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여기 와인시음회 자기대신 갈 �頻� 찾는 글 있었지?
내가 가보고 싶어서...리플 달구...원랜 어제 가기로 했었는데..지인들이 다들 시간이 안되서 오늘로 미룰수 있냐구..다시 그 �頻舟錤� 부탁해서 다행히 오늘 갈수 있었다...
롯데 지하 식품매장에 주류코너루 가서...이름 말하니까...어뜬 여자분이 시음회 장소로 안내주시구...
나 회사 동생 신생 퐐로 델꾸 갔거든...같이 둘이 가서 자리잡고 앉았어....
근데 이 와인시음회 글 올린 �頻胄�...자기가 시간이 안되서 대신 갈사람 찾는거라믄서....
그리고 롯데 자주 가는데 거기 롯데에 가면...어느직원인진 말해줄수 없지만...직원중에 퐐로도 하나 있는것 같다 그랬어...ㅎㅎ
그래서 회사 동생퐐로한테...만원만 하고 인사하면 어떻게 하는지 알지? 이럼서
둘이 연습하구 갔다...핸폰에 스트랩 꼭 보이게 꺼내놓구 있으라구...
혹시 너한테 먼저 만원만 할수 있으니까...우린 그렇게 롯데로 가는 버스안에서 초 시크하게 어쩌자고 연습하면서 갔었어...ㅎㅎ
안내받아 간곳은 푸드코트 끝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었는데..직원분들이 여럿 계시더라...
먼저 메인요리까지 나오구...이런 훌륭한 저녁까지 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그리구 4가지 와인 종류 다 마셔보고..정말 좋았다...치즈랑 크래커도 나오고..
옆에서 언뜻 들으니까..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스페셜로 꾸민거래..정말 좋았어~~땡잡았다고 우리 너무 좋다구~~ 막 짝짝 거렸어....
달달한 와인을 한병 살겸...크래커랑 같이 나온 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그 치즈를 살겸 해서 거기 직원분한테 치즈 이름 물어보구...사려면 지금 가셔야 한다고 해서 8시쯤 레스토랑을 나왔다...
몇걸음 걸어가는데...아까 우리 길 안내해주시던 여자분이 예쁜 하트가 마구 그려진 종이가방을 우리한테 하나씩 들려주셨어..와..진짜 좋았다~~ 시음횐데 선물도 주는거야...와 여기 진짜 좋다 그러면서...우리 가면서 막 사진도 찍었는데...
그렇게 우린 종이가방 열어보진 않구...일단 치즈를 먼저 사러 주류매장에 다시 갔어...
일단 치즈 먼저 사구..근데 달달한 화이트 와인을 살랬는데 뚜껑따고 하루정도 안에 다 마셔야 맛이 안변하게 마실수 있다 그래서 혼자 있는 뷉이라...담에 부모님집 갈때 다시 올라구...치즈만 사가지구 왔당..
근데 회사 동생이..혹시 이 선물안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아닐까? 그러는거야..와인마실때..같이 먹음 좋잖아...
그래서 ..아.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동생이 치즈들어있으면 지금 산거 환불하쟈규..막..ㅋㅋ
식품코너를 거의 빠져나갈때..종이백의 테잎을 뜯었다...
근데 이상하게도...그안에 빼꼼히 서울우유가 보이는거야...순간 잉....이거....정말 순식간에 머리를 스쳐가는거다...
그리고 나머지 테잎을 다 뜯고 서울우유 옆에 노란 뭔가가 보이는거야... 정말...가슴이 철렁했어..
이 노란것은....비행기??? 아니나 다를까 꺼내니까...노란 종이 비행긴거다....나 백화점 식품매장 모찌 코너옆에서 순간 비명이 터져나오고..앞에 가시던 아주머니 깜놀하셔서...뒤돌아 보고...ㅠㅠ 막 방방뛰고...정말 감동의 도가니 탕이었어...그옆엔 너무나 예쁜 컵케잌 2개가 나란히 서있다..
이거 퐐로자나!!!!! 퐐로가 선물 준거자나!!!! 오빨 만난것 같은 기분이었어~
종이 비행기 에 씌여진 버팔로...버내..뷉...뇌퐈...몽골몽골...만원만..서빠 탈영시 척살..이 글을 보는순간 눙물이 막 나는거다....눙물 완전 그렁그렁 똑똑...떨어져서 화장실가서 진정시키고...다시 가서 퐐로를 찾아볼까 했는데 백화점은 8시가 이미 넘었구... 나 이렇게 행복 해도 되는거니? �頻宙�??
와플 이벵도...해면 이벵도...오늘 이 깜짝 이벵까지....나 정말 �頻宙傭㏏�� 감동 너무 많이 먹구 너무 마니 운다.... �頻宙榕�~~~ 너무 사랑한다~~~ 오빠안에서 이렇게 만난 인연...오래 함께하쟈...죽을때까지..
그리구..이 �頻胄�..자기가 초대되었던게 아닌거 같아...시간이 없어서 자기대신 다른 �頻宙� 가고싶으면 가라고 했던게 아닌것 같아...모든것이 처음부터 계획된거였어...이건..깜짝 이벵이었든거야...
편지에 자기 일터라고 했는데...주류코너에 근무하는 사람중에 하나겠지??
이 �頻�..메일로 폰번호 물어봐도 안가르쳐 주구... 있어...ㅠㅠ
백화점을 빠져나가다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내가 오늘 있었던 일 막 업돼서 얘기해드리니까...울엄마도 너무 흥분 되셨는지 막 좋아하시믄서...많이 먹었구나~~ 감동~~ 그르신다...ㅋㅋㅋㅋ
회사 동생...아직 신생퐐론데...얜..김장훈아저씨를 좋아하던 앤데...ㅋㅋ 같이 커플 스트랩 양도 받아서 샀을때...용인에 사는 선생님 �頻胄� 보내준 오빠가 드시던 불량식품이랑 오빠 사진부터...천연해면 이벵 온거랑... 와플이벵온거까지 다 옆에서 봐왔는데...정말 얘도 무척 감동 먹구 최고최고를 연발하면서 헤어졌어...
오늘 정말 최고야~~
그렇게 명동을 빠져나오다..우리 뿌짖거리면서 춤췄던 플래시몹 한 장소도 밟아보고,,,어젠가...슈어 잡지에 진주귀고리 부록준다고 알려준 �頻� 생각에 잡지도 사서 명동 미니골드 가서 예쁜 귀고리도 바꾸고...이어폰도 하나 사려고 들어간 아이팟 매장에서 문닫기 직전에...청음 하는 쪼그만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휴먼드림을 문닫는다고 나가라고 할때까지 듣고 온 오늘저녁...명동은...진짜...다신 못잊을것 같다~~
혹시..붸비가 일코 한다던 또 다른 퐐론거야? 저 선물 준 붸비가 다 밝혀줬거든~~ 근데 본인 말구 일코하는 붸비가 또 하나 있데..거기...근데 본인은 그 붸비가 퐐론지 아는데...그 퐐로는 본인이 퐐론지 모르고 서로 일코 하고 있다는거야..ㅋㅋ 아무래도 이붸빈거 같으다...어제 내가 올린글..하나 더있코마..복습해봐..거기 리플에 붸비얘기 나온거 같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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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비들!!!!!!!!!!!!!!!!!!!!!!!!! 나 붸비들때문에 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