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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일반인 친구가 마미가 젤 어린줄 알았대ㅋㅋㅋㅋ(스포有)

게재일 : 2010.01.27 (Wed) 07:15:06 PM

작성자 : ㅎㅎㅎ

No. 793250 추천수 : 0 조회수 : 345

미방~^^<(

저번에 울학교 매냐친구들이랑 같이 심포니 처음 보고

오늘 또 보러 갔다왔어~ 아침 11시 40분꺼 보고 뒷줄에서 봤코마 ㅎㅎ

뷉들의 일반인 후기를 보고 내 친구들도 데려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내가 티켓값 내고 예매해서 친구 한 명과 오늘 엠관에 갔어!

심포니 앨범 가져가서 영화보기전에 예습 좀 시키고 ㅋㅋㅋㅋㅋ

기타 베이스 드럼 파트 다 알려주고 원장님이 왜 원장님인지 알려줬더니 뽱 터지더라고 ㅎㅎ

그리고 영화를 봤지~

보고 나더니 그러더라고

진짜 쩐다고~ (흥분해서 그렇게 말했당;; 표현이 좀 격하지만 친구가 말한 그대로 가져왔어)

대단하다고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몸이 굳어가는 느낌이래

압도되어서 숨도 제대로 못 쉬겠고 팬들 떼창도 대박이고~ㅋㅋㅋ

팬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장난 아니래 ^^

그리고 마미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0대로 밖에 안보였다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ㅋ 마미가 젤 막내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껌뱉어~" 이 개그도 재밌었다 그러고 도련님이 그냥 기타 "치는" 것도 웃겼대 ㅋㅋ

정말 노래도 잘 하고 자기가 원곡을 몰라서 제목도 모르고 그래서 좀 많이 안타까웠다고 ㅎㅎ

원장님에게도 호감을 많이 보이더라고 ㅎㅎ

그리고 내가 왜그렇게 오빠님이라면 목을 매는지 이해가 갈 것 같대

HEFFY END랑 시대유감이 신나는 노래라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몸이 들썩여지고 ㅋㅋㅋ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줄까봐 꾹 참았대 (내가 미리 말했거든 우리 집중하니까 얌전히 봐야한다고 ㅋㅋ)

그리고 난 알아요 밖에 아는 노래가 없어서 안타까웠대

나도 2월 1일부터 재수학원에 들어가게 되어서 심포니 마지막으로 본건데

제로....... 정말 울컥 안에서 뭐가 튀어나올 것 같았코마..

앞으로 31일까지 마음 정리 하고 선생님 한 번 찾아가고 이제 다시 문제집도 슬슬 보고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남은 10개월 태지매니아로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이제 위태도 자주 못 들어올 것 같아 ㅠㅠ 뷉들~ 내년엔 꼭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오도록 할게

재수가 그렇게 힘들다지만 꾹 참고 잘 버티고 힘들면 오빠님 노래 들으면서

정말 미친듯이 공부해서 꼭 성공할게!! ^^

ps. 아 다시 보니까 횡설수설한 글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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