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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8집을 통해 받은 인상

게재일 : 2009.07.01 (Wed) 12:39:58 PM

작성자 : ....

No. 578583 추천수 : 3 조회수 : 96

시간이 흐른다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변하는 게 세상 이치지만
그걸 조금이라도 붙잡아 두고 싶어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 보인다..
그게 너무 슬프다.....

8집 전체를 들으면
그냥 잘 알 수 없는 기분이...
희미하고 멀어져가는 느낌이 든다..

이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생각이나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냥 좋은 음악도 좋지만
평범하게 살아가시길
행복하길...바라는 마음이다..

나도 그런 것에 공감하기 때문에 감동을 받고, 슬퍼하고 좋아하고 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변하는 것, 잊혀지는 것에 대한 강박 같은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해지시길......

언젠가 자기는 세상에서 늙어 죽게 되면
자유롭게 여행하다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말이 왜케 마음아프던지ㅠ ㅠ

오빠 항상 건강하세요.
마지막까지 8집 활동 잘 지켜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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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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