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오늘 이별아닌 이별통보를 받았어...	게재일 : 2010.02.13 (Sat) 11:59:42 PM
작성자 : 밀랍	No. 803712  추천수 : 0  조회수 : 567
안녕 베뷔들.. 위태 베뷔들한테... 너무 많이 고마웠고... 그동안 많은 상담받으면서 큰 위로가 됐었어.. 진심으로 고마워.. 몇달전에 연애상담 받으려고 글을 올렸었어 내가 먼저 좋아해서 만나게 된 여자친구가 있어 이상형에 가까웠고.. 너무 좋아했거든.. 정식으로 사귀기 전에 그 애한테 조건을 달고 만나기로 했었어 나를 좋아하진 않고, 자기 성격을 다 받아주려면 바다처럼 마음이 넓어야 한다고 다 이해해주고 그애한테 다 맞춰줘야 할거라고.. 짜증도 다 받아주고.. 그래서 나도 다 감수하고 만나겠다고 약속했었어.. 내가 노력해서 그애가 나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했거든.. 그리고나서.. 사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어.. 위태에 글을 올린적도 있거든 한번은, 여자친구가 화가 난적이 있어서.. 달래주려고 집까지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여자친구 어머니가 집밖에 나와있어서 뜻하지 않게 마주쳤었어 여자친구 어머니가 여자친구한테.. 나 보면서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는데 그애가 날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들어갔었거든.. 너무 당황해서... 어머니께서 그애 친구냐고 나한테 직접 물어보셨는데 아니에요 라고 말하고 미친듯이 도망쳐나왔었어.. 그리고 그애한테 문자로... 왜 거기서 자길 아는척 해가지고 난처하게 만드냐고 문자가 왔었어.. 자존심 상하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내가 마음을 준 사람이니까..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구.. 그리고.. 그애는 나한테 화를 낼수있지만 난 화를 내지말고 대들지 말라고 하더라구. 자기한테 화내면 끝이라고 그건 참을수 없다구.. 하하... 그리고.. 정말 너무 친한 이성친구라고.. 군대에서 나온 친구를 단둘이 만난다고 해서.. 질투도 나고... 둘이 만나기보다는 여럿이서 만나면 안되겠냐고 했을때도... 자기가 친한 남자를 만나는게 뭐가 그렇게 신경쓰이냐고 그렇게 말하는 날 이해못하겠다고.. 둘이 만날거니까 신경쓰지말라구 하더라구. 그렇게 신경쓰이면 나도 친한 이성친구 단둘이 만나라구.. 자기는 하나두 신경안쓰인다구.. 그 아이 만나면서.. 데이트비용도 거의다 부담했거든.. 한번쯤은 내줄법도 한데.. 그냥 내가 다 내는게 너무 당연한거처럼 됐었어.. 나도 아직 학생이라.. 한달에 60만원씩, 데이트비용으로 쓰니까 알바해서 생활하는게 나중엔 부담이 너무 크더라구.. 남자가 좀더 데이트 비용을 내는건 당연하다고 나도 생각했는데.. 내가 알바로 버는것보다 더 사용하게 되니까 경제적인 부분이 연애하면서 걸림돌이 될수도 있구나.. 싶었어. 매일매일 만나게 되는게...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서, 며칠 걸러서 보게됐을때두.. 자기 정말 보고싶긴한거냐고 사귀는 사이면 매일 봐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몇주전에 내 친구들 만났을때도.. 그 자리에서 친구들이 재미없다고 정색하고.. 나 취한거 자체가 맘에 안든다고.. 내 친구들이 그냥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구. 날 전혀 좋아하지 않고 존중해주는거 같지 않다고..ㅜ 그리고 오늘... 며칠간 연락이 뜸했었어. 문자도 씹고.. 거의 단답형이고.. 커피숍가서 1시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날 쳐다 보지 않더라.. 직감적으로 헤어지자는 얘기를 하려는거 같았어. 그래서 내가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없다고.. 단지. 내가 남자친구로서 생각이 들지 않는데. 내가 만나자고 해서 만나는거지 보고싶어서 만나지 않고. 즐겁지도 않다고 말했어.. 그동안 노력하려고 했는데, 점점 좋아지려는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그동안 나 좋다고 말했던건 진심이 아니었데. 그말 듣고 나니까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렀어. 망치로 머리를 쎄게 맞은거 같아서... 시선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고 그애가 결론적으로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 앞으로도 날 좋아하지 않을거 같다구 근데 헤어지자고 말하는건 아니래. 그냥 자기는 아무 감정없으니까.. 세컨으로 만나재. 만나도 만나지 않아도 자기는 상관없다구 내가 계속 만나고 싶은 맘이 있으면 만나재... 하지만, 날 남자친구로 좋아하는건 아니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나보고 결정하라고 하래...ㅜ 나 근데.. 자존심까지 버리고, 그래도 괜찮다고 했어.. 그애 많이 좋아한다고 너가 날 싫어해도 난 계속 만나고 싶다구.. 내가 거절하지 못할거라고 알고서 그런말을 했을거란게 보였는데도 난 ..... 거절을 못했어. 그래서 맘이 너무 아파.... 앞으로 그애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나는 세컨이니까.. 아무말 할수 없다는게.. 이런 내가 바보같지만 그래도 그애가 좋으니까.. 베뷔들,.... 나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마음은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아픈데.. 정말 그런식으로 만나야 할까.. 너무 차가웠던 그애가.. 그래도 ...내 안에 깊이 박혀서 혼란스러워.. 어떡해야 좋을까... 정말 너무 아프다.. 가슴이 망가진거 같애..ㅜ
	609fd272fda
코멘트 29코멘트 29	[스크랩] [추천]
ㄴ 2ddc717e542 (2010.02.14 Sun 12:03:10 AM)     에휴..어쩜 좋아... 베뷔를 위해서 그 여자애는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그게 더 나을 거야 ... 55533ebb034 (2010.02.14 Sun 12:03:27 AM)     그 여자분은 정말 아닌것 같아. 사람 마음이 맘대로 안된다는거 잘 알지. 그건 잘못이 아니지. 근데 너무 배려가 없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없는데 사귀었던 거라면 적어도 노력을 하던가 아님 정말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게 순리 아냐? 세컨으로 만나자고? 그건 사람을 가지고 노는거지.. 지금 이 말이 위로는 안되겠지만 그 사람을 보는게 슬프고 힘들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라더라. 붸비가 즐겁고 행복해야지. 붸비야... ff40cd314b3 (2010.02.14 Sun 12:03:28 AM)     서로 좋아해야지.. 그 여자분은.. 정말 아닌 듯 싶다 기다려봐..그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 40d85d064c9 (2010.02.14 Sun 12:04:44 AM)     너무 아프다... 무슨 위로의 말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네.. 그냥.. 좀 울면서. 계속 생각해봐. 무엇이 좋을지.. 다른 사람의 어떠한 답도. 내 마음 앞에선 소용없더라.. 아픈만큼 아파하고, 그만큼 또 생각을 해봐. 그리고, 붸비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맞게 움직여봐. 어떤 결과로도 후회는 생길 일일 것 같으니 일단, 지금의 마음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래.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봐.. 힘내.. . 7223cc4d5b3 (2010.02.14 Sun 12:04:47 AM)     붸뷔글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다 근데 붸뷔는 세컨으로 만나고 싶어? 존심 안상해? 그렇게 쏟아 부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결국 욕이네. 나같으면 당장 안만나 자꾸만 붸뷔가 숙이고 들어가니깐 그래. 그냥 한칼에 짤라. 솔직히 이게 제일 좋더라 나는.... 붸뷔 어디가서 세컨되라고 부모님이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 않았을텐데.. 존심세워. 베뷔.. 4213cf02405 (2010.02.14 Sun 12:05:00 AM)     맘접어.... 붸비랑 인연이 아닌가부다... 붸비를 그런식으로 대하면... 계속 만나도 계속 그런식으로 대할텐데... 지금좀 많이 아프겠지만... 그런식의만남은 언젠가 헤어질텐데... 무의미하게 끌고 가면 베뷔만 더 상처받아.... 베뷔를 정말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친 만나... 그 여자는 베뷔 안좋아하는거 같애... 그냥 심심할때 만나자고 하는거 같애... 그만.. 정리해 베뷔야.. 빼꼼 4728f5f55a8 (2010.02.14 Sun 12:05:20 AM)     아....뷉... 뭐라해야할지... 그저 토닥토닥 해줄까.. 토닥토닥 하지만 좀 더 많은 사람을 만나봤고 상처도 줘봤고..받아본 늙은 나의 입장에선 우선 뷉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존심을 지키라고 하고싶다.. 힘내 뷉 .. 6c1e7baa482 (2010.02.14 Sun 12:06:00 AM)     토닥토닥..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해주고싶다... 뷉은 힘들겠지만.. 만나지 마.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내가볼땐 그 여자분.. 뷉을 물주;;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 것 같네.; .. d52d3b7a30f (2010.02.14 Sun 12:07:48 AM)     붸비.... 만나지마.... 헤어져....... 내가 보기엔 붸비를 '세컨'이 아니라, 자기 맛난 거 사주고 자기 좋은 거 사주는 자기한테 돈 쓰는 바보,로 밖에 생각 안 하는 것 같아. 만나지 마. 펑펑 울고, 그만 연락 해. 처음에 정말 정말 많이 아프겠지만.......................... 그게 맞아. 인연이 아니야. ㅇㅇ 7107e56ff3f (2010.02.14 Sun 12:08:09 AM)     아놔. 뷉한테 이런말 하면 정말 그렇지만 그 애 정말 싸가지 없다 그렇게 해서 그렇게 까지해서 만나면 뷉한테 남는건 뭔데? 결국 이런 마음 알고 이용만 당할꺼야. 그런것도 좋다면 만나든 말든 상관 없지만 내가 봤을때 그여자는 정말 아니올시다 이건 뷉을 좋아하는게 아니야 같은 여자로서 틀림없이 말하는데. 뷉처럼 여자한테 잘한다면 저 사람보다 훨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수 있어. 냉정하게 들리고 뷉의 마음이 정말 아프겠지만 단호하게 잘라버리라고 말하고 싶다 진심으로 음 f568c710f56 (2010.02.14 Sun 12:09:49 AM)     붸비... 붸비를 좀더 소중히 여겨. 그런여자한테 인생을 낭비하지 마!!! 좀 더 찾아보면 예쁘게 사랑 나눌 수 있는 인연이 반드시 나타날거야. 붸비 스스로를 땅 파고 묻으려고 하지마. 여기서 끝내는게 좋을 것 같다... 일단은 851822671da (2010.02.14 Sun 12:10:08 AM)     토닥토닥,, 하지만 그 여자랑 뷉이랑 연이 아닌 것 같다,, 이런식으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할 수록 그녀는 더 멀리 달아날껄;;;; 더더더더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지금은 정리해야 할 타이밍인 것 같코마,, 물론 마음 아프겠지만 말이야ㅠㅠㅠㅠ힘내!! 헐..ㅠㅠ 7e93b152727 (2010.02.14 Sun 12:11:20 AM)     당장은 힘들겠지만 맘접어...;;;;;;;;;;;;;;;;;;;;;;;;;;;;;;;;;;;;;;;;;;;; 그 여자분... 붸비가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없는 사람처럼 보여.. 그리고 자기를 그렇게 좋아하는줄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옆에 있어서..붸비가 행복해질수 있는거 아니잖아..ㅠㅠ 힘들어도 맘접고..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막 속상하다..ㅠㅠㅠ 진짜 다양한 사람이 많구나 느낀다..차라리 만나지 말자고 하던지.. 세컨이 뭐야..장난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밀랍 609fd272fda (2010.02.14 Sun 12:12:06 AM)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붸비들 말이 맞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내가 바보같은데..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아... 나 정말 .......... 심장이 너무 아파.. 응 c00c88a3bf7 (2010.02.14 Sun 12:13:20 AM)     세컨이 아니라.. 윗벱 말대로 물주로 보는거 같다.말만 그렇게 둘러대는거지// 여자애가 못됐구나.. 여자로선 손해볼게 없지.. 그냥 만나면 데이트비용 다 내구.. 그냥 심심할때 만나는거아냐.. 지금 힘들겠지만 그냥 정리하는게 좋을거 같다.. ㅠㅠ b2f3c9d823b (2010.02.14 Sun 12:13:20 AM)     으흑흑흑흐그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뷉 혹시 남자라고 눈물참고 있는거람 내가 대신 울어줄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너무아프다 글만 읽어도 아픈데.... ..붸비가 그렇게 결정을 했다면..아프더라고 끝까지 후회없이 좋아하고 안녕해 ㅠㅠ지우려고 잊으려고하는것도 너무 힘들지...근데.. 뷉은 그보다 더 아플꺼얌ㅜㅜ 앞으로 만나더라도 예전과는 많이 다를거야....붸비야....... 가슴 한쪽에 추억으로 남기는건 어때.....이번이 아니더라도 그사람..언제든 뷉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인것 같아..ㅠㅠㅠㅠㅠㅠ 뷉~ b596981770f (2010.02.14 Sun 12:13:34 AM)     그 여자분이 이상형이라고 했지? 그 여자분은 뷉이 이상형이 아니야... 나도 여자라서 감이 오는데... 뷉이 아무리 참고 공들여도 그 여자분, 뷉을 좋아하지 않을꺼야... 글구... 나같은 경우 싫은 사람이랑은 차한잔도 못마시는 성격이지만... 이것저것 사주고 잘해주고 그러면 그냥 만나는 여자들... 많아... 그러다가 자기 이상형 만나면 숨도한번 안쉬고 뒤돌아가... 그땐 더더욱 힘들고 자존감까지 한없이 낮아지면서 괴로울꺼야... 지금 넘 힘들고 아파도 잘 생각해봐... 들레 d52d3b7a30f (2010.02.14 Sun 12:15:16 AM)     붸비..... 토닥토닥................. 토 닥 토 닥....... 나쁜 생각은 하지 말고... 알았지? 토닥토닥......... ㄴ 2ddc717e542 (2010.02.14 Sun 12:15:41 AM)     많이 좋아해서 그런거야..쉽지 않은 거 알지 그래도 시간이 견디게 해 줄거야 미친듯이 괴로운 시간도 결국 다 지나가긴 하더라고 힘내고..난 벱이 그만 그 마음의 끈을 놓았으면 좋겠어 독하게 말한다 a1ce2740ca8 (2010.02.14 Sun 12:15:57 AM)     뭐 그런 싸가지가;;;; 냉정하게 말해서 뷉은 자존감도 없는 거야? 엄마아빠가 귀하게 키운 자식일텐데 왜 그렇게 자신을 싸구려로 굴려? 세컨도 좋다? 자존심이니 뭐니 거창한 단어 필요없고 뷉은 그냥 얼빠진 사람이야. 세상에 어떤 여자가 그런 남자를 좋아할 거 같아??????? 자기가 자기 자신한테 긍지를 갖고 자존심을 세워야 그 자체로 매력이 있고 빛나는 거야. 제발 그거 잊지 마. 싸가지 없는 상대한테 헌신한다고 상대가 알아줄거다? 완전 착각이고 그래도 내 맘이 그게 좋다? 아직 덜 당한 거고 정신차리자. 여자도 진짜 돼먹지 않았고 뷉도 딱 그 수준인거야. 일찌감치 맘 정리하고 확 걷어차. 찰 때는 아주 그 싸가지없는 기집애 콧대를 아그작 꺾어버릴 정도로 확실하게 걷어차. 사랑한답시고 모든 걸 양보하고 포기하는 건 그냥 자기만족에 패배주의야. 사랑할 수록 지킬 걸 지켜야지 그 사랑이 오래가고 가치있다고. 심한 말이지만.. 761685f76a1 (2010.02.14 Sun 12:17:21 AM)     잘 헤어졌어. 붸비 맘 아프지만 잘된거라 여긴다. 저 여자 너무 사람 마음을 함부로 하고 솔직히 사람대 사람으로 기본적인 예의라는것도 없는 여자같다....그저 붸비 만나서 이것저것 얻어먹고 지 맘대로 하는거 즐기는거 같은데..내가 붸비 친구라면 절대 사귀지 말라고 뜯어 말렸을만한 여자다. 그런 여자랑 헤어진거 100번 잘한거다. 밀랍 609fd272fda (2010.02.14 Sun 12:19:36 AM)     베뷔말이 너무 맞네... 나.. 왜 이럴까.. 하나도 틀린말이 없어서.. ......미안.. 내가 너무 잘못하고 있는거구나... 음.. 47773a269d2 (2010.02.14 Sun 12:20:36 AM)     베뷔.. 힘내... 그리고.. 지금 아무리 마음이 그 여자분한테 가 있다고 해도, 베뷔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만날 베뷔의 진짜 인연을 위해서 오늘까지만 많이 아파하고 그만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아. 사람을 좋아하는 건..그냥 설렘이나 두근거림만이 아니잖아. 사람 자체의 인격이 더 중요할 거야(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라면.) 그런데 윗벱들 말마따나.. 지금 만나는 여자분은 뷉이 그렇게 노력을 해야할만한 사람인 것 같지 않아..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뷉에게 마음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여) 지금, 끊어야할때 끊지 못하고 더 노력하다가 더 아파버리면, 정작, 자신이 더 좋아할, 자신을 더 좋아해줄 사람을 만났을때 알아보지 못하고, 마음의 문도 열지 못하고, 그렇게 될 거야.... 그게 가장 큰 비극아닐까? 오늘까지만 아파하고, 깔끔하게 잊어버려. 뷉!! 화이팅!!!!!!!!!!! 알로하 5461b21ebb3 (2010.02.14 Sun 12:21:45 AM)     붸비야.. 이제 그분을 진짜 놓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어. 본인도 알지? 놓아야 한다는거.. 힘들꺼야.. 힘들어도 미련남아도 놓아야해. ---------------- 앞으로도 날 좋아하지 않을거 같다구 근데 헤어지자고 말하는건 아니래. 그냥 자기는 아무 감정없으니까.. 세컨으로 만나재. ---------------- 이 말에서 그냥 답 나왔잖아.. 사람만나는데 두 남녀가 연애하는데 세컨이란 관계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 힘들면 또 와서 위태 붸비들한테 이야기 하고 상담받고 그러면서 잊어. 죽을것 같이 힘들어도 버텨낼수 있을꺼야.. s 236b4ca4933 (2010.02.14 Sun 12:25:04 AM)     뷉. 그여자에게 먼저 다가갔던 그 용기.. 이번엔 깨끗하게 잊어버릴 수 있는 용기를 내기 바래~ 세상엔 좋은 사람이 참 많아. ㅌㄷㅌㄷ 4728f5f55a8 (2010.02.14 Sun 12:28:17 AM)     아직 붸비가...바닥까지 안 쳤나봐.. 바닥까지 치고나면...정말 후련하게... 다시 박차고 올라올 수 있던데 오빠님이 말씀하신...Reset 잊지마!! .. bfff2721c67 (2010.02.14 Sun 12:41:09 AM)     한마디만 할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베뷔 자신이야. 언젠가는 그 애도 날 봐주겠지 라는 마음이 있다는 거 알아. 그럴 수도 있겠지. 인생은 알 수 없는거니까.. 근데 말이지..그 여자분이 제대로 된 인성이 박힌 사람이면 지금 베뷔한테 냉정히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옳은거야. 설사 나중에 자기가 맘이 변해서 다시 베뷔를 만나더라도, 베뷔가 남 주기엔 아깝고 가지자니 별로라도 일단은 너도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래 하면서 헤어져주는게 예의라고. 내친구도 자기가 도저히 남자로 생각되지 않았던 남자랑 헤어졌다 결국 다시 만나 결혼했어^^ 하지만 중요한건 내친구는 분명히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미안하다고 먼저 말했다는거지. 그 남자분은 자기가 좋아서 기다린거고 내친구도 운명인지 뭔지 몰라도 맘이 바껴서 그 남자분을 다시 보게 된거지만. 그 과정에서 그렇게 베뷔 여친처럼 어이없게 굴지 않았다고. 평생 잊지 못할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환상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해. 실제로 그런 사랑도 있지. 근데 말이지...베뷔가 계속 그런 굴욕적인 대우 받으면서도 행복할 자신이 있다면 그 환상 품고 살고 이렇게 아파할거면 제발 그만해. 운명적인 사랑도, 상대가 그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 때 성립되는거야. 여자로서 내가 보기에, 그 여자는 내 친구라도 친구로 삼고 싶지 않은 사람이야. 밀랍 609fd272fda (2010.02.14 Sun 12:48:01 AM)     다들 너무 고마워요.. 진짜.. 고마워~~ 베뷔들 말대로.. 잘하도록 할게.. s 310c5789abe (2010.02.14 Sun 04:25:19 AM)     붸비 진지하게 말할께 사실 그런 연애는 둘다 하지 않는게 좋아. 붸비도 그렇고 그 여자한테도 그렇고. 붸비가 그렇게 변함없이 잘 해서 여자가 붸비를 사랑하게 된다 해도 이런 커플의 종말은 좋지않아 붸비가 무시당하고 서러움 당했던 거 아팠던 거, 나중에 그 여자한테 다 돌려주게 돼 그래서 서로한테 너무 좋지 않은 연애야. 붸비... 지금은 아마 붸비 마음을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을거야 마음이 그처럼 쉽게 조절된다면 뭐가 걱정이겠어..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헤어져라 라고 말해도 그렇게 되지가 않을거야... 근데 붸비, 희망은 있어 이런걸 희망이라고 말해야 하나 싶지만, 그래도 붸비 그 아픈 마음이 계속 가는 게 아니니까 희망이고 다행이겠지... 붸비 좀 더 아파야해. 그리고 좀 더 비참해야 해.. 그리고 더욱 자존심 상하고 더 더 혼자 남몰래 짜디 짠 눈물 흘려햐 해 많이 슬퍼하고. 붸비의 그 슬프고 아픈 욱신대는 마음을 마음껏 아프게 해 난 괜찮다고 스스로의 마음을 모른척 하지 말고, 마음이 충분히 아파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해 그래야 병이 들지않고 슬픔이 지나갈 수 있어... 붸비는 그렇게 힘들고 힘들면서 지치고, 지쳐 또 지쳐가면서 체념하게 되고 체념되면서 서서히 괜찮아 지게 될거야.. ...그럼 붸비가 점점 그 애한테서 떨어져 나올 수 있을거야 그냥 헤어지면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아픈거잖아. 심장이 저리다는 게.. 그냥 그럴 정도다라는 표현이 아닌 실제 아프다는 거.. 겪기전에 어떻게 알았겠어 근데 그것도 다 지나갈거야 난 그러다 장이 꼬이고 뒤틀리는 지경에 이르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 겠구나.. 살아야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그러고 몸이 괜찮아 지니까 또 찾아갔었어 .. 헤어지는 게 안되면 계속 비참해지는 방법밖엔 없어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헤어지지 않으면 붸비는 계속 더 비참함을 당하겠지.. 희망이 있다는 건.. 그러다 어느순간 진짜 넌덜머리 나고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는 거야 그리고 그 생각이 드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길어지면 붸비 마음이 스스로 그애를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야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강해.. 붸비를 지켜줄 거야....

803731	해피벌스데이 나~~^^(有)  [6]	추억	2010/02/14	1	165
803730	배탈난 붸비 없숴~?  [3]	(-_-)V	2010/02/14	0	77
803729	벱들~~~ 안달려??ㅠㅠ  [1]	핏빛햇살	2010/02/14	0	99
803728	역시 오빠인기는 이정도였네?!ㅋㅋㅋ  [17]	+	2010/02/14	0	414
803726	춈 그런데.. 붸비들은 북한사람들에 대해서 어때?  [6]	이해가 안된다..	2010/02/14	0	57
803725	넥타이는 어떤게 이뻐?  [1]	..	2010/02/14	0	16
803722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태지 2집때 영상인데..마지막축제거든..  [11]	음	2010/02/14	1	155
803723	나 헌팅당했어-.-  [6]	..	2010/02/14	0	212
803720	타짜하네?ㅎㅎ  [12]	-	2010/02/14	0	108
803719	지금 유희열라디오 듣는 뷉있어?  [4]	드르륵	2010/02/14	0	155
803718	마왕에게 묻다...서태지 신보 들어보셨어요?  [6]	ㅎㅎ	2010/02/14	0	1033
803715	고민]친구가 전학을 가..  [5]	.	2010/02/14	0	36
803716	[영상]  알럽 알러뷰 마이 딸링.swf  [31]	두개의 달	2010/02/14	11	1508
803714	오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2/14	0	51
803713	설날이다!!!!	ㅋㅋ	2010/02/14	0	33
	오늘 이별아닌 이별통보를 받았어...  [29]	밀랍	2010/02/13	0	567
803711	또다시 채갈피 이벤트^^ --- 마감마감  [45]	으흣	2010/02/13	0	125
803710	[경매시작] 만화책 후르츠 바스켓 1~12권  [15]	소심소심	2010/02/13	0	167
803709	내가 5년만 더 일찍 태어났어도,,  [6]	..	2010/02/13	0	192
803708	집에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2]	ㅋ	2010/02/13	0	89
803707	[영상]  [요청짤] 어? 왜 안해????.swf  [25]	두개의 달	2010/02/13	9	1620
803706	플짤에 오빠 춤추시는거 보니까 ㅋㅋㅋㅋ  [5]	ㅇ	2010/02/13	0	138
803705	ㅠㅠ생각이 났어..  [9]	ㅜㅜ	2010/02/13	0	121
803704	춈다급해有)공지뜬거야????  [3]	미송	2010/02/13	0	176
803703	태지의 화 어디서 공연한거야?  [2]	ㅇㅇ	2010/02/13	0	13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