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난 결혼하면 안되는게 명절때 울집일도 지긋지긋~~	게재일 : 2010.02.12 (Fri) 11:07:37 PM
작성자 : 명절시러..	No. 803159  추천수 : 0  조회수 : 88
진짜 싫어..ㅠㅠ 난 솔직히 크게 하는 일 없이... 단지 놀러는 절대 못나가고 집에 잡혀있어야 하고.. 나물 다듬고..엄마 심부름하고 작은엄마가 전구울때 옆에서 보조하는 정도거든..밀가루 묻혀주기 그런거? 울집이 큰집이라서... 명절 전날 작은아빠네 식구랑 할머니 오시고.. 명절날은 고모네 식구 오거든.. 울집은 식구가 적은편이지...;;;;;;;;;;;;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빠네 큰집에 가야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진짜 시러.. 엄마도 일하고 작은엄마도 일하는데..;;; 울집에서 제사지낸다는 이유로..엄마가 장보고 손질다해두고 전굽기 직전에 작은엄마오시거든.. 뭐..작은 엄마가 밉게 행동하고 안할려고 발빼고 그런 타입은 아닌데..;;; 울엄마는 마트도 안가고... 버스로 5코스 정도 되는 큰시장으로 서너번 다니면서..;;; 장보러 다님..;;;;;;;;;;;;;;;;;엄마가 운전도 못하고 아빠가 따라가서 같이 장보는? 평생 있을수도 없는일..;;;; 명절전으로 몇날 몇일을 장보러가...;;;;;;;;;;;;싱싱하고 싸다고..;;; 그릇준비에 등등해서 할려면.. 엄마가 장난아니게 힘들지...;;;;;;;; 게다가 별난 울아빠..명절전날..;;;;; 전류나그런건 간식타임에 술안주나 그런걸로 드시고.. 메인으로 먹는건 따로 요구...ㄷㄷㄷㄷㄷ 그래서 삽겹살 굽거나... 겨울에는 과매기 손질해서 주거나.. 갈비찜 그런거 해야해...;;;;;;;;;; 그래서 내가 열받아서 작은엄마 차 있으니깐 불러서 같이 장보라고..했더니..엄마가 불편해서 싫대.. 마트가서 장보는건 더 싫고... 몇날 몇일 시장으로 장보는게 낫데... 절대 이해불가.. 왜 고생을 사서하는지..;; 글구 작은엄마가...연구직 공무원이라서..좀 빵빵한편이니깐... 울할머니는 작은 엄마 완전 편애중... 본인 말로는 편애 안한다고 하는데... 택도 없는..;;;; 울엄마는 그냥 평범직장..;;;;;;;;;;;;;;; 근데 다 장바서...손질다해둔 전굽고 하는거...;;;;;;;;뭐그리 아깝다고..... 밥 다 먹고 설겆이라도 하면.. 나더러하라고 하고...;;;;;;;;;;;;;;;;;;;;;;;;; 아님 할머니가 할려고 하고...생난리..;;; 난 그건 생까고 안하거든... 못들은척 방으로 들어가서 딴짓해...;;;;;; 그냥 냅두면 옆에서 헹궈라도 주던지 닦던지 하는데... 승질이 못때서... 한마디라도하면 생하고 들어가..;;; 그리고 차라리 그 식구들 다 가고 나서 엄마 정리할때는 알아서 치우고 할꺼 없냐고 물어도..;;; 글구 진짜.. 남자들은 탱자탱자 놀고... 먹고 암것도 안하는데 여자들만 부엌에서 음식준비하고.. 밥주고 하는거 보면... 증말 열받는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두분다 일하시고 힘드시니깐... 제사상을 주문하자고 했거덩? 어차피 별로 안좋아하고 하니... 제사지낼만큼 주문하고... 전날 모이면..맛있는거 헤먹고 서로 편하게 지내자고... 어차피 모여서 헤먹으면 번거로워도 그래도 명절이니깐 그정도는 해야지... 근데 씨알도 안먹혀..;;;;;;;;;;;;; 울엄마는 비싸고 맛없다고 별루라고 하고... 할머니는...자기 살아 생전 택도 없다고 하고...;;;;;;;;;;;;;;;;;;;;;;;;;;;;;;;;;;; 아빠도.... ;;;;;;;;;;;하나라도 해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면서 싫어하면서.. 자기 조상 제사 지내는데 왜 그런지..;;;;;;;;;;;;;;;; 내꺼도 이렇게 하기 싫고 궁시렁 거리고 명절때만 되면..승질나는데...;;;;;;;;;;; 결혼은 택도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하는게 한남자 인생 살리고... 한집안 조용하게 만드는거라고 생각...ㅋㅋㅋㅋㅋ 안하고 혼자 살아야지..ㅠㅠㅠㅠ진짜 명절때 어디 여행간다고 도망가던지하고 싶어.. 집에 있는거 고역이야..ㅠㅠㅠ 승질에 안맞아서... 엄마 고생하는거 보면 내가 막 열통터져..ㅠㅠㅠㅠ 나중에 독립하면 명절때는 도망갔다가.. 명절 끝나면 울식구끼리 외식을 하던지 그러는게 좋을것 같애.. 으~~~~~
	7e93b152727
코멘트 3코멘트 3	[스크랩] [추천]
, 09b0df73f92 (2010.02.12 Fri 11:11:55 PM)     울 엄마도 큰엄만데....이거 완젼 공감,,, 난 결혼했는데 57a3151c1ef (2010.02.12 Fri 11:18:48 PM)     명절에 별로 안 힘들어.. 결혼전엔 나도 우리 집이 큰집이여서 전부치는거며 떡 한말 써는건 예사였는데..결혼하니 작은집에 며느리만 여섯 그런데 조카며느리가 들어왔다..큰집에..그러다 보니 발 디딜 틈이 없어서 아침 여덟시에 가서 잠깐 도와드리고 밥 먹으면 남자들이 설거지 끝..집에 옴..오히려 더 좋음.. 서리★ 16aa76a9f97 (2010.02.12 Fri 11:36:13 PM)     집마다 다른데..붸비 힘들겠다. 우린 시골 큰집에가는데 일단 남자 여자 다 같이 일하고 제사 음식으로 먹는거지 딴거 없음 애들은 다 놀아 그래서 나도 일한 기억이 없네...

803160	[혐오] show 는 끝나지않았다..  [11]	ㅉㅉ	2010/02/12	0	131
	난 결혼하면 안되는게 명절때 울집일도 지긋지긋~~  [3]	명절시러..	2010/02/12	0	88
803158	오빠 2년안에 나오신댔으니까 1년반남았다 ㅠㅠ  [25]	ㅠㅠㅠㅠ	2010/02/12	0	383
803157	ㅋㅋㅋㅋㅋ 우리땜에 에쵸티 1% 깎였어 ㅎㅎㅎㅎㅎ  [2]	ㅎㅎ	2010/02/12	0	94
803156	mbc에서 북극곰의 눈물한다~  [6]	..	2010/02/12	0	142
803155	서태지의 좋은예 나쁜예有-친정펌  [5]	-	2010/02/12	1	197
803154	다들 오빠용안 온전히 보려고 달린거지? ㅋㅋㅋㅋ	..	2010/02/12	0	32
803153	희한하다..  [3]	ㅎㅎ	2010/02/12	0	62
803151	배철수 아저씨 멋있다~  [4]	?	2010/02/12	0	150
803152	벱들 이따 닷콩에서 필더쏘울 경매한대~	ㅇ	2010/02/12	0	25
803150	마감] 참여해줘서 고마워^ ^  [30]	ㅋ	2010/02/12	0	146
803149	곰플로 이것저것 재밌는거 보면서 광클하니까..  [1]	.	2010/02/12	0	38
803148	앗싸 68% !!!!!!!!!!!!!!!!!!!  [3]	브라보	2010/02/12	0	102
803147	부산에 눈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2010/02/12	0	72
803146	경매했던 물건 인증!!(경매뷉알랍有~)  [5]	..	2010/02/12	1	204
803145	요청해요~~	1	2010/02/12	0	18
803143	만약 광클 사진이  [1]	Kensiro	2010/02/12	0	70
803144	저런 쓸데 없는 투표는 누가 만든거야 ㅋㅋㅋ  [2]	ㅇ	2010/02/12	0	79
803142	붸비들...그거 기억나?  [5]	디카광고	2010/02/12	0	62
803141	설날에 부모님이랑 편하게 볼만한 디비디 추천좀  [1]	흠	2010/02/12	0	35
803140	광클. 이번만 하고 그만해야지 해야지..  [2]	이건뭐...	2010/02/12	0	19
803139	우리는 게시판 활용을 참 잘하는 것 같아  [5]	ㅎㅎ	2010/02/12	0	90
803137	[영상]  손으로 밥먹는개가 날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5]	아진짜루	2010/02/12	0	468
803138	내일 혼자 음식다해야되는데 ㅠㅠ  [1]	내어깨 ㅠ	2010/02/12	0	40
803136	강아지 키우는 뷉들 이거 한번 바바 ...^^  [8]	21	2010/02/12	1	185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