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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가 오빠의 마음을 몰라줄때, 오빠 얼마나 섭섭하셨을까?	게재일 : 2009.07.01 (Wed) 04:33:12 PM
작성자 : -_-	No. 579336  추천수 : 2  조회수 : 332
나 17년인 팬인데.. 참.. 바보같은것 같어.. 오빠의 마음을 너무나 몰랐거든.. 어쩌면 지금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어.. 오빠의 마음이 너무 커서.. 오빠 보면서 맨날 그런생각했어.. 내가 더 사랑하고, 내가 더 기다리고, 뭐 하게 되면 내가 더 좋아한다고.. 그리고.. 항상 불안하고.. 이런 내 마음 몰라준다며 슬퍼하고 그랬는데.. 오빠는 얼마나 슬프고, 섭섭하셨을까? 지금은 아주 조금 아는데도 오빠의 사랑이 너무 크다 느껴지는데.. 왜 진작에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없이 가슴이 아프다.. 왜 가요, 가지마요, 언제올꺼에요? 빨리와요.. 우리보다 더 가기 싫어하는 오빠인데.. 우리보다 더 가고싶지 않아하는 오빠인데.. 우리보다 더 빨리 오고싶어하는 오빠인데.. 왜 그마음을 진작 몰랐을까.. 오빠는 충분히 표현하고 있으셨을텐데.. 바보같은 나는 모르고.. 우리오빠 얼마나 섭섭하셨을까..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이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하고 슬프다.. 우리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너무 좋다.. 한없이 고백하고 싶고, 한없이 그 고백을 듣고싶다. 역시 사랑은 표현하는건가봐 ^0^;; 하핫;; 마무리가 뜬금없다;; ^^;;
	5e93423b9d7
코멘트 21코멘트 21	[스크랩] [추천]
ㅇ 57b3ab649b9 (2009.07.01 Wed 04:34:15 PM)     오빠는 섭섭해하지 않으셨을꺼 같아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는 더 잘해야지,, 난 알아... 23cd2c686b0 (2009.07.01 Wed 04:34:33 P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8371f54ae0 (2009.07.01 Wed 04:34:45 PM)     22222222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492d0c43813 (2009.07.01 Wed 04:34:48 PM)     마무리 좋아. 사랑은 표현하는거야^^ 오빠랑 그렇게 평생 표현하며 살고 싶어. 빨리 와달라고 그래서 조르고 싶지 않아.. 대답해야하는 오빠 맘이 더 아플 것 같아서.. 더 빨리 오고 싶은건 오빠일 것 같아서.. 오빠가 이렇게 긴 활동기 잡은 맘을 알 것 같아서.. ㅜㅜ f0f72cc9417 (2009.07.01 Wed 04:35:20 PM)     앞으로잘하자!!!!!!!!!!!!!!!!!!!!더욱더 . 572bb28dfdc (2009.07.01 Wed 04:35:50 PM)     그러게^^나도 나만 태지오빠 사랑하는줄알았어. 근데 아니더라고..태지오빠가 우릴 더 사랑하시는 것 같아 그게 함께할수록 느껴지는 것 같애.. 정말 행복하다~ -_- 5e93423b9d7 (2009.07.01 Wed 04:35:55 PM)     대답해야하는 오빠맘이 더 아플것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d0974b8a6b5 (2009.07.01 Wed 04:37:08 PM)     괜히 내가더사랑해 가 나온게 아니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더 사랑하고 내가더 마니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25bb2e2e5cc (2009.07.01 Wed 04:37:15 PM)     바보같이 17년도 더지나 이제야 알았다 오빠가 짝사랑 아닐껄요? 할때도 모르고 이제와서야 우리만큼 아니 우리보다 오빠가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이제와서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오빠 비루한 소라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a1fc374d19e (2009.07.01 Wed 04:38:25 PM)     오빠 사랑해.ㅠㅠㅠㅠㅠㅠ 내 격한 마음으로 언어로 전해질수 없다는게 안타깝다. 하지만 오빠님은 다 아실꺼야. 우리맘 누구보다 잘 아실꺼야.ㅠㅠ -_- 5e93423b9d7 (2009.07.01 Wed 04:38:59 PM)     응응 ㅠ_ㅠ 더 잘할꺼야 정말정말 잘할꺼야 ㅠ_ㅠ 나도 이제서야 b8e0950ddf3 (2009.07.01 Wed 04:39:11 PM)     18년째야 알았다...우리가 더 좋아하는지 알았는데...오빠도 우리만큼 아니 더 좋아하는거...오빠한테 평생 잘할꺼다ㅜㅜ T=내운명 4f9d7838759 (2009.07.01 Wed 04:39:27 PM)     한없이 미안해요... ㅠ.ㅠ; 센스없는 소ㄹ라서 그랴,,,오빠가 다 이해해줘요....넓디 넓은 마음으로 그마음 그대로 기다릴께요...약속해요 난 b4ee659fdf6 (2009.07.01 Wed 04:39:37 PM)     오빠가 더 사랑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오빠가 우리가 자기맘 몰라서 섭섭해할거라는 건 생각을 안하고 살았어. 그래서 미안해. ㅇ 3b243536c93 (2009.07.01 Wed 04:41:40 PM)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더 잘할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_- 5e93423b9d7 (2009.07.01 Wed 04:41:57 PM)     붸비 근데 있잖아-_-a 우리 17년 아냐? -_-a 92년도부터면.. 93년이 1년, 94년이 2년... 2009년이 17년아냐? -_-a 나 뜬금없이 이거 계산하고 있다 ㅋ_ㅋ 난 믿어.. b062969aaf0 (2009.07.01 Wed 04:43:20 PM)     오빠의 사랑이 이정도로 크다는걸..17년지난 후에나 느꼈지만.. 그래도 오빠랑 우린 영원하다고 그 영원이 끊길수 없다고 믿어왔어..그래서 많은 뷉들이 오빠땜에 불안해 할때도..난 전혀..^^; 오빠에 대한 믿음..앞으로 더 단단해지겠지?!우리 더 잘하자..더 사랑하자..^^ .. a49d04deeb2 (2009.07.01 Wed 04:50:16 PM)     이제는 나도 많이 표현하고 싶다.. 18년동안 많이 사랑했고.. 더더욱 사랑할꺼라고.. 순간의 거짓이라 할지라도.. 나는 너를 기억할거라고.. 째잖아 492d0c43813 (2009.07.01 Wed 04:52:24 PM)     째면.. 92년도가 첫해니까 첫째해.. 93년도가 2년째 그러니까 2009년이 18년째가 되는거구.. 붸비가 얘기하는건 해가 지난거.. 2009년이 17년 지난거지. ㅠ.ㅠ 400cb54bcf3 (2009.07.01 Wed 05:08:53 PM)     나 아까부터 음반 들으면서 눈물 흘리고 있는데 오빠 마음 생각하니까 눈물이 더 멈출 생각을 안하고 흐르고 있어. 나도 그랬거든. 항상 내가 더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그런거라구... 왜 이제서야 오빠의 마음이 내게 닿아왔을까. 17년이란 세월을 지나서야.... 내가 더 사랑해라는 말, 나침반 친구라는 말 그리고 나의 연인들에게 고맙다는 말.. 정말 마음속에 새기고 오빠한테 감사하며 살거야. 오빠....정말정말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다. ㅠ.ㅠ ㅠ 7bdf2be962f (2009.07.01 Wed 05:20:58 PM)     ㅠㅠ 오늘 눈물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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