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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심봤다~ 올레!!!	게재일 : 2010.02.16 (Tue) 01:02:30 PM
작성자 : 심본 소;;	No. 804969  추천수 : 0  조회수 : 1,238
붸뷔들아~ 나 심봤어~ 올레!!!!!!!!!!! 설날에 작은 할아버지댁 갔다가 득템했코마^▽^////// 10년전쯤인가? 고모들 시집가기 전에... 고모방 전체가 울 대장 사진으로 도배되어있어거든... 그게 생각나서 작은 할아버지댁 갔다가 예전 고모방에 들가봤는데.. 지금은 암것도 없고 창고방이 되었더라고ㅠㅅㅜ 그래도 혹시 머라도 있을까? 둘러보는데... (고모들도 시집갔겠다..혹 콩꼬물이라고..ㅡv  ㅡ;;;) 근데!!  오~~ +______+ 오빠 씨디들이 보이더라공ㅋ 와우~~ 내 눈은 반짝반짝!! ++________++ 근데 이집 삼촌과는 27년 내 인생에서 말 걸어본 적이 거의 없는지라;; 똥줄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ㅠㅜ...씨디들은 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그래서...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은근슬쩍 말을 걸었지;; 퐐로 : "저 방 씨디들 예전 고모들꺼죠?" 삼촌 : "네" 퐐로 : "아...네....ㅡㅡ;;;;;" ........................................ 무슨 말을 꺼내야할까? 앞에 있는 오징어튀김만 잘근잘근 씹어주면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 "아~ 미개봉도 있고, 아~ 아직도 저게... 아~ 아~ 아~갖마ㅝㅕㅅ매아ㅣ린;//어리.ㄹ" 그랬더니.. 삼촌 : "듣고 싶은거 있음 가져가요~ 저거 학생때 듣던거라 지금은 안 들어요" 팔로 : "오~~~+______+ 정말요? 진짜 가져가도 되요?" 쿠쿠쿠쿵~쿠쿠궁~ 천상의 맑은 소리!!! "가~져~가~요~요~요~~~♥" 냅다 일어나서 오빠 씨디들 챙기는데 세상에나 이런 감격이 ㅠㅠ 간밤에 꿈도 안꿨는데... 전생에 내가 설날 떡국 고물을 위해 희생된 차칸 소였던가?;;;.... 1집, 2집, 6집 미개봉 씨디랑 비록 많이 긁혔지만 3집, 4집, 굿바이, 5집, 화 라이브 앨범.....ㅠㅅㅜ 1집,2집은 테이프로만 있고 씨디로는 없었는데..ㅠㅠ 집에 올때까지 품에 고이 안고...만세를 외치면서 왔코마ㅋㅋ 요번주 필이 좋아 +______+ 심포니 블루레이!!!   너도 내 품에 고이 모셔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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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2ddc717e542 (2010.02.16 Tue 01:03:28 PM)     오 벱 좋겠다~ㅋㅋ 알로하 3f7b1dec3ea (2010.02.16 Tue 01:04:39 PM)     오~~~ ㅋㅋ .. ea69ab87abd (2010.02.16 Tue 01:04:47 PM)     와우! 정말 심봤구나 뷉!ㅋㅋㅋ 좋겠다~~ 특히 화 라이브 올레~!!!!!ㅋㅋ ㅇ 8c2fd2f3a3c (2010.02.16 Tue 01:04:47 PM)     근데 고모한테 물어보지도 않고..삼촌이 주면 안되지 않아? 내가 고모면 진짜..용서 못할듯..ㅠㅠㅠ 아 d7c5ee0a22c (2010.02.16 Tue 01:05:07 PM)     부럽다 ㅋㅋㅋ fgkdh 4e8710dd5fc (2010.02.16 Tue 01:05:27 PM)     고모는 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모한테 얘기해야 되는거 아냐? 만약에 내가 그 고모면 난리남 --;; 이야~ c3480f69e90 (2010.02.16 Tue 01:05:30 PM)     제대로 득템했네? 왜 난 친척중에 이런 사람 없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 934fd8e8834 (2010.02.16 Tue 01:06:28 PM)     나중에 고모들이 알면 큰일 날지도..... 혹시 모르니 고모들한태 물어봐야할것 같아.... zz 2fa7b0f0c35 (2010.02.16 Tue 01:06:38 PM)     근데 이미 고모가 창고방에 놔둔걸 보면 ㅋㅋㅋ 가져가도 되는 것 같네 ㅋㅋㅋ 2222222222222 ea0c5f40bf0 (2010.02.16 Tue 01:06:44 PM)     내가 고모라면 붸비집으로 당장 쳐들어갈거야.. 일단 고모한테도 물어봐야되지 않을까?? 그래야할거 같은데.............. 내가 f41b32448f1 (2010.02.16 Tue 01:06:46 PM)     고모라도 용서 안할듯 ㅋ 대박.. ead67e1247a (2010.02.16 Tue 01:07:46 PM)     부러웟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444444444 9a56fa6e6dc (2010.02.16 Tue 01:07:50 PM)     내가 만약 시집가고 갖고갈 형편이 안되서 못들고 간거라면... 삼촌 용서 못할듯.. 나두 고모에게 먼저 물어보는게 어떨지 싶네.. 괜한 걱정;; ㅋㅋㅋ ㅇ 8c2fd2f3a3c (2010.02.16 Tue 01:08:50 PM)     아니지 결혼했거나 독립해서 그집에 안사니까..... 창고방에 따로 치워놨을수도 잇는거지않을까? 미개봉이 몇개씩 있다는건 일반팬보다는 매냐쪽이지 시공 67d4668cbbf (2010.02.16 Tue 01:08:50 PM)     물건 주인인 고모한테 먼저 물어보는게 맞는거 같은데? 고모가 위태 눈팅하시면 어쩌려고;; ㅎ 222 851822671da (2010.02.16 Tue 01:08:52 PM)     가만 안둬!!ㅋㅋ 글쓴뷉 9cb8ee5ed6d (2010.02.16 Tue 01:09:11 PM)     삼촌이 다 자기꺼라고....괜찮데ㅋㅋ 필요없으니깐 갖고싶은거 다 가져가래;; 이뷉 0e4b346d707 (2010.02.16 Tue 01:10:52 PM)     고모가 며칠있다가 글 올릴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fed7240c28c (2010.02.16 Tue 01:12:05 PM)     시집오믄서 친정에 시디들 다 놔두고 온 어리석은 소..... 누가 가져갔는지 울 아빠가 버렸는지 없어!!없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모한테 꼭 전화한통이라도 해봐봐봐..... . a268b471387 (2010.02.16 Tue 01:15:25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뷉ㅠ 9cb8ee5ed6d (2010.02.16 Tue 01:15:47 PM)     고모들 몰라;; 나 중학교때 보고 못본거 같아;;(한 10년도 전에;;) 살면서 딱 한번 말걸어본거 같은데....;;;;; 예전에 다 시집가셔서;; 근데 10년이 다 되도록 건들지 않은거 같아.. 삼촌꺼도 몇개 되고...그래서 삼촌이 필요없다고 가져가래;; 222 16599d801e1 (2010.02.16 Tue 01:16:01 PM)     22고모한테 전화라도 한통 해봐~ 나는 9fe19f9727d (2010.02.16 Tue 01:16:43 PM)     자취뷉인데. 사정상. 짐을 자주 싸기땜에오빠물건 고향집에 뒀거든. 엄마가, 한쪽으로 다치워두셨어.... 진짜. 꼭 물어봐붸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cb95073a99a (2010.02.16 Tue 01:19:22 PM)     시집가서 자식들 키우느라 친정집에 모셔둔건지도 몰라. (고모는 모셔둔거지만, 삼촌 눈엔 필오없는걸수도...ㅠㅠ) 그 cd의 주인은 고모잖아. 그러니깐 고모한테 물어보고 가져가는게 맞는것 같애...^^;; 나라면 속상할것 같거든. 호오 9a56fa6e6dc (2010.02.16 Tue 01:19:45 PM)     그렇담 정말 맘편하게 베뷔꺼구나 ㅜㅜ 좋겠다 부러워!! ㅋㅋㅋㅋㅋㅋㅋ 득템 축하해. ada5bce1c45 (2010.02.16 Tue 01:30:32 PM)     고모는 그럼 6집까지 우리랑 달렸던 퐐로쓰~--;; 왠지 서글프다..이젠 아닌건가..ㅜ.ㅜ왠지 씁쓸 어쨌던가 베뷔 득템을 축하해.~^_^ gma 28f4bc098f7 (2010.02.16 Tue 02:11:18 PM)     화라이브까지 있으면 보통팬은 아닌거같은데 친정에 놔두고 갔다고 필요없는건 아니지... 다 좋지만 e2bc6cef44a (2010.04.12 Mon 05:25:32 PM)     고모한테도 함 연락해봐야 하지 않을까. 6집 미개봉까지있으면..사정산 못가져간것 같은데.. 그러다 잡아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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