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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0집 서몽(?) 하나 꿔서 기억 날아가기 전에 올림

게재일 : 2015.12.09 (Wed) 03:04:02 AM

작성자 : 러달

No. 4612 추천수 : 0 조회수 : 64

---꿈에서 본것 그대로 작성하니 어이가 없어도 이해바람----

내가 꿈에서 본 것은 대장이 10집을 발매하기 전 싱글을 하나 낸 거였어.

총 두곡이 수록되어있었는데 기억해보자면 이름들이 좀 이상했어.;;;

01. 열굿 (불확실)
02. Work at

대장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 한것도 꿈에 나왔는데

열굿이란...음 무속신앙 중에 사람이 죽어 장사지낼때 있잖아요? 작별굿의 일종..이거든요.

누구나 느끼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끼는 사람을 떠나보낼때의 느낌.. 아픔을 말하는 곡이에요.

그런 말을 하셨고 가사도 막

어렴풋이 이그러지는 그림자가 보기 우습고 무서워 접어두고 가시리다 이젠 가시리다 뭐 이랬어.;;;

스타일은 제2의 하여가같이 국악이 섞인 데다가 후반부는 일렉트릭 느낌도 살짝.;;

저 두번째 곡에 대해선 잘 생각이 안나고.

10집 발매 기념으로 MIDNIGHT OF 라고 역대 콘서트 투어에서 했던 리메이크 곡들을

스튜디오버전으로 재녹음한 걸 팔고 있기도 했다.

예를 들면

난 알아요
이밤이 깊어 가지만
1996
죽음의 늪
이제는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내 모든것

이런 식.

레코드샵에서 계산하려는 순간 잠에서 깼는데

계산대에 있던 사람이 대장이었던 것은 지금 생각하면 섬찟함.

꿈 잘 꿨어? 이젠 돌아가야지? 하는 미소를 띄웠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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