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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 다큐 따라하는 내 남친 ㅋㅋ	게재일 : 2010.01.30 (Sat) 12:39:32 AM
작성자 : 미안 염장	No. 794676  추천수 : 1  조회수 : 934
미안해. 분명히 이 글에는 내가 미쳤지 왜 이글을 봐서..... 하는 댓글이 다릴 것으로 생각 돼. 그치만 정말 재밌어서 ㅋㅋㅋ 나만 재밌으면 분위기 봐서 펑하고 ㅠㅠ 남친은 오빠에게 호감이 매우 많은, 뿔날 준비가 된 일반인이야. (아직 뿔은 안 났음) 그런 남친과 심포니를 같이 봤엉. 남친 공연 보다가 막 박수치고, 우와~ 감탄하고 막 그러면서 보았지 ㅎㅎ 다큐 나올 때 남친도 완전 빵빵 터지면서 봤어 ㅋㅋㅋ 그렇게 월요일에 만나고, 어제 만났는데 커피숍에서 남친이 이전과는 다른 모드?로 갑자기 말을 하는 거야. 자 다음 대화 상황을 상상하며 읽습니다...... 남친 : 어? 이 컵을 보십시오. 이 하늘색 컵 안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나 :( 뭐하는 거지? 갑자기? 아리송한 눈으로 남친 보기 시작) 남친: 아 네 물이 있고 예쁜 구슬이 들어 있군요. 나:(나의 시선도 전시용 예쁜 하늘색 반투명 물컵으로 향했음. ) 남친: 어? 물도 담겨져 있군요. 이 물을 마셔 볼까요? 무슨 맛이 날까요?  (계속 장난끼 가득한 눈빛과 웃음으로 날 보고 있음) 나:(뭔가 익숙한 느낌?을 받으면서 나도 얼굴에 웃음과 호기심을 안고 남친을 계속 관찰) 남친: 자 먹어 보겠습니다. (컵을 잡고 막 마시려고 함) 나: 안 돼! 먹지마!!! (막 뜯어 말림) 남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 나: 응? 어때 라니? 남친: 지난 번 태지 다큐 셀카 찍는 거 따라한 거야. 흐흐흐 (여전히 장난끼 가득한 눈빛과 웃음 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 남친: 응 흐흐흐. 뭔가 다 알고 있는 듯한, 그러면서 입에 웃음을 가득 담은 채, 그러면서도 웃음을 애써 보이지 않으면서, 능청스러운듯 태지 형이 셀카 찍잖아. 흐흐흐 (여전히 장난끼 가득한 눈빛과 웃음) 남친의 말을 듣고 가만히 남친을 보고 있으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고 익숙한 느낌인 것 같다 했던 느낌은 바로 오빠의 셀카 버전 말투와 웃음과 눈빛들이었어 ㅋㅋㅋㅋㅋ 이렇게 한 타임의 태지 셀카 흉내 놀이가 끝나고 남친은 또 다시 오빠 셀카 흉내 놀이를 해주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빠의 그 셀카버젼 웃음과 눈빛을 잘 기억한 내 남친이 그걸 또 내 앞에서 보여준 내 남친이 진짜 기특하고 신기하다... ㅎㅎ + 붸비들~ 나 분명히 죠기 위에다가 '미안하다'고 적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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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2코멘트 42	[스크랩] [추천]
ㅜㅜ 68b2ee88200 (2010.01.30 Sat 12:40:37 AM)     부럽다 ㅠㅜ너무 이쁜 사랑한돠 ㅠㅠ 남친 완전 훈남! 에잇! 14b49eed455 (2010.01.30 Sat 12:40:47 AM)     . . 897cef19f30 (2010.01.30 Sat 12:41:07 AM)     얼씨구 그래서 좋으셨어요?^^^^^^^^^^^^^^^^^^^^^^^^^^^^^^^^^^ d ea11cae0723 (2010.01.30 Sat 12:42:38 AM)     췟,.............................................................. 응 370cdcca4cf (2010.01.30 Sat 12:43:24 AM)     잘 가^ ^ 행복해 *^ ^ * 둘이 천생연분이다 ^ ^ ... 02501e4c1b5 (2010.01.30 Sat 12:43:40 AM)     이 미친 내 오른손같으니라구. 쓸데없는 오른손! gg cadb4fe6673 (2010.01.30 Sat 12:43:40 AM)     내가 이글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클릭했을까.... 아 위태를 내가 끊어야 하나....아...... .. 7583a1ce36f (2010.01.30 Sat 12:44:00 AM)     꼭 결혼해^^ ... e54557b5eb3 (2010.01.30 Sat 12:44:31 AM)     ..........후......... 응! 6df10035473 (2010.01.30 Sat 12:45:03 AM)     응! 우리 결혼하게 되면 오빠랑 위태에 자랑도 할끄야 ㅋㅋㅋ ㅋㅋㅋㅋㅋ 68b2ee88200 (2010.01.30 Sat 12:45:34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서방 6f59354a966 (2010.01.30 Sat 12:45:33 AM)     내가 이걸 보겠다고...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45:59 AM)     미안해..... 그래서 내가 위에 써 놨잖아.... ㅠㅠ 미안해.. ㅋㅋ 한 번 웃고 잊어주면... 안 되까? 위태는 끊지 말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f51c66feb10 (2010.01.30 Sat 12:46:06 AM)     미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귀엽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야 천생연분이다! 잡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통뷉 be4884cd7b7 (2010.01.30 Sat 12:46:36 AM)     말투가 오빠면 뭐해 얼굴은 아니자나 ~~치 . 1f2f4336d12 (2010.01.30 Sat 12:46:50 AM)     나 이글 못본거임!!!못본거임!!!!!!!!!!!!!!! ㄷ 6e19626f223 (2010.01.30 Sat 12:47:09 AM)     ................. 후.............................................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48:45 AM)     그치만 오빠만큼 귀여움 캬캬캬캬캬 오빠보다 나이도 적음 캬캬캬캬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손 크기도 똑같음 캬캬캬캬캬캬캬 ... 02501e4c1b5 (2010.01.30 Sat 12:49:26 AM)     풉... 그래도 태지는 아니니까. 풉풉풉풉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49:26 AM)     응! 꼭 잡았음! ㅎㅎ 일름보 e54557b5eb3 (2010.01.30 Sat 12:49:37 AM)     오빠 이붸비가 오빠 나이 많다고 놀려요!!!!!!!!!!!!!!!!!!!!!!!!!!!!!!!!!!!!!!!!!!!!!!!!!!!!!!!!!!!!!!!!!!11 zz 5ce2a17cf14 (2010.01.30 Sat 12:50:26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케 귀엽냨ㅋㅋ 베비도 남친도 쥬타ㅋㅋㅋㅋ 메리메리 1369a142947 (2010.01.30 Sat 12:50:58 AM)     캬아악 나도 이 글 못본거야!!! 못본거야......ㅠㅠ 뭐야 c8b2f910684 (2010.01.30 Sat 12:51:54 AM)     단번에 눈치도 못채고! 뷉 소 아닌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아니지??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52:22 AM)     오빠!!!!!! 놀린 거 아니에요!!!!!!!! 삐지셔서 늦게 돌아 오시면 안 돼요 ㅠㅠㅠㅠㅠ 근데 ea11cae0723 (2010.01.30 Sat 12:52:27 AM)     어짜피 저 뷉 끊을 수 업서. 자유의 모미아니야 ㄱㅎㅇ ea11cae0723 (2010.01.30 Sat 12:52:47 AM)     귷ㅇ도ㅓㅕㄱ6ㅕㅡ8 64ㅛ7ㅜ 3595샫ㅁㄹk a[l'AFKP {0w4r3[ㅂ5I0W34 .. ca30ce3aba8 (2010.01.30 Sat 12:53:48 AM)     갓빌린 소~설 처어럼~~~~ 소설 처어럼~~~~~ 이붸비 6f59354a966 (2010.01.30 Sat 12:54:09 AM)     욕했다!!!!!!! ... e54557b5eb3 (2010.01.30 Sat 12:56:33 AM)     꿈에서 깨어납니다 롸잇나우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56:34 AM)     너무 갑작스러온 변신 셀카 모드라 깜놀했어 ㅋㅋㅋㅋㅋ 나 이래뵈도 1997년, 언니 워크맨 몰래 듣다 거기서 나온 우리들만의 추억에 반해 음빠 신생되었던 그때 당시 초딩5 ~ ㅎㅎㅎ 지금 몇년이냐 13년생이야~~~ 서태지 b9dcc1b52fe (2010.01.30 Sat 12:57:16 AM)     그래서 남친님이 내 흉내를 낸단 말이지..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12:57:34 AM)     마자 이제부터 계쏙계쏚 내가 미행할꼬야 ㄷ 6e19626f223 (2010.01.30 Sat 12:59:17 AM)     헐 게다가 나랑 동갑... 음빠 되었던 시기도 비슷........ 왠지 기분이 더 이상해지는군................................... 하.......................... ㅋ.................... 오빠 전 오빠밖에 없어요♡♡♡♡♡♡♡♡♡ 오빠오빠 c8b2f910684 (2010.01.30 Sat 12:59:50 AM)     있잖아, 저 뷉! 오빠 이름은 그냥 부르고, 남친더러 남친님이라고 호칭까지 썼다?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01:01:12 AM)     오빠 근데 오빠가 남친'님'이라고 달 필요능 없는데... 아무래도 진짜 우리 태지 오빠가 아닌 것 같은데요? (후다닥, 신고하자!) D ea11cae0723 (2010.01.30 Sat 01:01:25 AM)     응? 어디에 어디에!!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01:02:18 AM)     아니에요! 나 남친'님'이라고 부른 적 없음! 진짜임~ 오빠 이 붸비 저를 모함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서태지 b9dcc1b52fe (2010.01.30 Sat 01:02:24 AM)     슥슥슥 ㅋㅋ 4319895bc88 (2010.01.30 Sat 01:02:51 AM)     난 솔직히 별로 안부러운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bacb036bc30 (2010.01.30 Sat 01:05:55 AM)     도대체 왜 베뷔 남친은 내 남자친구의 흉내를 내고 다닌다니?ㅋㅋ 글쓴 6df10035473 (2010.01.30 Sat 01:07:31 AM)     내 여자친구를 사랑하니까.............................. 하하하하........ (아 댓글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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