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내 첫사랑 얘기 해줄깡 ㅋㅋㅋㅋㅋㅋㅋ?	게재일 : 2010.01.08 (Fri) 02:51:47 AM
작성자 : 소소녀	No. 781924  추천수 : 0  조회수 : 108
내가 위태에선 요로코롬 깨방정을 떨어싸도.. 실제로는 고분고분한 아기씨라구.... 으으으... 듣고 싶은 뷉만 들어랏 ! ㅋㅋㅋㅋㅋㅋ..한..명..이라..도..ㅠㅠ.ㅋㅋㅋㅋ..들어죠 ㅠㅠ.ㅋㅋㅋㅋㅋ.. 중2때 전학을 왔어. 지금 다니는 중학교로. 너무 싫었어. 내가 사는 지역이. 무려 범죄율1위라나 뭐라나. 뉴스에도 빈번히 나오는. 그런 지역. 전학을 왔는데 마침 내가 전학온날이 2학년 첫 수업날인거야. 그래서 아무도 내가 전학온줄 몰랐었대 ㅡ,.ㅡ 췟. 처음엔 번호대로 자리를 앉았는데. 내 짝이 허연 남자얘인거야. 으이이익 너무 싫었어. 딱 컴퓨터 게임만 오지라게 할 것 같이 생겼었거든 ㅋㅋㅋㅋ.. 그런데도 걔도 성격이 고분고분한지라 어색하게 보내다가 어쩌어쩌하다가 친해졌어 ㅋㅋㅋㅋㅋ 완전 절췬있지???ㅋㅋㅋㅋㅋ 뭐 남녀간에 칭구가 존재할랑가 모르것지만 ㅋㅋㅋㅋㅋ.. 완전 친했었지. 완전완전. 화장실빼고는 거의 얘랑 다녔으니까 ㅋㅋㅋㅋㅋㅋ..뭔 ㅋㅋ 그러다가 일이 터진그야! 두둥두둥! 난 뒷자리서 칭구들이랑 막 수다떨고 있는데. 어떤 머시매가 내 가방을 뒤졌는가바. 뭐 휴지가 필요해서였다던데 ㅡ.ㅡ.. 그걸 왜 내가방을.. 여튼 그랬는데.. 내 가방에서 ㅅㄹㄷ를 발견한고야.. 그 남자얘는 ㅅㄹㄷ인지 모르고 "이거 휴지 맞지? 좀 빌려쓸게~ 근데 이거 어떻게 쓰는거야,,?" 아놔............ 난 얼굴 시뻘게지고 주위 남자얘들은 아주 좋다며 낄낄대고 ㅡㅡ 던지고 놀고 아주기냥... 나 원래 슬프거나 아프면 잘 안우는데. 화나거나 억울하면 막 울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눈물이 퐝 터진거야 ㅠㅠㅠㅠ아옥 창피함 ㅠㅠㅠ 내가 주저앉아서 울고 있는데 내 칭구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알고보니 교무실 가서 선샘 데리고 왔더라구) 나혼자서 으헑헑 죽일놈들 으흙흙 이러고 있는데 내 첫사랑남자얘가 칠판 청소하다가 우는 나를 본거야 /ㅁ/ 그러더니 지우개를 툭- 떨구더니 진짜 1초만에 나한테 와서 ㅠㅠㅠㅠㅠㅠㅠ왜우냐고 ㅠㅠㅠㅠㅠ 완전 당황해서 ㅠㅠㅠㅠ지가 울린것도 아니면서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황 곱하기 백 !!! 얼굴 씨뻘게져서 말 더듬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귀여워 여튼 그때부터 좋아하게 된 것 같아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행복해라 ~ 걔 진짜로 착했는데. 되게 장난기 심했는데. 그래도 되게 착했어. 그리구 무려 공부도 잘한다규 .... 그리구.. 이런말 하면 속물 소리 들을지 모르겠지만.. 잘생기기도 했오 ..ㅋㅋ 거기다가 힘도세지... 달리기도 잘하지..... 축구도 잘하지..... 윗몸일으키기도 잘하지.... 잏힣히히히히힣 >_< 뭘라뭘라....................ㅡ,.ㅡ 뮈안 여튼 그래..
	66105996362
코멘트 9코멘트 9	[스크랩] [추천]
붸비 2f42fec41a0 (2010.01.08 Fri 02:54:48 AM)     이제 식고잘시간!ㅋ 미안~ㅎ 그 첫사랑은 어떻게 됐어?ㅎ 뒷 이야기도 궁금하네~ ㅋㅋㅋ 7ce9070edb2 (2010.01.08 Fri 02:55:12 AM)     귀엽다 뷉^^ 이거 쓰면서도 혼자 부끄부끄 몰라몰라ㅡ3- 하면서 썼을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3242ca7b990 (2010.01.08 Fri 02:56:00 AM)     결론이 뭐야? 그래서 지금도 좋아하는거? 베뷔 몇살?? 사귀는거 마는거??ㅋㅋㅋㅋㅋ 근데 3b0bfc5c0af (2010.01.08 Fri 02:56:58 AM)     난 궁금한게 뷉의 얼굴하얀 절친이 마지막에 뷉이 온갖 칭찬 다한 그 청년이야?ㅋㅋㅋㅋㅋ ㅋㅋ 3b0bfc5c0af (2010.01.08 Fri 02:57:18 AM)     뷉 왠지 이 글 쓴 뷉보다는 훨~~~~~씬 언니일듯..ㅋㅋ말투가 ㅋㅋㅋ . 3242ca7b990 (2010.01.08 Fri 02:57:43 AM)     나 중2때 기억도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럴때가 있었는데 ㅠㅠ 뭐얔ㅋㅋ 3b0bfc5c0af (2010.01.08 Fri 02:58:26 AM)     난 뷉의 현재가 궁금하닷!!!ㅋㅋ . 3242ca7b990 (2010.01.08 Fri 02:59:51 AM)     글쓴벱보다 많이 언니는 아닐꺼야 아마 ㅋㅋㅋ 나도 이 벱 현재가 궁금해 글쓴벱 빨리 토해내!!! ㅋㅋㅋ ㄷ 1c35d98fc93 (2010.01.08 Fri 02:59:55 AM)     ㅋㅋㅋㅋㅋ 귀엽다 애기매냐구나! 나도 중2시절 같은 반 남자애가 내 마음을 후볐더랬지 벌써 거진 십년전.. ;; 난 아직도 걔랑 연락해~ 그리고 내맘은 오빠님께로 다시ㅋㅋㅋ

782012	김실장님 국대 경호하시는구나..  [23]	.	2010/01/08	0	702
782001	정신줄 놓고 놀구싶다.ㅠㅠ	호기심천국	2010/01/08	0	3
781972	[리뷰/단상]  1월 6일(수)~8일(금) 위태야매복습  [2]	error	2010/01/08	0	261
781970	난 오빠입에서 왜 "오빠" 라는 호칭이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지?  [9]	오빠나만봐	2010/01/08	0	116
781958	오늘 1호선은 어때?  [7]	ㅋㅋ	2010/01/08	0	86
781955	뻘)아침부터 걍..잡담이야ㅋㅋㅋㅋ  [6]	오징어와 장어	2010/01/08	0	44
	내 첫사랑 얘기 해줄깡 ㅋㅋㅋㅋㅋㅋㅋ?  [9]	소소녀	2010/01/08	0	108
781893	새벽이니까 털어놓는 비화...(오빠 관련 아님^ ^)  [3]	붓기야 가라~	2010/01/08	0	88
781866	[영상]  제가 서태지씨 삐삐 번호를 알아요~  [8]	숑	2010/01/08	0	781
781849	해리포터 좋아하는 뷉들 있어?  [5]	해리	2010/01/08	0	39
781839	핫팩인형 선물하려고 하는데 둘중에 뭐가 괜춘해? (有)  [12]	소냐호랑이냐	2010/01/08	0	132
781837	[후기]  뮤즈 공연 짧은 후기  [9]	ㄷㄷ	2010/01/08	0	656
781824	뷉들 웜홀이 정확히 뭔줄 알았어??  [11]	호잇	2010/01/08	0	124
781814	오늘 뮤즈 공연에서 알러뷰모어 타올  [17]	ㅎㅎㅎ	2010/01/08	0	785
781811	피식 개그 모음  [2]	ㅋㅋ	2010/01/08	0	72
781789	퐐로끼린 발자국만봐도 알쑤있남ㅋㅋㅋㅋㅋㅋㅋ  [2]	ㅋㅋ	2010/01/07	1	106
781740	낼신한카드에서 한도상향 전화가면  [13]	ㅋ	2010/01/07	0	188
781737	마동. 황씨랑 결혼해서 태지라고 애기 이름 짓지뫄!!  [20]	ㅎㅎㅎㅎ	2010/01/07	0	590
781687	아직 확인된거 없는거지?  [1]	뭔일이래	2010/01/07	0	46
781664	인터넷으로 팩스보냈는데,	=	2010/01/07	0	15
781661	밑에 명의도용 이야기가 나와서...  [1]	황당	2010/01/07	0	56
781660	청소년을 보호해야할 성인들이....이게 뭔짓??  [12]	ㅎㅎ	2010/01/07	0	157
781655	나방금 자랑한붸비...근데ㅣ.  [3]	....	2010/01/07	0	77
781650	[mps fest]안녕 참가팀 쌍판들이야.  [6]	쌍판들	2010/01/07	4	498
781644	근데 저거 훼이크면 어쩌지...  [4]	ㅡㅜ	2010/01/07	0	8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결과 내 재검색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