받았지만. 암튼 각설하고 라이브로 첨 듣는 거였는데 시디랑 똑같애!!

Feel the Soul(대경성)= 오빠를 둘러싼 밴드멤버들의 모습.,(대구에서도 했던 거라메?ㅋ) 서밴의 리더
서밴의 정신적 지주, 역시 오빠님. 기타 사운드가 참 좋았는데!!! 이거 대경성 관련해서
붸비들 이야기좀!!

슬픈아픔= 이건 물어볼게있는데, 다른데도 촌시러운 앞에서 붙였어? 촌시러운 대전에서 슬픈아픔.
내인생 베스트 명곡. 이건 뭐라 감상 할것도 없어. 정말 오빠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

널 지우려 해= 우리 붸비들 화음 잘 넣드라.ㅋㅋㅋ 난 못넣어서 걍 오빠 목소리만 들었음.

제킬박사와 하이드= 오빠 도도한 걸음걸이만 기억...ㄱ-

레크이션 시간~~= 미정씨 레파토리 바꾸셨다더니!! 울트라 맨이였나요?ㅋㅋㅋㅋ울트라맨
베이스 막 치는데!!! 6집때 첨 울트라맨을 앨범으로 듣던 기억이 되살아났어!! 그리고 미정씨
존재감 재 확인하게 되는 계기? 그래 붸비들.. 이때부터 미정씨 보고 정줄 놨어.. 오빤 나말고도
정줄놓는 퐐로쓰들으 많잖아./..ㅅ-ㅋㅋㅋ. 옆에서 들어보니까 딱 한번에 맞게 한게 대전이 첨이었다는데
딱딱 박자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이 좀 짱인듯. 참 원장님 완전 이 악물고 치시더라...-ㅅ-;;;

하여가= 완전 신났어!!! 오빠님 편곡 능력은 정말 신이 내렸다라고 생각하게 됬어., 그래
나 여기서 도도하게 정줄놓고 미정씨봤어. 그럼 오빠가 날 봐줄줄 알았다고.. 하 오빠
참 어려운 남자.

10월 4일= 난 계탄 붸비 아니니까 패스.. 누구니 오늘 계탄붸비 농담이고
들으면 들을수록 감미로운 노래. 막 의자 돌아가는데 10월 4일 멘트전에 어떤 붸비 한테 뺏은
꽃가지고 장난치는거 보고 하.ㅠㅠㅠㅠㅠ

Take Five= 우리들의 상징~~~ 근데 마미 막 무대쪽으로 날라온 비행기 문구 읽고 있더라.ㅋㅋ
오빠 그거보고 한마디 하심. 그리고 서베이스.. 아 5ㄱ67348^35*(^$($&#@$%@!^ 서베이스가
내가 있는 쪽으로 온거야!!!!!!!!!!!!!!!!!!!!!!1 서베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눈딱 봤는데 나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어.. 진짜 전설의 서베이스가 아니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서베이스만으로 난 10년치 한풀이 했으뮤다

Moai= 오빠 진짜 덩실덩실 제대로 신나신듯. 근데 나 박수 못 맞추겠던데 내주위
정말 잘 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부끄러워서 걍 덩실덩실 춤췄어,.

Coma= 마미 기타 참 잘돌리시던데... 걍 오빠만 봤어. 오빠 진짜 노래에 맞는 분위기를 곡마다
잘표현하는듯해!!

시대유감= 이거 완전 제대로 떼창 작렬!!!!!!!!!1 그리고 역시 오빠가 b구역 붸비들을 위해
b구역으로 오더니 막 인형 흉내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오빠 아아아아아아 우리오빠
이거 진짜 9집때까지 난 이떡밥만으로 버틸수 있어

내맘이야= 밥!!! 할때 하나되는 태지매니아!1 오빠 진짜 신나셨음. 내맘이야 끝나고 힘들어 햐셔서
우리가 막 누우라고 하니까 뭐라뭐라 하셨으나 옹알이라 해독불가

너에게= 너에게 끝나고 나면 안변해 나온다고 이야기하셨음.. 근데 진짜 난 안변할꺼니까.ㅠㅠㅠㅠ
너에게 진짜 신나게 잘 노셧음.. 오빠 오늘 대전 기분 너무 좋으셨나봐. 생각보다 많이 왔다고 멘트치실때부터

Free Style= 아..6집 태지의 화 프리스타일의 2009년도 판

-앵콜-
내가 구호 막 선창했는데..............;;;나좀 부끄러웠는데!!! 어찌어찌해서 우리들만의 추억도 막했어.
이벵쪽지 나눠주면서 약간 걱정했는데 돌림 노래 되기도했지만.. 근데 오빠 갈수록 애간장태울라고하나봐.
스탠딩 첨이라서 거의 기력 다빠졌는데.ㅠㅠㅠ 앵콜 외치다가 주저앉을뻔.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대전 이벵 타임이었지??? 막 별을 하나하나 머리위로드는데 진짜
우리뷉들 궁디퐝퐝. 나 솔직히 별 짜부되는줄 알았는데 1200개 무박 3일가까이 만든보람이 있었어.
같이 작업한 언니가 내옆에 있었는데 언니랑 막 눈물 글썽글썽. 그리고 꽃가루도 걱정많이했는데
우리뷉들 타이밍 맞춰서 잘뿌려주더라.. 진짜 예뻣어.ㅠㅠㅠ 이거 끝나고 오빠 멘트가 대박이었지?
나도 사랑해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밤하늘 같다고 텍6 불러주신거.ㅠㅠㅠ 아 그래 내가봐도 밤하늘에 노랭이 별 같던데
오빠 보긴 오죽하셨을까??ㅠㅠㅠ

아침의 눈 [신곡]
오빠가 뮤비 복장으로 나왔다고 하면서 신발도 보여줬는데.. 뭐지뭐지 옹알이 해독하다 놓쳤어.
옆에 매냐분 막 우는데 나도 울었지 모.ㅠㅠㅠㅠㅠ 이거 나중에 앵콜때 어찌 들을까 몰라.ㅠㅠㅠ

= 전체 평
오늘 진짜 10년만의 첨가는 공연, 서베이스랑 아이컨택하고 밴드 멤버들 악기 연주하는모습도
원없이 보고 진짜 대박. 그리고 롤링페이퍼 받는데 부스 선뜻 빌려주신 김이사님 포함 이티피샵 관계자분
그리고 미친애뷉한테 고마워서 파리바게트에서 사은품 받은 딸기쨈 줬는데
그거 미친애 뷉이 안챙겨가서 이티피샵 직원이 주차장에서 나발견하고 찾아왔어.. 대전 온 기념이라고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던데... 식빵에 발라드세요라고 말했지.ㅋㅋㅋ
아침 11시부터 꽃가루 작업 도와준 붸비들 진짜 눈물나게 고마웠어.
그때 우리 심정은 서밴 아무나 지나가면 붙잡고

" 좀 자르세요" 이렇게 말할 심정이었지.ㅋㅋㅋㅋ 가위질하면서 리허설 막 들으니까 새롭더라.
내가 비루한 학생이라서 꽃가루작업도와준 붸비들 간식도 못사주고.ㅠㅠㅠ
9집때 우리다시함께한다면 반반무 마니를 간식으로 쏘겠코마.
그리고 오늘 체리쉬, 지노 ,썸소, 76년식 버팔로, 미친애 뷉!! 위태에서
닉넴으로만 보다가 실물로 보니까 다들 훈훈하드라.!!><

마지막으로

우리오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드라..
생 목소리 막 들려주시고..( 잘안들렸어요 사실..옹알이땜에..ㅠㅠ)
대전음식은 사실 맛없는건 나도인정..;;
이벵글.. 다보셨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오빠가 불러준 텍6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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