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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빠는 신생을 왜 자꾸 울리나요..	게재일 : 2009.07.01 (Wed) 10:49:25 PM
작성자 : ㅎㅎㅎ	No. 580270  추천수 : 10  조회수 : 570
안녕 !!!! 하세요 ㅎㅎㅎㅎㅎㅎ 또 반말을 하려니 아 ㅠㅠㅠㅠ 어색해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따라 좋아하게 되었던 8집 신생입니다 오늘 정규 음반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제 돈을 주고 샀어요 ㅠㅠㅠ 8집 신생이라 그 동안 정규를 mp3로 들었는데.... 8집은 나오자 마자 뜨뜻한 것을 샀어요,.......ㅠㅠ♡ 원래는 회사 퇴근하고 나서 사려고 예약전화도 6시이후에 찾으러 갈게요 ~ 라고 했는데 ㅠㅠ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점심에 막 뛰어갔어요 ㅠㅠㅠㅠㅠ 굴국밥이 넘어올 뻔...;;욱;; 서면 핫트랙스에 가니 교복입은 학생뷉도 있고 직장인처럼 생기신 분도 계시고 ㅋ 가자마자  서태지 예약했는데요 !!!!!!!!!!!!!!  성함이.... 윤**이요 !!! 아 네, 여기요 ~ 라고 건네주신것은 음반과 포스터와 떡♡과 뱃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음반과 뱃지는 생각했는데 떡은 정말 !!!!!!!!!!!!!!!!!!!!ㅠㅠㅠㅠ!!!!!!!!!!!!!!!!!!!!!!!!!!!!!!! 이 떡은 머에요? 이랬더니 서태지 팬분이 주시고 가셨어요~ 이러는데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떡은 넘어가고 ㅠㅠㅠㅠ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또 참지 못하고 길 한복판에서 뜯고야 말았습니다 ㅠ 뜯어서 시디보고 와 ~ 이쁘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 땡스투 보곤 길에서 정말 엉엉 울었습니다 ㅠㅠ 제가 오빠를 좋아하는 감정이 어떤 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땡스투 보고 울면서 느낀건... 정말이구나.. 이건 진짜야...라는 거였어요 이런 기분 처음이에요, 오빠 음악만 들어도 막 눈물이 나요 ............ 얼굴보면 실실 웃고 있어서 누가보면 미친줄 알겠어요 ㅠㅠㅠㅠㅠ 겨우 울음을 멈추고 회사에 들어와서 친구한테 문자보내서 나 오빠 시디 샀다고 ㅠ 또 울었다고 ㅠㅠㅠㅠ 이랬더니 이 오빠는 니 맨날 울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 울어도 좋구요 노래도 좋구요 앨범은 왜이렇게 이쁜것인가요 ㅠ 가사집 대아아ㅐㅐ애애박 !!!!!!!!!!!!!!!!!!!!!!!!!!!!!!!!!!!!!!!!!!!!!!!!!!!!! ㅠ♡ 참 저희들요 성남콘도 가요 사실 2개 뛰고 앵콜을 갈려고 했는데요 부산콘에서 그렇게 울고.. 대구콘에 가서는 어? 오늘은 안울겠다 했는데.... 아침에 눈 들으면서 미치듯이 울어버렸어요.. 근데 이게 친구를 봐도 눈물이 멈추질 않는거에요 친구는 그런 제 모습을 보고 막 배를 붙잡고 바닥에 쓰러질 듯이 웃었지만ㅋㅋㅋㅋㅋㅋ 울면서 막 땡깡?!을 부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하나 더 가자 ㅠㅠㅠㅠㅠㅠㅠ 나 안되겠어 ㅠㅠ 이게 마지막이라니 너무 억울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막 땡깡을 부렸더니 친구가 알았다고 ㅋㅋ 가자고 해서 저희 성남도 가요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그날이 금요일이더라구요 ㅠㅠ 부산에서 금요일 공연을 가려면 회사를 빠져야는데.. 제가 눈이 꽤 안좋아서 이걸 핑계로 회사를 빠질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과연 먹힐까요......... 더 좋은 핑계 좀 찾아주세요 ㅠㅠ 저요 못가면 몇날 몇일을 울거에요 히히ㅣ히히히히 ㅎ 또 글이 아주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허헝 어쩌겠어요 오빠한테 목줄잡힌 한마리의 소인걸요~ 음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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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토끼 723bf32bf5c (2009.07.01 Wed 10:50:56 PM)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e583872309a (2009.07.01 Wed 10:51:07 PM)     아 귀엽다 ㅋㅋ 간증글은 언제 봐도 기분 좋아~~ ㄹㄹ 4453121b3fc (2009.07.01 Wed 10:51:26 PM)     내 신생때가 떠오르는 글이구나..ㅋㅋ 어언 10년이 되가는군.. 그와중에 떡은 넘어가고에서 웃었다.ㅋㅋㅋ 회사빠지는 핑계는.. 걍 암거나 대. 듣는 사람 입장에선 별 생각 안해. 얼굴색 변하지 말고 해야지. 거짓말 표만 안내면 듣는 사람은 아픈가보다 하지. 엄훠 cdde341d1f2 (2009.07.01 Wed 10:51:47 PM)     이뽀라~ 우리 송아지 이리온~ 야무지게 궁디팡팡~~~~ ㄱ ee9bcd32145 (2009.07.01 Wed 10:52:55 PM)     음머~~ ㄹㄹ c3202b8be88 (2009.07.01 Wed 10:52:58 PM)     음머~ 에서 퐝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a2f5a86e64 (2009.07.01 Wed 10:53:10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내운명 4f9d7838759 (2009.07.01 Wed 10:59:58 PM)     신생 연인 환영입니다... 대장은 정말 고마운사람입니다( 전 그런말 할 자격이없지만 ㅡ.ㅜ) 정말 사람볼줄 아는...우리 소중한 연인=인연입니다^^ 우리 소중한 인연 천만년까지 갑시다 쭈~~욱!! .. c49b96b0d3f (2009.07.01 Wed 11:01:52 PM)     느무 귀여워~~~~~~ 음머에서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ㅋ ㅎㅎ 7bdf2be962f (2009.07.01 Wed 11:04:03 PM)     붸비같은 어여쁜 신생 많이 생기면 참 좋겠다 ㅎㅎ 8집 마무리시점에 참 뻘쭘한 댓글인가 ㅠㅠ 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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