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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결혼에 고민하는 붸비들에게....	게재일 : 2009.11.23 (Mon) 04:51:52 PM
작성자 : 결혼후경제난으로우울	No. 751315  추천수 : 0  조회수 : 598
내 사정 줄줄이 썼었는데..... (쓰다 또 욱해서 울었따....) 다 필요없고, 결혼 2년하고도 20일 지난 내 결론!!!! 결혼은 마음의 준비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은 준비도 중요해... 결혼 당사자뿐 아니라 양가 모두의 결혼할 마음의 준비와, 경제적인 준비..." 한가지라도 빠지면, 결혼은 할수 있어... 하지만 그 빠진 한가지에 대한 후회는 좀 빨리 오더라.... 나는 신랑이 결혼 이야기가 없길래..(난 9년 사겼으니까 20살 겨울부터) 결혼이야기 없으면 내년부터 나 한국에서 못찾는다고 협박해서 결혼 했거든.... (진심 외쿡갈 생각 있었음-지금 생각하면 그냥 외쿡갈껄 그랬어-.-;) 그마나 양가 부모님께 가끔 용돈만 드리는 되는 처치를 다행하게 생각해..(1년전에 고맙게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준비될때까지... 자신한테 좀 더 투자하고 아끼고...미혼상태를 즐기길 바래... 진심이야..... 오빠가 활동을 자주하면 더 많은 위로를 받을수 있는데... 아니면.... 화보집!!!
	a426d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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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38d192fab1c (2009.11.23 Mon 04:54:27 PM)     이붸비의 결론 : 화보집을 내줄리엣? 22 dc7e685cb82 (2009.11.23 Mon 04:56:01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보집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9671cccdfd (2009.11.23 Mon 04:57:17 PM)     맞아, 내 친구도 그래. 4년 연애 하고 결혼했는데.. 남자사정 다 알고 했는데도 못 견뎌하더라.. 솔로일 땐 그래도 돈에 대해선 걱정 없이 살았는데 결혼하고나니 돈 때문에 늘 스트레스. 자기네 부모님한텐 용돈도 잘 못드리는데 시댁엔 돈 들어가고... 너무 우울해 하더라 힘들어서.... 나도 0c75fb94d12 (2009.11.23 Mon 04:58:28 PM)     그럴 거 같애;;;; 난 아직 연애도 못해본;; 소인데 -_- 이런 얘기 들음 진심... 나 혼자 벌어서 우리 엄마 아빠 용돈 드리고 편하게 살고 싶다......... 난 988eb075225 (2009.11.23 Mon 05:06:38 PM)     양가의 재정상태가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우리집이 남친네보다 더 잘살아...) 시댁에 생활비를 드려야할 정도는 아니야... 그래도 양쪽집의 차이가 문제가 될까??? 결혼은 우리집에서 부담하는걸로 하고 결혼을 생각중이거든... 대신 난 더이상 직장 못다니겠다고, 결혼하면 그만 둘꺼라고 했구... 남들 맞벌이 하는대신 난 맞벌이 안할꺼니까... 내가 좀 더 하자... 라는 생각인데... 아.......................쉽지 않구나 ㅠㅠ 그게.... a426d104740 (2009.11.23 Mon 05:22:36 PM)     사실 마음가짐에 대한 문제 같아.... 붸비가 맞벌이 안하겠다고 한거(이유포함해서)...예비시댁 어른들은 몰랐음 해... 알게되면.... 결혼식 부담하고 생색내는걸로 비춰질수 있어... 남친한테도 그렇고, 일단 남친입단속부터 시켜... 알게 되더라도, 나중에...그냥 자연스레 말할 기회를 찾아봐... 기분이 좋을때는 아무렇지 않은 말이, 기분이 나쁘거나, 좀 코너에 몰리면, 부메랑처럼 독이되서 돌아오니까.... 남자들 중간에서 조절하는거 못하니까, 붸비가 조절해서 전달 시켜야될꺼야.. 그리고,,, 뭐든 엄마아빠랑 상의해....내 부모님이랑 맘을 맞춘상태에서 이야길 하는게 좋아. 궁금 f0e44233ca6 (2009.11.23 Mon 05:25:32 PM)     글쓴 붸비 지금 직장 다녀? 흠... faeb6abbed9 (2009.11.23 Mon 05:28:10 PM)     결혼 3년 촘 넘은 내 관점은 결혼생활에서 젤 중요한 건 물론 '사랑' 이지만 그 담으로 중요한 게 '책임감' 인 거 같어.... 흠.. 중요해.. 서로에대한 책임감....-_-; 쉽지 않더군..... 어.... a426d104740 (2009.11.23 Mon 05:30:03 PM)     어쩔수 없이... 그래도...일은 맘에 들어....다행이징^^ 가끔 집에가기 싫어서 한두시간씩 회사에 남아있어;; 이런글 4917983de24 (2009.11.23 Mon 10:56:06 PM)     너무 고맙다 ....... 중요한거 같아 ..붸비말들 ....정말 와닿아 난 미혼이지만,공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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