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족이 자살시도를 했어...	게재일 : 2016.06.30 (Thu) 01:57:19 AM
작성자 : 하늘벽	No. 6224  추천수 : 0  조회수 : 436
너무 힘들어서 이 새벽에 글 쓰고있어... 말 그대로 가족이 자살시도를 했고 상황이 안 좋은데 자꾸 눈물이나고 너무너무 후회되는 일들이 많아 전날 나랑 통화했는데 왜 그때 알아채고 붙잡지 못했을까 평소에 좀 더 내가 마음을 주었다면 괜찮았을텐데... 그 동안 살면서 너무  힘들었고 이제 겨우 한줌의 행복을 얻었다 싶었는데 또 이런일이 생기네 신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시련을 내린다면서 나한테는 착오를 일으킨 것 같네 이제 제발 그만하라고 하고싶어. 이 고통의 끝은 어디일까 위로 좀 부탁해...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기엔 가슴에 큰 못이 박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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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315f3d4900 (2016.06.30 Thu 03:16:07 AM)     매우 심각한 상황이어서 함부로 꺼낸 말이 상처가 될까봐 말을 꺼내기 무척 힘드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이 당신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가족분께서 상황이 안 좋다고 하시는데... 무사히 일어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ㅇㅇㅇ 23b902c757f (2016.06.30 Thu 07:22:29 AM)     에구 울 �� 토닥토닥 너무 많이 놀랐겠다~~ ㅠㅠㅠ 나도그심정알오 23500c2d0f1 (2016.06.30 Thu 07:55:42 AM)     예전에어릴적에 엄마아빠가 싸우시다가 엄마가선풍기 코드줄로 목졸라죽으시려는거 겨우뜯어말린 기억이ㅠ 잊혀지긴 23500c2d0f1 (2016.06.30 Thu 07:57:41 AM)     하겠지만 평생살면서 떠오르면 너무힘들꺼야.나또한자살시도하면서 이건진짜아닌것 같다는생각들더라..... 대장이랑 8ce579473c0 (2016.06.30 Thu 08:45:06 AM)     조금만더견뎌보라고하고싶어 힘들꺼야 힘들어도이시기가지나가고나면괜찮아질꺼야 힘내 �� ��!! 5b97cfea524 (2016.06.30 Thu 09:38:47 AM)     어떤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 ㅇㅇ 88eadfbd19e (2016.06.30 Thu 10:21:21 AM)     견뎌야 한다. 힘내야 한다. 이런말은 절대 위로가 안될거야. 가족이 당장 사고가 났는데 무슨말로 남들이 널 위로할 수 있겠어. 그런건 다 가식이라고 생각해. 단지 정신력으로 지옥같은 지금을 버티수 밖에 없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지도 않아. 계속 상처는 떠오를테니까. 내가 해주고 싶은말은 가족을 챙기라는거... 그리고 서태지 음악을 들으라는거... 그리고 화를 절대 내지마. 가장 중요한거야. 그냥 흘려보내. 참지 못하면 더 큰 화를 불러오니까. 신 같은건 애초에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거야. 그저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는거지. 그래서 세상이 힘든거야. 쓰러지지마라. 악한 사람들도 떵떵거리며 사는게 요즘 세상이야. ... 26b785d3f69 (2016.06.30 Thu 11:02:28 AM)     토닥토닥토닥토닥...힘내��.. 무슨말을할수있을까 d7d8611f3c9 (2016.06.30 Thu 11:33:26 AM)     기운내길.. ... 0256c1e8040 (2016.06.30 Thu 11:38:22 AM)     어떤말로 위로해야할지...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릴게. 그거말곤 힘을 줄수있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ㅠㅠ 6fa2b17a944 (2016.06.30 Thu 11:55:26 AM)     어떻게 위로에 말을 해야 할지모르겠다 ㅠㅠ 기운내고 힘내... ..... 8d59f94861c (2016.06.30 Thu 12:45:19 PM)     힘내... 그리고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일어날수 있을 거야!! 힘내~~ .. 38bb7a55d7b (2016.06.30 Thu 08:25:18 PM)     붸뷔랑 가족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무사하길 기도할게.. 붸뷔 힘내... ㅜㅜ 모두고마워 8f77d72711f (2016.06.30 Thu 09:48:12 PM)     진심어린 마음들이 느껴져서 따뜻하네... 난 그래도 살아갈거야. 다른가족들 챙기며 날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지켜야지 �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 8d28817c2b7 (2016.07.01 Fri 12:28:05 PM)     육아우울증땜에 가끔 정말 죽고싶다란 생각들때있어(나 독박육아거덩 그것도 회사다니면서) 사람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그런기분 감정 느끼고 사는거같아 나보다 더 힘든사람 있을꺼라고 아래를 보고 살라고 흥~ 그런건 개나 줘버려 내가 어느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될때 그런것도 보이는거지 그런데 말야 내가 죽을려고 마음먹을때 마다 이런생각을 했어 내가 죽으면 남은 사람을의 상처는 난 죽으면 땅속에 있겠지만 남을 생각하라하면 마음에 여유가 없지만 내가족 내가책임져야하는 우리아이들 생각하면 그런생각이 없어지진 않지만 수그러들더라구 아직도 내맘속에는 높은곳에 가면 자살이란 생각이 없어지진 않지만.... 죽고싶은 생각을 하는사람들한테 오죽하면 죽고싶을까 하지만 남은사람들 생각도 해줬으면 좋겠어 살아서는 죽는다는것에 선택권이 있지만 죽어서는 힘들면 그선택권마저 없다는걸 시원하게 c2f24842fe5 (2016.07.02 Sat 12:13:44 PM)     원없이 울어라 �淄�. 맘에 쌓인거 다 토해내고 다시 정신챙기고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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